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14 16:30

http://blog.drapt.com/runjump/1451150270243449

다시 밀려오는 폭풍...부자들은 틈새를 노렸다

판교 신도시의 분양 및 정책적 투기수요 억제 정책 그리고 분양가 예시 등이 발표될 시점 우리는 부자들의 행보를 느껴왔다 이러한 부자들의 행보 뒤엔 어김없이 환금성의 중요성을 다시금 기억하게 하기에 너무도 위력적이였고 과히 불랙홀이라는 과학적 단어가 부동산계의 공식인양 거론되기 시작됨 역시 판교라는 못먹을 파이에 대한 미련을 과감히 제법 짭짤한 추종될수 있는 지역으로 불랙홀의 양상을 보이게 된것이 아닌가 싶다

이제 또다른 광풍에 열풍 아니 허리케인과 같은 폭풍이 밀려오고 있음을 느낀다 어제는 동쪽의 작은 마을이였다면 아마도 지금은 서쪽의 큰마을일 것이다 그만큼 먹을 파이의 크기가 크다라는 뜻일것이다

생각해 보건데

판교의 후광은 직선코스로 분당을 걸처 죽전으로 수지 성복 상현으로 최족적인건 영통의 대형들일 것이다얼마나 큰 파고길래 이리 멀리도 갔단 말인가

어느까페에서 기고했듯이...신문상에서 말하는 과천이 제 3의 신도시로 가름된다면 그것도 참여정부가 그토록 갈망했던 쇼설믹싱이란 임대의 섞임이 아닌 진정의 고급화 신도시를 선언했다면 판교의 후광은 아마도 작은 파이에 불과할 것이다

테크는 확인으로 검증으로 출발되는 것은 이미 때늦은 발상일겁니다 읽찍 나는 새가 먹이를 많이 찿듯이 역발상 틈새시장의 발견은 빠르다고 설익었다고 버리거나 썩히지 않음을 우린 학습으로 그렇게 배워왔음을 잊어서는 않될 것이다

다시 밀려오는 폭풍...6감으로 느껴봅니다...
참고 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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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수도권 신도시’ 구체화 ?

[문화일보 2006-06-05 15:08]


(::김문수 경기지사 당선자 “조만간 부지 물색”::) ‘제3기 수도권 신도시’가 급물살을 탈 수 있을까.
제1기 분당·일산지역과 제2기 판교 지역에 이어 서울 강남을 대 체할 수도권 신도시 건설이 5·31 지방선거를 계기로 구체화 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가 5·31 지방선거에서 제시했던 ‘강 남대체신도시 개발’ 공약에 대해 주무부처인 건설교통부가 5일 “반길만한 정책”이라며 적극 수용할 의사를 보이고 있기 때문 이다.

3기 신도시 건설안은 지난해 추병직 건교부 장관의 발언으로 촉 발됐다가 여당의 반대여론과 경기도의 미온적인 태도로 없던 일 이 된 바 있다.

김 당선자는 10·29부동산 대책부터 8·31, 3·30대책으로 이어 지는 참여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증세를 통한 징벌적 수요억제책 이라고 규정하고 이보다는 ‘공급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 당선자측은 “조만간 부족한 수도권 택지부족을 해소하고 체 계적인 개발과 수도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각 시·군과 협의해 부지물색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난개발의 우려를 없애고 도시의 자족성을 높이는 규모가 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 였다.

주무부처인 건교부는 김 당선자의 공약에 대해 반기는 분위기다.

건교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현재 수도권에서 중앙정부 주도 로 택지공급을 추진해 왔지만 지방자치단체의 반발 등으로 중단 된 경우가 많았다”며 “경기도가 적절한 부지를 물색하면 적극 검토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정부는 8·31대책을 통해 연간 300만평씩 5년동안 1500만평을 공 급, 매년 5만가구를 짓겠다는 방침을 정한 바 있다. 하지만 송파 신도시(200만평) 건설계획외에 현재 김포신도시의 규모를 155만 평에서 358만평으로, 양주신도시를 185만평에서 319만평으로 각 각 늘렸을뿐 추가 택지확보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렇다면 제3기 신도시는 어느 곳이 될까.

지난해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서울 주변에 개발 할 만한 곳이 생각보다 많다”며 경기도 과천과 안양 사이지역을 예로 든 바 있다.

현재 서울 주변에 남아있는 땅중에서 강남의 수요를 흡수할 만한 신도시 후보지로는 서울공항과 서울 동남권, 서남권역 등을 꼽 을 수 있다.

한 부총리가 언급한 지역은 총 48만 평 규모로 이미 수도권 광역 도시계획에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조정가능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행정기관 이전으로 남는 과천 정부청사 터와 인접한 안양 관양지 구 등과 연계 개발할 경우 100만 평 이상의 택지 조성이 가능하 다. 그러나 과천시는 정보통신벤처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 워놓고 있다.

경기도가 2002년 마련한 ‘남서울 프로젝트’도 참고할 만하다.

남서울 프로젝트는 ‘제2 강남’ 건설을 목표로 청계산 주변 4개 지역에 신도시를 개발해 동그라미 형태로 엮는다는 구상이다.

서울 양재~과천~인덕원~판교~성남~서울 가락동을 잇는 청계산 주 변 지역 1500만 평이 후보지다.

구체적으로 ▲제1지역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강남구 세곡·율현 동,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과 중원구 여수동 일대 800만 평 ▲제2 지역은 서울 강남구 우면동에서 과천시 주암·부림·과천동 등 서울경마공원 주변까지 230만 평 ▲제3지역은 과천시 문원동, 안 양시 관양동, 의왕시 포일동 일대 370만 평 ▲제4지역은 성남시 분당구 석운·운정동 일대 80만 평 등이다. 제1지역에는 종종 이 전론이 제기되는 서울공항이 포함돼 있다. 이외에도 서울 서북지 역에서는 상암동과 고양시 사이가 신도시 예정지로 거론되고 있 다.

신선종기자 hanul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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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대체 신도시…전문가 의견]“고급 수요 만족시키고 직장·주거혼합형 필요”

서울 강남 대체 신도시로 개발되는 제3기 신도시는 어떤 모습이 될까.

시장 전문가들은 김문수 경기지사 당선자와 정부의 ‘강남 대체 신도시 추가 개발’ 언급에 대해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과거 정부가 썼던 ‘공급확대 우선’ 또는 ‘충격요법식 신도시 개발’의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도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성장전략을 구축한 뒤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강남 수요 분산을 목적으로 하는 3기 신도시는 ▲‘직주혼합형’ 요건을 만족시킬 도심근접성 ▲1, 2기 신도시와 차별화될 주택고급화 정도 ▲기능에 맞는 도시개발 규모와 방식 등이 충분히 검토돼야 한다는 얘기다.

◇‘강남근접’ 요건이 1순위=전문가들은 강남 대체 신도시의 입지로 이전에 거론된 바 있는 있는 경기 과천지역, 성남 서울공항, 하남 등 수도권 남부지역 중 과천을 최고로 꼽고 있다.
3기 신도시가 일산, 김포와 같이 베드타운으로 전락되는 것을 막으려면 직장과 주거지가 같이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선 강남지역과의 거리를 최소화해야 하는데 과천 일대가 이 조건을 만족시키는 최적지라는 것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백승준 박사는 “경기 판교나 이의신도시 등 수도권 외곽 신도시는 개발해 봤자 어차피 서울의 위성도시 역할밖에 못하는 한계점이 있다”며 “규제완화를 통한 도심개발이 최고의 방법이지만 차선의 방법으로 볼 수 있는 것은 결국 서울 서초구 등 강남과 바로 인접해 있는 과천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애매한 ‘소셜믹스’ 보단 고급 주거수요 만족시켜야=김경기지사 당선자와 정부가 의도하는 ‘강남 대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어정쩡한 신도시 주거정책에 많은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유엔알 박상언 대표는 “판교의 경우, 소셜믹스란 미명하에 높은 가격의 임대아파트가 필요 이상으로 들어서고 중소형 비율이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고급 주거지로서의 색깔이 많이 퇴색했다”며 “‘강남 대체’와 ‘서민 주거안정’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발상 자체가 이번 판교 임대아파트 분양 실패의 원인이었다”고 정부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같은 신도시 정책의 실패는 정부가 현재 계획중인 송파신도시에서도 재현될 수 있는 만큼 3기 신도시는 추진 이전에 선(先) 정책수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얘기다.
/ newsleader@fnnews.com 이지용기자



[파이낸셜뉴스 2006-06-06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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