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11 15:06

http://blog.drapt.com/pjh0799/427181139637968177

 (2003년도 글)

안녕하십니까?
공인중개사 준비에 대하여 물어보시기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작년에 준비해서 가까스로 합격했구요. 준비는 1월부터 했으니까 약 10개월 정도되네요.
저는 학원에 다니면서 준비했구요 직장인이니까 많은 시간은 내기 어렵고 학원 다니기도 어려워서 일주일에 저녁에 두번(화.목)2시간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는 3개월 단위로 처음부터 한번 마치는 것인데 저는 3번을 들었구요.
제가 공부한 것은 많이 생략하고 축약한 강의였구요. 보통 학원에서는 일주일에 5번 강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원도 그래야 돈을 버니까요.)
보통 시중에 나와있는 시험준비서는 분량이 너무 많다라는 생각입니다.
학원에서의 교재도 그렇구요. (책의 분량이 많아야 강사나 학원이나 출판사가 돈을 버니까요.) 너무 많다보니 한번 읽어보기도 어렵고 시간도 너무 많이 들기에 접근하기에 엄두가 안나구요. 저는 1,2차가 한권으로 된것으로 공부했구요.(한권이라도 있을것은 다있더라구요.(물론 100%는 아니지만, 60점이면되니까요))
학원은 여의도에 있는 동아문화센터에서 강의를 들었구요. 강사가 저자이었구요...(강사 소개는 하지 않겠습니다)강의를 3번 반복해서 들은 것은 처음 들었을 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아마 대부분 그러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면서 교재를 반복해서 많이 읽으니까 조금 알것 같았습니다.(아마 1차 부분은 30번 이상 읽었을거구요. 2차도 20번 이상 읽었을겁니다.책 분량이 적어서 가능했습니다.) 처음 부터 다 알려구 깊게 공부하면 진도가 나가지 않으니까 지쳐버리거든요. 처음은 그냥 소설책 읽듯이 읽고 두번째는 조금더 자세히 보고 세번째는 생각하면서 공부하는 식으로 많이 읽어서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거의 법조문이기 때문에 말을 이해하는 것부터 어렵거든요. 저의 방법은 이렇지만 각자 자기에게 맞는 방법이 있으니까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겟네요. 준비는 지난주에 시험이있었으니까 1년을 목표로 지금부터해야될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