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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온다" "추가 하락".. 집값 바닥론 전문가도 갑론을박 |전문가칼럼

2019-03-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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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온다" "추가 하락".. 집값 바닥론 전문가도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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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매 소진에 송파 등 호가 반등.. "반등신호 확산 거래 살아날 것"
일각선 "저가매수일뿐 악재 여전..갭투자 매물 나오면 더 조정될것"

'바닥 찍고 반등이냐, 급매물 소진 이후 하향조정이냐.'

최근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의 일부 대단지 아파트 '급급매물'이 소화된 뒤 호가가 오르고 있는 것을 두고 시장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시장이 바닥을 확인한 것이라는 주장이 있는 반면 일시적 현상으로 추가 하락을 점치는 목소리도 상당하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각 지역구에서 인프라 투자나 개발 호재 공약들을 쏟아내면 시장이 다소 들썩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하락 컸던 송파, 급매 거래로 호가↑

2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잠실 리센츠 전용면적 84.99㎡(11층)가 16억8700만원에 거래됐다. 전달 15억1000만원(9층)보다 1억원 이상 뛴 가격이다. 잠실 우성 전용면적 96.65㎡는 전달(14억원·5층)보다 5000만원 뛴 14억5000만원(1층)에 거래됐다.

잠실 지역의 A중개업소 관계자는 "17억원 이하 저가매물은 대부분 소진됐고 17억원 초중반으로 호가가 올라갔다"고 말했다. 이후 급매물 소진으로 인한 계약이 발생하면서 매도자들은 우선 매물을 거둬들이고 시장을 살펴보는 분위기다. 서울에서도 9·13 대책 이후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가장 컸던 송파의 이 같은 분위기에 바닥을 다지고 상승으로 반전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는 것이다. 목동에서도 일부 거래가 살아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목동의 B중개업소 관계자는 "급매 물건은 거의 소진됐다"며 "이전보다는 거래가 다소 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총선 앞두고 기대감 반영

다만 이 같은 분위기가 반등 신호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시장뿐 아니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부분 (잠실 상황이) 일시적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는 반등 신호"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8·2대책 이후 시장이 2개월 쉬었지만 9·13대책이 나온 뒤에는 7개월째 쉬는 상황이라 반등할 때가 됐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잠실의 재건축 추진 아파트인 진미크(진주·미성·크로바) 아파트 이주가 겹치면서 헬리오시티 입주가 거의 끝났다. 송파구부터 슬슬 숫자가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총선 등 정치권의 움직임이 시장의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예측도 있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내년 총선이 다가오면서 각 지역의 개발 공약과 인프라 투자 확대가 이슈가 될 수 있으며 이 중 실현 가능성이 있는 것은 부동산 재료로 쓰일 수 있다"며 반등 가능성을 시사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서울의 경우 박원순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느냐가 큰 변수"라면서 "정부는 움직일 가능성이 없고 박 시장이 발표한 강북횡단철도 등 개발계획이 하반기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등은 일시적…악재 아직 많아

반면 아직 반등 판단은 이르다는 지적도 다수 있다.

김은진 부동산114 팀장은 "아직 반등은 어렵다"며 "급급매 위주로 일부 저가매수가 유입된 것인데 앞으로 전체 시장이 가격 상향조정돼서 거래될 것인지에 대한 움직임은 아직이다"라고 말했다.

양지영 양지영R&C연구소장도 "기다렸던 대기실수요자들 중심으로 급급매물이 소진되는 것일 뿐 장기적 가격상승으로 가기에는 악재가 많다"면서 "버티고 있는 갭투자자들의 매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가격은 더 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몇 건 거래가 성사되면서 낮은 가격으로 나왔던 급매물이 다시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면서도 "최근의 반등은 일시적 효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장 본부장은 "거래가 많이 이뤄질 만한 요소가 거의 없기 때문"이라면서 "봄 이사철이 끝나면 다시 급매물이 나오고 가격이 하향조정받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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