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거주할 주택이던, 노후를 대비한 투자목적의 상가던간에 부동산투자에서 가장 중요한건,

어떻게 가치투자를 할 것이냐가 중요한 관건일 것입니다. 이 가치투자라함은 입지가치가 어떤가가 생명일 것이고요.....

쉽게 예를 들면, 지금의 현 시세가 1억인 입지는 여러군데 많겠지만, 멀지않은 미래에.....

어떤 입지는 2억이 될 수도 있고 어떤 부동산은 제자리를 맴돌아서 투자수익을 전혀 올리지 못하고 1억 그대로일 경우도 생기게 되는데.....이 두가지 입지의 차이는.....
훗날 자산가치가 두배로 차이가 나게 되는데.....이런 경우는 주변에서 비일비재합니다.

가치투자관점에서의 입지가치는......철저하게 정보비용을 치뤄야만 합니다. 만약에 정보비용을

치루지 않고 참여할 수 있다면 이 경우가 가장 수익의 극대화를 이루게 되겠지요?
일찍 정보를 취득하게 된다면, 위의 경우에서.....1억일때 취득한 사람은 훗날 2억이 되었을 때

1억이라는 수익이 발생하게 되고, 2억이 되었을 때 참여하는 사람은 결국 정보비용만 1억이 든다는 얘기입니다.

부동산에서의 입지가치는 여러가지 변수들에 의해 변화가 오지만, 결과적으로 나타나는 가장

중요한 현상은 결국은.....길.....입니다. 택지지구든 산업단지개발이든.....결국은 길이 뚤리게

되지요?   여기서 말하는 길은.....자동차 도로와 철도 (전철)의 두가지가 존재하겠지요?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거겠지만, 부동산은 철저하게 이 길을 따라서 돈이 굴러다니게 됩니다.

길따라 돈되는건 누구나 잘 알지만, 대다수가 주변지역조차 길에 따라 어떤 변화가 오는가에

대해서는 정보비용을 치룰려 하지 않기 때문에 시장참여가 늦어지는 경우......투자수익이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얼마전에 올렸던 글에서,
'부자가 될려면, 부자동네로 가던가.....아니면, 부자동네 옆에라도 포진해라'
'길(철도,도로)따라 돈이 굴어 다닌다 하였습니다.

이 두가지를 동시에 만족하는 지역중 하나가 인덕원역세권입니다.

인덕원은 동으로는 과천, 사당, 강남.....남으로는 판교,분당에 이르고.....서로는 평촌, 군포를

통하여 수원으로 가는 1번국도와 만납니다. 북으로는 안양 구도심을 지나 서울 서북부권인 광명,

시흥을 거쳐 여의도로 가고요.   현재 도로 기반시설은 다 갖춰져 있고요......

전철은 현재 안산선(사당을 거쳐 강남을 지나....서울북부권인 노원구로 향합니다) 노선 1개밖에

없지만, 계획되고 있는 노선이 2개나 됩니다.

- 현재 노선 (안산선) : 안산......인덕원-과천......사당......창동.....

- 현재 재경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중인 인덕원-궐동(병점) 노선은.....
  인덕원-내손-호계-오전-고천-파장-장안구청-창릉문-지동-인계-수원시청-권선-곡선-망포-능리-  반송-동탄-오산시청-오산-누읍-궐동

* 2008년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수원이후노선은 조금 늦게 착공될 예정으로 있다 합니다.

  (이 노선은 안상수 의왕시장이 건교위원으로 있을때 노선을 만들어 놓은거라 합니다)

- 제2신공항철도/중부내륙 덕교-여주노선

  덕교-신공항-화물터미널-운남-월미도-인천여객터미널-남인천-용현-송도-연수-원인재-남동

  -장곡-하중-광명-박달-안양-비산-관양-인덕원-포일-서판교-판교-매송-이매-삼동-광주-대쌍

  -곤지암-신둔-서이천-이천-부발-능서-여주

* 1신공항철도는 아마도 서울역을 향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2공항철도는 KTX역사가 있는

   광명을 향하게 될 듯 합니다.
* 덕교-광명노선은 2010년완공, 서판교-여주노선도 2010년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그 중간인

  안양노선인 인덕원은 2020년계획에서 5년정도 당길예정이라고는 하는데 정확한건 모르겠습니다.

위에서 보자면, 인덕원은......향후 미래철도가 다 그려진다는 가정을 하자면......

과천이 전철로 한정거장 도로로는 5분거리고, 판교,분당까지는 전철로 두정거장 도로로는 10-15분정도 소요가 되고요, 평촌이 전철 1정거장 차량5분거리입니다. 그리고 3개노선이 만나는 환승역이 됩니다. 수도권 지하철 노선도를 펼쳐놓고 3개노선이 환승되는 역이 몇개나 되는지 한번 보십시요. 향후 인덕원역세권 주변 도시가 어떻게 형성될지 그림이 그려지시나요?

인덕원 남쪽으로는 의왕청계지구가 개발중이고, 포일쪽 산넘어 판교,분당이고요.....

서쪽으론 의왕포일,내손지구가 재건축이 한창 진행중에 있고, 남쪽으로는 관양지구가 개발준비중이고......인접하여 평촌이 있고요. 거대한 신주거벨트가 형성이 됩니다.

인덕원에서 과천에 이르는, 강남대체신도시 후보지인 과천-의왕이 신도시가 되건 말건간에,

요란한 소리소문도 없이 입지가치를 반영하여 안양,의왕지역은 꾸준히 부동산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안양지역 거주하시는 분이라면 1번국도와 철도를 경계로 하여 의왕, 평촌,관양,비산동방향이

좋을듯하고 철도내 지역인 구도심에 거주하실거라면.....차라리 북쪽인 석수역을 향하는게 나을듯 합니다. 광명 KTX역세권이 생성이되고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과 건설예정인 강남순환도로가 석수근처일듯하니 석수지역이 차라리 프레미엄을 누릴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위에 언급한 노선중에 각 지역마다 생기는 역사마다 입지가치는 분명히 변화가 올 것입니다.
아마도 여러분이 사시는 지역이 포함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만약에 포함이 된다면 그 지역에 계시더라도.....역이 생기는 역세권 주변이 좋겠지요?
지역정보는 철저하게 여러분들이 발품을 팔던 정보를 수집하던간에......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정보를 빨리 취득하는자만이, 그만큼 프레미엄을 누릴 것입니다.
이미 아시는분들도 많겠지만, 도움이 되었을지......
이 정보가치는 얼마나 될지, 얼마나 많은 프레미엄을 누릴지는......
여러분의 하기나름인 것이지요^^

ps : 위 정보는 단순히 제가 파악한 것이기 때문에, 확정이라고 단정하지는 마십시오.

       계획이 바뀔지 어떨지는 저도 모르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