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이 곧 돈!

부자들은 자신이 아는 것에만 투자한다. 모르는 것은 그냥 모르는 채로 덮어두거나 자신이 이해할 때까지 투자를 보류한다.

일례로 주가연계증권의 경우 도입 초기에는 부자들에게 인기가 없었다. 가입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판매직원의 말만 믿고 리스크를 따져보기 전에 높은 수익률만 기대하고 가입했던 보통 사람들이다.

부자들에게 인기가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주가연계증권이 이해하기 힘든 상품구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자들도 소액으로 투자해본 결과 상품에 대한 이해와 믿음이 생겼으며, 그 이후부터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했다. 즉, 잘 모르는 복잡한 상품은 성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본 다음에야 투자에 나선다는 것이다.

또 부자들은 판매직원의 권유에 덜컥 가입하는 일이 없다. 상품내용은 물론 상품별로 알아야 할 사항들을 아주 꼼꼼히 따진 후에 가입 여부를 결정한다.

손해보지 않는 것이 제 1원칙!

워렌 버핏의 투자 1원칙은 바로 ‘절대 손해보지 않는다’이다. 제 2원칙은 ‘1원칙을 절대 잊지 않는다’이다. 부자들도 마찬가지이다.

수익률보다 우선적으로 리스크를 따져본다. 손실 최소화가 수익 극대화의 비결인 셈이다. 즉, 부자일수록 위험과 수익의 관계를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는 얘기다. 그래서 부자들은 고수익 상품이라고 무조건 좋아하지 않는다.

깊은 생각, 짧은 결단

부자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결단이 빠르다. 일단 저질러 놓고 보는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미적거리다 기회를 놓치는 것도 문제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깊이 있게 생각하고, 꼼꼼히 따져본 후에 확실하다 싶으면 더 이상 의심을 하지 않고 바로 실천한다.

자신에 대한 확신

부자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에 차 있다. 때문에 투자하고 나서 잔파도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이 목표로 한 수익률이 나올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릴 줄 안다.

원하는 결과를 얻을 때까지 충분히 인내하며 기다릴 줄 아는 사람들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