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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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단지동호회 > 구갈롯데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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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정보 : 경기도 용인시 구갈동 구갈롯데캐슬

원형보전녹지 문제 해결 내달초 도시계획위 심의 2007년 10월 08일 (월)  배상록·박상일  metro@kyeongin.com   경기남부지역 최대의 종합병원이 될 용인시 기흥구 중동 연세대의료원이 빠르면 올해말 착공에 들어간다. 용인시 관계자는 7일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원형보전녹지 훼손 문제가 의료원측의 사업계획 변경과 법령 완화로 해결됐다"며 "의료원 및 관련부서와의 협의가 대부분 마무리돼 다음달 초 개최될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다음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할 경우, 실시계획 인가와 건축허가 등의 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 올해말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동백지구 인근인 중동 산 100의5 일대에 건립되는 용인 연세대의료원은 총 24만4천482㎡(7만3천956평)의 부지에 1천24개 병상의 종합의료시설과 1천40가구 규모의 사회복지시설(유료 노인요양시설)이 들어서는 대형 의료·복지시설이다. 지난 2005년 12월 용인시와 연세대의료원 간의 협약으로 사업이 본격화돼 지난해 3월 의료원측이 시에 도시계획시설결정을 신청했으나, 사업계획상 원형보전녹지가 지나치게 훼손된다는 이유로 반려되면서 사업이 난항을 겪어 왔다. 이후 의료원측은 문제가 된 원형보전녹지를 대부분 보전하는 방향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해 지난 5월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재신청했고, 때맞춰 지난 7월 산지관리법 개정안 시행으로 의료·복지시설의 보전산지 점용 절차까지 완화되면서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었다. 현재는 사전환경성검토와 산지점용 등에 대한 시 관련부서간 협의까지 모두 완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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