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정부가 먼 장래를 책임져 주지 못하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과잉되면서 중산층이 사라져 가는 것은 전세계적인 현상입니다. 

여기서 퇴직연금 국민연금 등 향후 우리의 미래를 보장한다는 상품들이 아무리 봐도 우리 미래를 책임져주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다들 어떻게 하면 한푼이라도 더 많은 투자수익을 찾아볼까 혈안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럼 전 세계적으로 왜 집값이 오르는지 답이 나올겁니다. 

모든 투자 전문가들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역시 안정적인 투자처는 부동산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다면 이런 모습이 나오지 않았을 겁니다. 

그럼 우리나라를 보면 지금 살 집이 없습니다. 

이 살 집이 없다는 기준은 우리가 살고 싶어하는데에 마땅히 살 집이 없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가고 싶어하는 강남을 한번 보십시다. 

보다 편안하고 생활하기 편리하게 설계된 새 아파트를 한번 찾아보세요. 

살만한 집이 있나.  있으면 그 가격을 보세요. 

왜 그러면 그런 가격에 그런 집들이 형성되었을까여?

그게 순전히 투기 때문이라구요?

한 사람이 집 2~3개 또는 그 이상 사는 것은 그사람의 자유의지입니다.  그

걸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건 자본주의의 기본적인 권리입니다. 

다만 현재 우리 정부는 그걸 공공의 목적으로 제한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이 바보가 아니고서야 이런 미봉책이 통할리가 없습니다.  

있는 사람은 계속 버틸 것입니다.

이러다가 정부와 있는 사람들간의 버티면 한번 버티는데까지 해보자는 싸움이 일어날 것이고 결국은 중산층이 제일 큰 피해를 입을 것입니다. 

 

정부가 쓸데없이 서울 외곽지역에 아무런 근거도 없이 서울의 인구를 이동시키겠다고 도시를 세우면서 돈을 토지보상금으로 엄청 쏟아 냈습니다. 

이런 짓을 하다보니 시중 유동성은 늘었났는데 실질 인구의 외곽 이동은 미미한 가운데 (그런 신도시들이 아직 세워지지가 않았다는 이유가 가장 크겠지만) 잠재적으로도 이동은 그리 크지 않을거라고 보여집니다. 

그 이유로는 경제가 어려울 수록 돈을 절 수 있는 곳 근처에 사람이 모이기 때문이져. 

더더군다나 유가가 이렇게 높은데 쓸데없이 길에다가 붓는 시간이나 돈을 누가 혼쾌히 쓰려고 하겠습니까?  거기다 아직까지 검증되지 않은 생활환경이 이사의 불안요소이져.

 

상처가 나서 찢어졌으면 꼬매야 합니다.

대일밴드를 붙인다고 해결되는거 하나도 없습니다. 

시장의 원리에 따르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해결책입니다. 

공급을 늘려야 합니다. 

재건축을 허가하고 신규주택의 공급을 늘려서 가격을 잡아야지 현재처럼 규제만 해대면 중산층만 몰락합니다. 

공급이 수없이 늘어나는데 돈있는 자들이 계속 사겠어요? 

계속 공급이 늘어만 가는데? 

더 문제는 토지값입니다. 

아파트를 짓는데 들어가는 돈보다 토지의 보상비로 나가는 돈이 너무 큽니다. 

집은 안의 내부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청주의 지웰시티를 예로 들자면 저는 깜짝놀랐습니다. 

거기 쓰는 주방가구는 이태리 수입의 명품 주방가구더군요.

그런걸 쓰면 분양가가 당연히 올라가져. 

 

다시 말씀드리지만 세금 폭탄은 중산층을 살리는 길이 아닙니다. 

말씀하신데로 가격이 내려가면 자연히 해결될 문제이긴 하나 가격을 내리는 방법이 잘못되면 서민이 죽습니다.  

한은에서 섣불리 금리를 올리지 못하고 지급준비율을 높이는 방법을 쓴 이유를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우리나라 브레인 집단이 모인 한은에서조차도 섣불리 움직이질 못하는 뭔가 크게 부동산문제가 꼬여 있습니다. 

이건 해결할 수 없는 부동산 정책들의 남발로 인해 시장이 왜곡되어 일반적인 정책이 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현재 우리는 우리의 노후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걸 보상받기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미래를 설계할 투자 대안을 찾고 살아야 합니다. 

직장만 다녀서는 되는 일 없습니다.

정부 믿어서 될 일도 없습니다. 

자기 자신을 믿고 실력으로 투자하여 돈을 모아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부동산은 어쩔수 없는 우리들의 대안입니다. 

다들 부동산부동산 하는게 어쩔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 정부가 다른 방법으로 돈을 벌수 있는 환경을 만들던지...

 

암튼 말이 안되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외국 사람이 우리나라 보면 왜 50불도 넘는 돈을 들여가며 질 나쁜 스테이크를 먹는지, 명품도 아닌 상품에 그 비싼 돈을 들여서 재화를 사야 하는지 등등 의문을 가진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우리는 엄청 바가지 쓰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사회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살 수 있는 방법은 더 돈을 버는 방법을 강구하여 돈을 벌는 것 뿐입니다. 

그럼? 역시나 해답은 부동산이 됩니다.  어쩔수가 없지요. 

근본이 이러한걸 규제한다고 나아지겠습니까? 

 

저도 집값이 내려 더 좋은 곳에서 살고 싶습니다. 

 
 출처 : 타키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