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1535)

내용보기 목록보기 요약보기

부자들의 습성 |전문가칼럼

2018-11-18 11:06

http://blog.drapt.com/muzige/7862041542506789934 주소복사

부자들의 습성


흔히 부자와 빈자는 돈이 있고 없고의 차이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부자와 빈자를 가리는 기준에서 돈은 미미한 요소일 뿐이다. 부유하다는 것은 은행에 돈이 많다는 것처럼 단순한 하나의 사실이 아니라, 현실을 바라보는 관점이자 여러 가지 태도의 집합이며 특정한 삶의 방식이다. 


지금 당장 돈이 없어도 부자가 될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돈이 많아도 곧 가난해질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로또 당첨자들이 일확천금을 하고도 얼마 못 가서 다시 가난해지는 이유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다. 부자의 사고와 삶의 방식을 모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든 만나서 30분만 얘기해 보면 그가 부자인지 아닌지, 지금 부자가 아니라고 해도 앞으로 부자가 될 만한 사람인지 아닌지, 매우 높은 확률로 맞힐 수 있다. 이번에는 부자와 빈자의 몇 가지 차이점을 소개한다. 당신은 어느 쪽인지 스스로 판단해 보기 바란다.


■부자는 성공에, 빈자는 오락에 초점을 맞춘다 

부자와 평범한 월급쟁이 사이에 존재하는 생각의 차이는 사람들을 만나 나누는 대화에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우선 부자들의 대화는 성공에 초점을 맞춘다. 부자들은 만나면 아이디어와 정보를 교환하고 사업과 기부, 예술품 투자 등을 화제로 이야기한다. 반면 평범한 월급쟁이들은 엔터테인먼트에 집중한다. 연예인이나 스포츠, 시중에 떠도는 가십거리를 화제로 시간을 보낸다.


■부자는 신문을 읽고 빈자는 TV를 본다 

부자들과 평범한 사람들의 인터넷 사용에서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뉴스에 대한 태도다. 한 조사에 따르면 연봉이 5억원이 넘는 사람들은 70%가 언론 사이트에 들어가 뉴스를 읽는다고 답했다. 반면 연봉 2억원 미만의 사람들은 44%만 인터넷에서 뉴스를 읽는다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연봉 5억원 이상의 부자들은 일주일에 11시간 이상 종이신문을 읽는다는 대답이 20.5%였다. 반면 연봉 2억원 미만의 사람들은 일주일에 11시간 이상 종이신문을 읽는 비율이 6%에 불과했다. 종이신문은 거의 안 본다는 대답이 연봉 5억원 초과 그룹에서는 18.5%였으나, 연봉 2억원 미만 그룹에서는 33.5%에 달했다. 


TV시청 시간은 반대로 나타났다. 연봉 2억원 미만 그룹에서는 일주일에 21시간 이상 TV를 본다는 대답이 38.5%, 11시간 이상은 72.5%에 달했다. 반면 연봉 5억언 이상 그룹에서는 일주일에 21시간 이상 TV를 본다는 대답이 21.5%로 낮아졌다. 11시간 이상 TV 시청 비율은 53.5%였다. 


또 TV를 일주일에 5시간 미만으로 본다는 대답이 연봉 5억원 초과 그룹에서는 21%로 상당히 높았으나 연봉 2억원 미만 그룹에서는 9.5%로 10%를 넘지 않았다. 모든 프로그램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TV를 ‘바보 상자’로 부르던 표현이 언뜻 떠오르는 대목이다.



지난주에도 얘기했듯이 부자와 빈자는 사고나 행동에서 많은 차이를 보인다. 당신은 어느 쪽인지 스스로 판단해 보기 바란다. 


■부자는 조용하고 빈자는 시끄럽다 

TV 시청은 부자와 평범한 사람을 구분짓는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된다. 사회계층이 낮아질수록 TV가 켜져 있을 확률이 높아진다. 빈곤층을 특징짓는 3가지 불문율 중 하나가 ‘소음이 많다’이다. 


TV를 많이 보는 것은 단순히 TV에 시간을 많이 낭비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TV는 환경을 시끄럽게 해서 깊은 생각과 사색과 대화를 방해한다. TV가 항상 켜져 있는 집에서 진지하게 생각하거나 가족간에 오순도순 대화하는 장면을 떠올리기가 쉽지 않다. 반면 상류층의 한 가지 표시는 고요함이다. 한마디로 부자는 조용하고 빈자는 시끄럽다.


■부자는 깨끗하고 빈자는 지저분하다 

고요함과 소음의 차이만큼 두드러진 것이 깨끗함이다.


누구는 가난하기 때문에 지저분한 지역에 살고, 그렇기 때문에 불결하게 된다고 결과론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저분한 지역에 살아도 의지만 있으면 자신이 사는 집과 집 주변은 깨끗이 할 수 있다. 가난하지만 안에 들어가면 정리정돈이 잘 돼 있어 정갈한 느낌이 드는 집이 있다. 한국의 옛 가난한 선비들을 생각할 때 연상되는 청빈이 있다. 청빈하면 돈이 없어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부자는 투자하고 빈자는 소비한다 

가난한 사람은 만족을 지연하지 않아 저금하지 않으며 쾌락을 얻을 수 있으면 즉시 누린다.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마시멜로 이야기>라는 책은 성공의 가장 큰 비결을 현재의 쾌락에 빠지지 않고 만족을 미래로 지연시킬 수 있는 능력에서 찾는다. 빈곤층에 돈이란 ‘소비하는 것’이고, 부유층에는 ‘보존하고 투자하는 것’이다. 돈을 보는 관점 자체가 빈자와 부자는 다르다는 뜻이다. 


흔히들 “나는 돈을 많이 벌면 뭐도 사고 뭐도 할 거야”라고 말한다. 이런 사람 중에 부자가 되는 사람은 없다. 부자들은 무엇을 사고 무엇을 하기 위해 돈을 벌지 않는다. 부자들에게 돈이란 지금의 만족을 위해 써 버리는 대상이 아니라 잘 투자해 유지하고 늘리는 대상이다. 


게다가 부자들은 돈 자체를 버는 데 많은 열정을 쏟지 않는다. 부자들은 거의 전 영역에서 평균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에너지와 열정을 보이지만 단 한 가지만 평범한 사람들보다 낮은 수준의 열정을 보였다. 바로 ‘금전적으로 성공하는 것’이다. 부자들은 이미 부자이기 때문에 금전적 성공에 큰 의미를 안 두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부자들이 평균보다 월등히 많은 에너지를 쏟는다고 밝힌 분야를 살펴보면 부자는 사고방식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부자들은 ‘새로운 기회를 찾는 것’에 평균 수준을 가장 크게 뛰어넘는 열정을 보였고, 그 다음이 ‘일을 다르게 하는 것’과 ‘일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었다. 가난한 사람들은 소비할 돈에 집중하지만 부자들은 돈을 벌어다 줄 기회와 일에 초점을 맞춘다.




정성균 칼럼 바로가기 클릭



천만명 동산의 꿈 카페 가입 환영

 










0

투자/개발

펼치기댓글(0) 펼치기스크랩(0)

확장하기


다음글 "집값 해결책은 충분한 공급…도시·주택계획 연계가 답" 전체글 보기
이전글 갭투자’자가 집주인이면 전세 안 들어가는 게 상책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