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서울경제신문 기자2명이 파주신도시가 600만평으로 확대된다고 보도한바 있으나 곧이어 건교부 주거복지본부장의 반박보도가 있었다.

'검토한바 없다'고 하였다.

용인동백,판교등의 아파트시장 열기와 달리 경기서북부쪽에는 최근에 고촌현대아파트의 분양과 김포신도시확대 발표로 잠시 들뜬 분위기 였지만 국핵6자회담등,대북한 관계가 현재에는 어려운 분위기를 반영하듯이 파주 교하지구의 입주아파트들은 싼값의 전세보증금이기 때문에 전세를 찾는 사람들이 입주시장의 대부분이었는데.......갑작스럽게 600만평 확대보도가 나온 것이다.

그보도가 나온 그날 우리 8단지에서도 교하지구가 앞으로 투자성이 있다고 찾아온 외지 부부가 있었다.용인에서 온 부부가 있었다.그들은 지금도 전화를 하여 곧 매매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한다.

그들이 왜 자기지역을 벗어나 교하지구쪽에 관심을 가질까?

 

제가 생각하기엔,

600만평의 확대는 시기가 문제이지 조만간 그렇게 결정이 이루어 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교하지구는 동문건설이 3000세대를 분양을 하였고,동문아파트의 32평대 물량이 많기 때문에 전반적인 교하지구의 시세를 억누르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교하지구 전체로 봐서도 문제가 아닐수 없다.

동문건설 분양자외에도 다른 건설사가 분양한 아파트 소유자들도 현재 입주지정기간이 코앞에 왔기 때문에 불안해 하고 있다.

이런 마당에 600만평의 확대보도는 건교부가 반박보도를 하였지만 그래도 교하지구에는 가뭄의 단비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모건설사가 조만간 발표날 사항을 미리 정보를 빼내 언론을 활용하여 보도케 했다는 설도 있다.이기사때문에 교하지구는 잠잠히 있었던 대기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더욱 가지게 하는 촉진제가 되고 있다.

일산보다도 더큰 도시가 생긴다고 생각해 보자.

일산보다 더 첨단의 도시가 3-4년후에 교하지역에 조성된다면 교하지구는 큰 호재가 아닐 수 없다.

교하지구는 운정신도시와 불과 3-400미터 떨어져 있다.

하물며 판교분양가에 영향을 받았던 기타지역의 아파트단지들은 수키로,수십키로 정도 떨어져 있었지만 가격상승이 있었다.

운정신도시의 바로 코앞에 있는 교하지구는 운정의 분양가 영향을 안 받을 수 없는 위치인 것이다.

얼마전에 군사시설보호구역이 교하지구남쪽에 있는 동패리일대가 35만평이 해제되었고,8만평이 완화되었다.이지역은 심학산북쪽에 있는 군사시설에서 내려다 보이는 곳으로서 건물을 짓더라도 군사동의가 안 나는 곳이었다.

이곳이 풀린 것이다.

의미심장한 의미가 있는 것이다.

덕이-교하간 도로와 가좌-교하간 도로가 뚫릴 예정인데 이곳을 그대로 내버려 둘까?

도로가 뚫리면 꼭 그지역은 얼마가지 않아서 무언가 들어서는 것을 많이 봐왔다.

이번 해제발표가 확대설의 전초발표가 아니겠는가?

조금만 더 기달려 보자.

우리를 흥분시키는 사건이 벌어 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2006. 1. 16

 

공인중개사  이  석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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