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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갈등 최고조…아시아 증시 ‘된서리’ |주식/펀드/경제

2019-08-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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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갈등 최고조…아시아 증시 ‘된서리’


미중경제 난타전 끝까지간다 금은달러 ETF에 투자하라- 김종갑의 경제 부동산 구독 부탁드려요



서로 추가 관세 주고받아…“장기전 시나리오로 흘러”
코스피 1850선도 위험…“당분간 반등 힘들어”


[세계파이낸스=안재성 기자]미국과 중국이 서로 추가 관세를 주고받는 등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아시아 증권시장이 된서리를 맞았다. 

한국, 중국, 일본 등의 증시 흐름이 모두 부진한 데다 미래 전망까지 어두워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1900선을 넘어 1850선까지 위협받을 것이란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주요 2개국(G2)의 무역전쟁이 장기전으로 흘러 당분간 바닥을 다질 수는 있어도 급반등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64% 내린 1916.31로 장을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2.17% 떨어졌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1.32% 후퇴한 2859.30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 증시 하락세의 주 원인으로는 지난주말 펼쳐진 미중의 ‘난타전’이 꼽힌다. 


지난주말 중국은 갑자기 75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5~10%의 관세를 매길 것이라고 발표했다. 관세 대상에는 미국의 주력 수출품인 원유와 대두도 포함됐다. 

미국도 즉각 보복에 나섰다. 미국은 당초 12월 15일로 연기했던 중국산 수입품 3000억달러어치에 대한 관세 부과를 다음달 1일로 다시 당기고 관세율도 기존 10%에서 15%로 올렸다. 또 이미 관세가 부과되고 있던 2500억달러어치 제품에 대해서도 관세율을 25%에서 30%로 상향했다.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은 필요 없다”며 중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에게 철수하라고 압박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도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파월 의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잭슨홀 미팅에서 “경기 확장을 이어가기 위해 적절히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차후 금리의 방향성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는 시장의 기대에 비해 덜 완화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트럼프 대통령도 “시진핑 주석과 파월 의장 중 누가 진짜 우리의 적인지 모르겠다”며 실망감을 표했다. 

이로 인해 지난 23일에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37% 떨어졌으며 증시 부진은 이날 아시아 증시로도 연결됐다. 

특히 G2의 무역전쟁이 완화되기는 커녕 점점 더 격해지고 있다는 점이 우려를 키운다. 싸움이 길어질수록 글로벌 경기침체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는 게 주된 분석이다.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미중 갈등이 최악의 시나리오로 흐르고 있다"며 "중국의 전략이 단기전에서 지구전으로 선회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미중 대립이 장기화되면 내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를 밑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중국의 강경한 자세를 감안할 때 내년 미국 대선 이전까지는 노딜 상태를 유지할 공산이 높아졌다”며 “이 경우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일찍 침체 국면에 돌입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장재철 KB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는 중국의 연간 경제성장률을 0.65%포인트 낮출 것”이라며 “또 미국의 성장률은 0.08%포인트, 글로벌 성장률은 0.23%포인트씩 하락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경기침체는 곧 증시 부진으로 연결된다. 특히 코스피는 1850선도 위험하다는 의견까지 제시됐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미중 갈등 격화로 1개월 간 약 10% 내외의 주가 하락이 예상된다”며 “향후 2~3주 정도가 고통스러운 구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가 큰 폭으로 조정 중”이라며 “미중 간 화해 없이는 증시의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코스피 전망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저점은 1900~1950”이라면서도 “일시적 쇼크가 온다면 짧게나마 1870 내외까지 밀릴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하단 지지력이 약해지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1850선의 지지력도 장담하기 힘든 상태”라고 염려했다. 


한편 이미 코스피가 저평가된 상태라 하락세가 계속 이어질 것 같지는 않다는 예상도 존재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미 예견된 이슈였다는 점에서 하방 압력은 어느 정도 제한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증시 반등 흐름도 제한돼 당분간 좁은 박스권 장세를 형성할 것"이라며 "9월 코스피는 1870~2000 사이에서 박스권 형태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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