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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019년은 투자 타이밍 아니다 |전문가칼럼

2019-02-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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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019년은 투자 타이밍 아니다


2019년 나라면 이렇게 | 부동산

부동산 시장에 악재가 넘쳐난다. 문제는 부동산 시장의 침체기가 언제까지 이어지느냐다. 필자는 이번 하락세가 2020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본다. 그렇다면 부동산 투자자들은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 더스쿠프(The SCOOP)가 허준열 투자코리아 대표에게 그 답을 물었다.

2019년 부동산 시장의 방향성은 어떻게 될까. 필자는 올해 부동산 시장엔 하락요인밖에 남지 않았다고 단언한다. 주택·상가·토지 등 모든 부동산에서 거품이 빠질 것이다. 지역도 불문이다. 부동산 시장의 하락세를 전망하는 근거는 명확하다. 우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다. 부동산 시장이 정부 규제보다 더 무서워하는 것이 대출 금리의 상승이다. 대출을 끼고 부동산을 산 사람에게 금리인상은 곧 수익률 하락을 의미해서다.

문제는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국내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어지면서 대출 금리가 꿈틀거리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다면 부동산 가격의 하락세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또다른 근거는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정책이다. 최근 꺼내든 공시가격 인상 카드는 보유세 부담을 높일 가능성이 높다. 38만 가구를 웃돌 것으로 보이는 아파트 공급물량도 부동산 시장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이런 근거로 필자는 국내 부동산 시장의 하락세가 2020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부동산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작점부터 달라야 한다. 일반적인 투자자는 언론에서 부동산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다고 언급하는 부동산 경기 상승기를 매수 타이밍이라 생각한다. 부동산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때는 부동산을 팔아야 할 때다. 부동산 경기가 상승세를 탄 이후에는 큰폭의 상승세를 기대할 수 없다.

부동산을 싸게 매입할 수 있는 시기도 마찬가지다. 일반적인 투자자는 부동산 경기가 곤두박질칠 때는 절대 투자를 하지 않는다.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두려움이 커서다. 하지만 시장을 제대로 보는 투자자는 이 시기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부동산 시장이 바닥이라는 걸 확인하면 바로 투자에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시장이 본격적인 하락세를 탈 때를 부동산을 싸게 살 수 있는 투자의 적기라고 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를 2019년 부동산 시장에 적용해 보면 아직은 부동산을 매입할 시기는 아니다. 2017년과 2018년 급등한 부동산 가격이 이제 막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언급했듯이 2019년 시작된 부동산 시장의 하락세는 2020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부동산 투자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부동산 시장의 미묘한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부동산 시장의 가파른 하락세가 끝나는 때가 투자에 나서야 할 타이밍이기 때문이다. 물론 부동산을 팔아야 하는 사람은 지금 파는 게 맞다. 모든 투자의 철칙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이는 부동산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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