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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 살아남는 법 |주식/펀드/경제

2019-09-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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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 살아남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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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가 심상치 않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1일부터 3,000억달러 가운데 1,000억달러 규모에 해당하는 3,200개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 15%를 적용하고, 나머지 품목들에 대해선 12월15일부터 15% 관세를 부과할 예정임에 따라 일반 소비자는 물론 미국 기업들에 타격을 주고 있다. JP 모건 체이스의 연구에 따르면 가구당 연 1,000달러를 추가로 지출해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업, 농업, 제조업, 의류, 테크놀러지 분야도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이다. 중국산 의류를 수입하고 있는 다운타운의 한인업체들에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애꿎은 소비자와 중소기업의 등골을 휘게 하고 있다.



또한 미 국채시장에서 최근 장단기 금리 역전현상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2년물과 10년물의 금리 역전은 1978년 이후 총 5차례 발생했다. 이후 예외없이 경기침체가 이어졌다. 공급관리협회가 3일 발표한 미국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도 49.1로 전월 51.2보다 하락하며 경기 확장과 위축을 구분하는 기준인 50.0 밑으로 떨어졌다.

구매자관리지수가 5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6년 8월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최근 들어서는 소비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부자들이 지갑을 닫아 전국적으로 고급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고가 자동차와 미술품 구매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이처럼 2007~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장기 호황을 누리고 있는 미국 경제 곳곳에서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최근 부동산 전문 정보업체 질로우가 부동산 전문가와 경제학자 100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절반 정도가 2020년에 경기침체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48%가 2020년을 지목했고, 이중 가장 많은 응답자가 1분기를 가리켰다. 24%는 2019년에 경기침체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고, 14%는 2021년을 지목했다.

사실 경기침체는 예상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이 지난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올해 3~4차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연준은 한 차례 금리를 인상한 후 예상과 달리 계속 금리를 내리고 있는 것만 봐도 그렇다.

보통 경기와 관련해 가장 민감한 분야가 부동산 시장이다. 언제 집을 사고 팔아야 하느냐를 놓고 실수요자들이 저울질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월스트릿 저널은 지난 4일 프로퍼티 리포트를 통해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투자했던 외국의 대형투자가들이 현재 미국 부동산 시장이 오를 대로 올랐다고 판단해 발을 빼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지난 금융위기 때 폭락세를 경험했던 미국의 주택가격은 2009년 이후로 계속 오르고 있다. 경기 확장이 지속되다 보니 집값 상승이 계속될 것 같은 착각이 든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이 계속 오를 수는 없다. 달도 차면 기우는 법이다.

한인들이 혹독하게 경험한 1990년대 초중반의 경기침체는 LA 폭동과 노스리지 지진 등 재난과 방위산업의 쇠퇴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어서 2007~2009년의 금융위기는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와 월스트릿의 과도한 탐욕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경기침체는 정확하게 어떤 원인으로 언제 시작해서 언제 끝날 지, 전문가들조차도 예측하기 힘들다. 단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통화정책, 뉴욕 주식시장의 조정, 미중 무역정책, 부채 등에 따라 경기침체가 더 빨리 오거나 더 깊게 올 수도 있고 아니면 가볍게 지나갈 수도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이다.

지난 경기침체의 시작은 2007년 12월이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전미경제조사회가 이를 인정하고 발표한 것은 1년 후다. 한 경제학자는 “경기침체는 예상할 수 없는 충격으로 발생한다”고 말했다. 아무리 예상해봤자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는 것이 경기침체라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전개될 미국 경제의 흐름을 살펴보며 현금의 비중을 높이거나 부채를 청산하든 자신의 처한 상황에 따라 신중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또한 경기침체를 삶의 한 부분으로 여기고 “이 또한 지나갈 것”이라는 낙관론을 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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