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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객관화가 필요한 이유 |전문가칼럼

2019-08-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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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객관화가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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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희극이고, 느끼는 사람에게는 비극이다”라는 영국 소설가 허레이쇼 월폴의 글은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다”라는 찰리 채플린의 명언과 일맥상통하는 측면이 있다. 비극과 희극을 나누는 기준은 결말이다. 그 사이에서 등장인물 간의 갈등을 얼마나 재미있게 풀어가느냐가 극의 성패를 좌우하기 마련인데 갈등 해결 과정이 결국 비극 또는 희극을 결정하는 것이다. 

내가 처한 현실은 어렵게 느껴지는데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는 평범한 일 중 하나로 보이는 경우가 있다. 남의 일일 경우에는 쉬워 보이지만 그 일이 내 일이 되면 어렵게 느껴졌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장기 또는 바둑에서 훈수를 두는 경우 길이 쉽게 보이는 것도 마찬가지다.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내려면 제3자의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하는데 나의 일이 되면 1인칭 관점에서 벗어나기 어려워 복잡다단해진다. 문제를 객관화하기 어려워질수록 그 해결 방안을 찾는 것도 힘들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이성적인 판단과 결단을 내리는데도 감정이 앞설 수 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내 일에서는 1인칭 관점에서 벗어나기 어렵고 생각(이성)보다 느낌(감정)이 앞선다’는 것이다.

이를 투자의 세계에 적용하면 투자가 어려운 것은 전적으로 내 일이기 때문이다. 느낌이 앞서고 멀리서 보기 어렵다. ‘주식과 사랑에 빠지지 말라’는 말처럼 올바른 투자를 하려면 투자 대상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충분한 분석과 비판을 끊임없이 반복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어려운 사람들은 주식 등 직접투자를 피해야 한다.

주택을 보유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극단적으로 다른 것도 마찬가지다. 풍부한 유동성으로 화폐가치가 하락해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의견과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상반된 의견은 나름대로 각각의 논리가 있다. 하지만 그것이 주택 시장을 바라보는 장단기 관점의 이성적 판단에 따라 나뉜 것이 아닌 주택 소유 여부에 따라 믿고 싶은 느낌의 영향을 받는다면 다시 한 번 되돌아볼 일이다. 코스닥 시장을 중심으로 개인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커지고 나라 밖에서 들리는 소식도 녹록지 않은 요즘이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조건과 원칙은 많다. 그중 현실을 객관화시키고 이성의 힘으로 판단을 내리는 노력은 성공을 보장하지는 못하지만 엉뚱한 실패를 막는 데는 꽤 효과가 있을 것이다. 희극과 비극은 결국 결말을 봐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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