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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한파…경매·분양권 시장도 \'꽁꽁\' |토지/경매/정책

2019-02-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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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한파…경매·분양권 시장도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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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침체가 경매시장과 분양권 및 입주권 등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도 부각되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 탓에 동반 하락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14일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경매에 나오는 주택의 수와 유찰 물건이 쌓이면서 법원경매 진행건수는 늘어난 반면, 낙찰률과 낙찰가격은 동시에 떨어졌다.

지난달 주거시설 경매는 4797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보다 503건 증가한 건수다. 주거시설 경매가 늘면서 전체 경매 진행건수는 2개월 만에 1만1000건대로 진입했다. 특히, 한 달 새 늘어난 경매 진행건수(941건) 중 절반 이상이 주거시설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증가한 주거시설 진행건수 503건 중 수도권에서 216건이 증가해 전체의 42.9%를 차지했다. 서울은 전월 대비 69건 증가한 378건이 진행됐다. 인천은 83건 증가한 520건, 경기는 64건 증가한 850건이 나왔다.

전국 주거시설의 낙찰가율은 4개월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달 전국 주거시설 경매는 4797건 진행돼 1737건 낙찰됐으며,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0.9%p 하락한 80.1%를 기록했다. 수도권의 지난달 낙찰가율은 84.3%로 전월보다 0.7%p 낮아졌다.

서지우 지지옥션 연구원은 “새해 시작부터 경매시장의 활기가 떨어지고 있다”며 “침체한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경매시장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당분간 부동산 가격 상승 요인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물건 분석 시 매매시장의 호가보다는 시장의 흐름을 지켜보며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분양권 및 입주권도 거래가 실종되는 분위기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의 분양권 및 입주권 거래건수는 105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386건)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 거래량이다.

분양권 및 입주권 거래가 뜸해지는 것은 정부가 지난 2017년 6ㆍ19대책을 통해 서울 전역에서 분양하는 신규 아파트의 분양권 거래를 금지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자 관망세가 더욱 짙어지는 모양새다.

뜸해진 거래만큼 가격도 하락세를 보인다.

마포구 신촌그랑자이 전용면적 84.98㎡ 6층 분양권은 작년 9월13억6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지난달 같은 면적 5층 분양권이 2억6000만원 낮은 11억원에 팔렸다. 강동구 고덕그라시움 전용면적 84.046㎡, 9층 분양권 역시 작년 8월 11억3500만원을 기록했지만, 지난달에는 같은 면적의 12층 분양권이 5481만원 떨어진 10억8019만원에 거래됐다.

 

김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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