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0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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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우담바라가 필 때까지...

원문출처 : http://blog.drapt.com/leekkj

‘흥덕·구성’ 본격 분양

용인 1년 이상 거주 청약가입자 30% 우선 세 자녀 가정 청약가입 없이 3% 특별분양 흥덕, 분양가는 판교 절반수준 900만원 대

정부가 11·15 부동산 안정화 대책을 내놓으면서 집값 잡기에 나섰음에도 불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이 가운데 연말까지 수도권의 알짜 택지지구에서 청약저축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신규 아파트 분양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포스트 판교’로 지목돼 알짜배기로 통하는 용인 흥덕지구와 구성지구에서는 무주택 가구를 위한 청약저축 가입자, 그 중에서도 용인시에 1년 이상 거주한 가구에 우선 분양한다. △ ‘포스트 판교’ 흥덕지구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대 64만6000평에 9274가구가 들어서는 흥덕지구는 12월부터 경남아너스빌 등이 본격적인 분양에 착수한다. 흥덕은 전체 아파트 중 3%가 청약통장 없이 3자녀 이상 세대주에게 특별 공급되며, 청약가입자 중 용인에서 1년 이상 거주한 1순위자에게 30%가 우선 분양된다. 12월 경기지방공사가 무주택 가구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34평형(전용면적 25.7평형) 단일평형인 504가구, 용인지방공사는 34평형 486가구를 분양한다. 또한 호반건설의 호반베르디움 3334평형 527가구도 임대분양을 앞두고 있다. 용인지방공사와 경기지방공사가 공급하는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이밖에도 경남건설의 경남아너스빌 43평형 309가구와 58평형 236가구도 12월 분양을 시작한다. 분양가는 평당 908만원선으로 각종 옵션을 포함해도 1000만원을 조금 넘는 수준이며, 유일하게 입주 후 전매가 가능하다. 대아레저산업은 376가구, 우미건설은 486가구, 신동아건설을 794가구를 12월 분양 시기에 맞춰 시에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한 상태다. 흥덕지구는 판교까지 10분 거리이고 수원 영통지구(100만평)와 광교테크노벨리(341만평) 사이에 위치해 있다. 빠르면 2009년 서울~용인간 고속도로가 뚫리고 정자~수원간 신분당선 연장선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또한 광교산과 태광CC, 원천유원지 등 녹지대로 둘러싸여 있고 단지 중앙에는 근린공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구성지구…주공, 총4단지 분양 구성지구는 죽전지구와 동백지구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흥덕지구와 함께 판교 신도시 수혜지로 꼽히는 곳이다. 기흥구 청덕동 일대 30만800평 규모의 구성지구. 이 곳은 대한주택공사가 오는 12월 공공분양 아파트 2개 단지 765가구와 국민임대아파트 2개 단지 1101가구 등 총 4개단지를 분양한다. 청약저축 가입자를 위한 공공분양 아파트는 6블록 3034평형 37가구와 7블록 3034평형 398가구가 분양 되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10년간 전매가 금지 된다. 분양전환이 되지 않는 국민임대아파트 2개 단지도 눈여겨볼 만하다. 국민임대아파트는 2개 단지가 20평형 389가구(2블록), 17~25평형 712가구(5블럭) 규모로 분양된다. 총 1101가구 중 전용면적 15평 이상인 25평형 124가구만이 청약저축 가입자 대상이다. 구성지구는 전체 개발면적의 3분의 1가량인 9만5000평이 공원 및 녹지라는 점이 특징이다. 경부고속국도와 영동고속국도가 만나는 신갈분기점과 가깝고 죽전~동백 간 도로도 이용하기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김미숙기자<kiss1204h@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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