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DMC 랜드마크 빌딩’ 기공식

아시아에서 제일 높은 133층 규모의 ‘서울 DMC 랜드마크 빌딩’ 건축공사가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16일 오후 6시에 상암동 DMC내 빌딩 신축부지에서 ‘서울 DMC 랜드마크 빌딩’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서울 DMC 랜드마크 빌딩’은 대지면적 37,280㎡, 연면적 724,675㎡에 133층 규모로 건립되며, 2015년 완공 예정이다. 완공되면 세계에서는 아랍에미레이트의 버즈두바이(160층, 818m)에 이어 2번째, 아시아에서는 가장 높은 건물이 될 전망이다.

또한 랜드마크빌딩 전망대는 약 540m지점(133층)에 위치해 현재 세계 최고 높이 전망대인 상하이 월드파이낸셜센터전망대(100층, 474m)보다 더 높은 곳에 자리 잡게 된다.

이번 건립공사에는 총 3조 3,263억원 가량이 투입될 예정.

한편 ‘서울 DMC 랜드마크 빌딩’에는 백화점, 컨벤션센터, 호텔, 문화체험관, 레스토랑, 사무실, 주거시설 등이 들어서 수직복합건물로 활용될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DMC랜드마크빌딩 건립사업을 통해 86,000명의 고용유발과 11조원의 생산유발, 2조원의 부가가치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bn 아트 & 디자인 센터 맹재범 기자(horangyee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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