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27 08:28
http://blog.drapt.com/oktokim/81206576455339 
4, 5월 본격적인 결혼시즌을 맞아 살 집을 구하는 신혼부부 발걸음이 빨라졌다. 그러나 2007년 하반기부터 오른 가격에 전셋집 마련은 녹록치 않은 상황.
이럴 때 대부분 사용하게 되는 것이 바로 전세자금 대출.
그러나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때 의외로 모르는 사항이 많아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다.
이에 대출시 꼭 알아둬야 하는 사항에 대해 정리해봤다.
1. 세대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경우는?
세대주로서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기혼 세대주, 노부모ㆍ미성년자 세대원을 부양하는 미혼 세대주, 35세 이상의 단독 세대주, 청첩장 등으로 증빙되는 결혼예정 예비 세대주 등을 말한다.
2.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는 미리 전세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나?
배우자가 연대보증을 선다는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국민임대주택기금에서 지원하는 전세자금은 나이, 소득, 부양가족 수 등에 따라 최고 6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3. 무소득자나 소득신고를 하지 않은 사업자도 받을 수 있나?
원칙적으로 소득신고 내용이 없으면 무소득자로 간주한다. 다만 소득신고를 하지 않은 사업자는 은행에서 연간 소득을 1천만원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대출이 가능하다.
4. 가구주가 신용관리 대상인 경우에도 전세자금대출이 가능한가?
신용관리 대상자는 대출을 받을 수 없다. 신용불량자인 경우 해제 3개월 이후에나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신용상 문제가 없는 배우자 명의로는 가능하다.
5. 전셋집은 모두 전세자금 대출 받을 수 있나?
대출 받으려는 전세나 월셋집은 반드시 주택법상 주택에 해당돼야 한다.
압류나 가압류가 걸려있는 주택이나 과도한 근저당이 설정된 경우, 주택법상 주택이 아닌 오피스텔, 영구 임대주택은 불가능하니 유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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