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5세 또는 40세 이상 무주택자 가운데 재건축이나 재개발 입주권(딱지)을 사고 싶은데 판교신도시에서 우선 청약 기회를 놓칠까봐 망설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 같은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입주권이 세법상 주택으로 간주돼 양도세가 중 과되지만 아파트 청약 때는 주택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설교통부 관계자는 "아파트 청약 때 유 주택자 여부를 가리는 주택은 건물 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 관리대장에 용도가 주택 으로 기재돼 있는 사례만 포함된다"고 밝혔다.

 

재건축ㆍ재개발 입주권은 기존 주택 철거 후 빈 땅만 남아 있는 상태이므로 청약 땐 주택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재건축ㆍ재개발 일반분양분은 세법상으로 도 주택에 포함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