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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부동산시장 안갯속… 보수적 투자 필요” |전문가칼럼

2019-01-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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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부동산시장 안갯속… 보수적 투자 필요”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인터뷰



대출·세금규제 등 ‘악재’ 산적

금리인상·거시경제 둔화 변수

불황기, 남의 돈은 무거운 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해 부동산시장은 대체로 조정국면이 될 것으로 점쳐집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대출과 세금규제, 거시경제 둔화, 수요자 심리 위축 등 악재들이 많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박 수석전문위원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경우 단기급등에 따른 후유증으로 숨고르기 장세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다만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등으로 매물이 많지 않아 급락 가능성은 낮다는 게 박 수석전문위원의 분석이다.

또한 올해 전국 아파트 가격, 전세 상승률은 약보합세로, 서울 아파트 가격, 전세 상승률은 보합세로 예상했다.

특히 그는 올해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금리인상과 거시경제 둔화를 꼽았다. 미국 금리인상에 따라 대출 금리 추가 인상이 불가피하고, 실물경기 둔화에 따른 구매력 위축이 예상된다고 박 수석전문위원은 설명했다.

그는 올해 부동산 시장의 유망 지역에 대해 “서울지역은 재개발 재건축 일반 분양분, 수도권과 지방은 신도시 혹은 택지지구 분양분, 불황기에는 주변시세보다 낮은 분양아파트가 안전자산이 될 수 있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말했다.


박 수석전문위원은 유망한 상품으로 “베이비부머의 은퇴로 안정적인 현금흐름 수요가 늘어나 꼬마빌딩과 수익형 부동산 인기가 꾸준할 것”이라며 “다만 금리 인상으로 수익률 하락이 불가피한만큼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과 먹자골목으로 압축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박 수석전문위원은 올해 시장에 영향을 미칠만한 이벤트로 “3기 신도시 개발, GTX 본격화 등 교통망 개선, 미중 무역분쟁 등 여러 변수가 많다”며 “다만 전반적으로 볼 때 호재보다는 악재가 많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 매매시장보다는 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했다.

박 수석전문위원은 무주택자의 바람직한 주택 마련 전략과 관련해 “가급적 분양을 통해 내집마련 기회를 가질 것”이라며 “추첨제 물량에서도 75% 우선 배정으로 추첨제 물량이 많은 비규제 지역일수록 분양에 노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대출규제가 심한 만큼 미리 자금 계획을 충분히 짜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한 박 수석전문위원은 다주택자의 주택 마련 전략으로 “매각, 증여나 임대주택 등록 등을 활용해 보유물량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처한 상황과 보유주택의 규제지역, 비규제지역 여부에 따라 맞춤형 설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전반적으로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가격은 지역에 따라 박스권에서 울퉁불퉁한 장세가 예상된다”며 “이런 상황에서 수요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보수적인 마인드”라고 강조했다.

안갯속 시장에서는 안전투자의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 수석전문위원은 “남의 돈을 빌려 투자하는 레버리지(지렛대) 극대화 전략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금리 인상기에는 부동산을 살 때 자기자본 비중을 높이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불황기에는 남의 돈은 나에게 힘이 되는 것이 아니라 무거운 짐일 뿐”이라면서 “집을 살 때 집에다 돈을 맞추면 빚 갚느라 고달픈 생활을 해야 한다. 이보다는 돈에다 집을 맞추는 알뜰·실속 소비가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수석전문위원은 지난해 부동산 시장에 대해 “초양극화 장세로 지역과 상품간 차별화가 극심했다”며 “이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과 분노가 컸던 한해였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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