슬릿이 나무로 되어 있는 제품으로 베네시안 블라인드의 한 종류. 나무 소재라 보온은 물론 방음

효과도 있다. 나무의 따뜻한 질감이 고급스럽고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그만. 자외선 차단

코팅이 되어 있고 색 바램이나 긁힘이 방지되는 제품을 고르도록. 휘어짐이나 뒤틀림이 없는지도

 확인한다.

빛의 각도보다는 빛의 농담을 조절하는 데 사용한다. 하나의 폭으로 설치, 아래위로 말리거나 풀어

지면서 개폐된다. 빛을 한 번 걸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보다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요즘 나오는‘시스템 창호용 롤스크린’은 천장이 아닌 창문틀에 직접 블라인드를 설치하는 제품으로

 환기를 시키거나 문을 열 때 블라인드를 따로 개폐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말로 하면 ‘주름’ 블라인드. 언뜻 보면 베네시안 블라인드처럼 생겼지만 변형된 롤 스크린에

가깝다. 롤 스크린과 마찬가지로 빛이 한 번 걸러져 들어오게 되므로 부드럽고 따뜻한 실내 연출에

그만. 부직포 소재의 이중 천으로 주름이 부드럽게 잡히는 것이 특징이며, 먼지가 잘 스며들지 않아

 먼지를 떨어내는 정도로도 수월하게 청소할 수 있다.

가장 일반적인 블라인드로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시작되었다고 해서 베네시안 블라인드라고

부른다. 다른 블라인드에 비해서 통풍성이 뛰어나고, 가로 폭이 좁은 슬릿들이 연결되어 채광 정

도와 빛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슬릿 각도에 따라 외부로부터 시선을 차단할 수

있어 사생활을 보호해준다. 알루미늄, 부직포, 패브릭, 무늬목 등 다양한 소재가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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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셰이드 블라인드 역할을 하는 패브릭 커튼. 취향에 맞게 원단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분위

기를 연출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천갈이를 할 수 있어 그때그때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데 그만.
버티컬 블라인드 상하로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좌우로 개폐하는 방식. 일반 창은 물론 곡선으로 처

리된 베란다창, 경사창, 수평창 등 모든 창에 설치할 수 있다.
패널 스크린 블라인드 한 폭씩 레일을 따라 좌우로 움직일 수 있는 직선 블라인드 커튼. 패브릭

커튼과 스크린 블라인드의 장점을 혼합해 만든 제품으로 모던한 느낌이 강하다. 창문 또는 벽,

천장에 설치할 수 있어 커튼 대용으로 사용하거나, 방을 구분하는 파티션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