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02 11:54

http://blog.drapt.com/miyeun15/81133492083164

자료출처 : 닥터아파트 > 회원노트

원문출처 : http://www.drapt.com/know/index.htm?page_name=column_view&menu_key=10&uid=26635

아랫글은 투자자라기 보다는 내 집 마련에 버거운 서민들을 위한 것입니다.

내 집 마련에 허덕이는 서민분들에게 우선 제 나름의 견해를 밝힙니다.

절대로 무리하게 대출받아 분위기에 편승해 청약하거나 내 집 마련하지 마십시오.

우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직장을 유지하십시오.

직장을 유지한다는 것은 소득이 있다는 것이고 대출 등 금융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분들에게는 올해부터 분양되는 주요 택지개발지구와 제 2기 신도시에 초점을 맞추라고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계시면 임대아파트에 청약하십시오.

단언할 수는 없지만 이들을 위한 30평대 이상의 임대가 공급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판교가 물론 좋을 것이지만 누구나 그 곳에 들어갈 수는 없으니 제2등주를 잡으십시오.

때로는 2등주가 1등주보다 미인이 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얼마전 제게 사정을 털어 놓으며 상담을 요청한 분이 있어 이같은 논지로 대답을 드렸습니다.

투입금액과 이후의 상승률, 투자금액 대비 수익률, 장래 발전성을 감안해 몇 곳을 찍어 보겠습니다.

성남 도촌 좋습니다.이전에도 제가 언급했지만 위치도 좋고 무난합니다.임대가 많은 게 흠이지만 이제부터 주요 택지지구나 신도시에는 임대비율이 엄청 높아집니다.

앞으로 임대 아파트는 11,13평의 생활 무능력자만의 아파트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남 풍산도 과히 나빠 보이지 않습니다.

고양 행신은 장기적으로 보면 괜찮습니다.

2년후 분양될 남양주 별내지구가 꽤 좋아 보입니다.청계 의왕지구나 발산지구도 매력전인 면이 있습니다.

이의동 행정도시는 저로서 판단내리기가 곤란합니다.과연 짧은 시간에 그런 면적의 도시를 건설할지가 미지수이기 때문입니다.

이도 저도 아니면 인천쪽으로 눈을 돌리셔도 좋습니다.

발전축은 분명 바뀌고 있습니다.

일산은 저가 매수 유효합니다.일산 2지구도 2-3년내 큰 시세 차익은 어렵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좋습니다.

위에 거론한 택지지구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평당 분양가가 아마도 650만원 -750만원 정도 예상됩니다.판교는 물론 1000만원 정도 하겠지요.
1000만원을 넘기지 않는 900여만원 정도로 책정할 경우 하남 풍산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분양가가 평당 600-650만원도 가능한 지역입니다.

투자금 대비 원금 회수율 금융비용부담,최종적 수익률에서는 판교에 크게 뒤지지 않을 것입니다.

문제는 올해 부동산 경기가 거래가 유지되는 선에서 보합세를 유지해야 하는데 벌써 부터 시장은 조금씩 출렁이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되면 청약률뿐 아니라 분양가도 상승하게 마련입니다.

방법은 토공 주공 도공 등 주요 공기업 경영자와 임원을 빨리 물갈이해 분양가 인상을 하지 못하도록 정부에서 유도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것이 집 값 상승도 막고 거래도 활성화시키는 수단중 하나라고 봅니다.

절대로 무리하지 마시고 분양이 예정된 주요 택지지구나 서울시내 및 신도시 저평가지역 정도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재개발을 노려 재개발 예정지구내 다가구를 비싸게 주고 사고 들어가 투자에도 실패하고 생활도 엉망으로 만들지 마십시오.

재개발은 적어도 5년의 기간이 소요됩니다.그보다는 신규 택지지구내 아파트나 신도시가 훨씬 승부가 빠릅니다.

분위기에 휩쓸려 자신의 소득을 감안하지 않고 무작정 투자에 나섰다가 낭패보지 마십시오.

임대아파트가 각 택지지구에 많다는 점은 정부에서 서민을 위해 내 집 마련해주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십시오.

내집 마련 희망자들은 지혜를 모아 내 집 마련을 잘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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