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아파트 당분간 오를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명확한 증거는

1. 대형아파트가 수익률이 높아 최근 3~4년 사이에 지어진 아파트는 중대형아파트 위주로 지어졌습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많은 소형아파트가 부족해 졌고요.

2. 핵가족화의 영향으로 소형아파트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게 되어있습니다. 2020년 이후까지 소형아파트의 수요는 식을줄 모릅니다.

3. 대형아파트와 소형아파트의 매매가격차이입니다. 평당 매매단가 기준으로 소형아파트가 대형아파트의 60~70% 정도의 매매단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평당 건설비단가는 소형이 중대형보다 높습니다.

4. 최근 소형의 전세가가 중대형 아파트 전세가의 80~90%선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소형아파트의 매매가와 전세가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거지요. 물론 소형아파트의 평당 전세가는 중대형의 평당 전세가보다 훨씬 높습니다.

5. 애들이 자라서 소형을 팔고 중대형으로 갈아타야 되는데 매매가 격차가 심하여 그냥 참고 살고있는 사람이 점점 많아져 소형아파트의 매도 매물이 점점 사라지게 됩니다. 그런데 사려고 하는 사람은 점점 늘어나고요. 그나마 소형아파트는 분양물량도 별로 없습니다.

6. 청약저축이 로또화되어 청약통장을 들고는 있되 당첨은 되지않는 현상이 일반화 됩니다. 따라서 어느 순간 자포자기한 청약 대기자들이 기존 아파트 구매로 돌아섭니다.

이런 현상들이 발생하면 그때는 때가 늦습니다. 최근의 특징으로는 집값은 한두달 사이에 30%씩 오르기 때문입니다. 오르는걸 보고 집 사야지 생각하고 그때 나서면 최소한 20~30% 오른 가격에 집을 사야됩니다.

위의 증상들이 가시화 되고 있다고 느낀다면 그때 주저없이 결정해야 합니다. 판단은 자신의 몫이고 그에따른 손실과 이익도 결국 자신이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 뉴타운미르님의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