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동 35번지에 위치했으며 15층 총 1천3백20가구로 42㎡~89㎡ 총 5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주변에 아주대학교를 제외하곤 높은 건물이 많지 않아 광교산 등 일대가 시원하게 조망된다.

시세는 56㎡ 매매가 1억1천만~1억2천만원이다.

>> 교육 및 편의시설

 

 

아파트단지 4곳의 공통적인 장점은 교육 및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것.

교육시설은 효성초등, 소하초등, 원천중, 유신고, 창현고 등으로, 모두 걸어서 5~10분이면 통학이 가능하다.

편의시설은 수원월드컵경기장, 아주대학교 병원이 인근에 있으며, 대형마트는 차로 5~10분거리에 갤러리아백화점(수원점), 홈에버(원천점) 등이 있다.

교통환경은 지하철 이용이 어렵다는 점을 제외하곤 대체로 좋은 편. 수원월드컵경기장, 아주대학교 앞에서 강남, 사당, 잠실 등 광역버스를 10분 간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수원시내를 연결하는 버스노선도 풍부하다.

지하철은 신분당선연장선 월드컵경기장역(가칭)이 2019년 개통 예정돼 있다. 개통시 모두 걸어서 이용 가능해 수혜가 예상되지만 개통시기가 너무 멀다는 것이 흠이다.

>> 거래 동향 및 향후 전망

광교 신도시 착공을 앞두고 있지만 인근 아파트 거래는 조용한 모습. 2006년 3월과 8월 판교신도시 1,2차 분양 후 관심이 광교신도시로 집중돼 작년 말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지금은 잠잠하다.

그러나 관심은 여전해 서울 및 용인 등 외부에서 거래동향 및 매수여부를 묻는 문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고, 시세보다 1천만~2천만원 낮은 급매물은 바로 거래로 연결되고 있다.

특히 우만동 주공1,2차, 현대는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 인기다.

우만동 주공1,2차는 1988년 입주해 2016년부터 재건축이 가능하지만 1,2차간 공유지분 등의 문제로 함께 재건축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우만동 현대도 2012년부터 재건축이 가능해 현재 가칭 추진위원회 등이 조성돼 활동 중이다. 그러나 아직 진행사항은 미약하다.

향후 전망에 대해 인근 중개업소는 “광교신도시 착공을 앞두고 있지만 시장은 조용하다. 2006년 급상승의 파도가 높은 듯하다. 그러나 판교 분양으로 분당 용인이 오른 것을 학습한 수요자 관심은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문의 : 박광수공인 031-213-9400)

또 다른 중개업소에서는 “광교신도시 분양가는 중소형 아파트가 3.3㎡당 9백만∼1천1백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원천주공은 현재 3.3㎡당 7백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해 내년 분양시 3.3㎡당 1천만원까지 상승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문의 : 부동산투데이공인 031-212-8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