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30 17:16

http://blog.drapt.com/mhstyle/122231143706599437

자료출처 : 보는만큼..쏙~쏙 부동산.

원문출처 : http://blog.drapt.com/dragon59

흔히들 집을 구매할때 이미 정해져있는 구조나 가격등에 목매달고   계신분을 종종 봅니다. 1000만원 깍아달라 아니면 안산다 이런식 으로요. 이렇게 남의 재산권 침해하는 것은 실례입니다. 주변에서 돈 500만원 가지고 자존심싸움 하다 결국 물건을 잡지 못한채 한달이 지나지 않아 땅을 치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지난 설날 전에 2채의 아파트를 정리하고 큰평형으로 갈아타기로 마음먹고 설전 2달전 부터 열심히 발품팔고 중개사무소와도 긴밀 한 연락을 취하면서 매물을 섭외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물건이 하나 잡혔고 그날 바로 계약을 했습니다. 그게 바로 설날 이틀전입니다. 내일 나오겠다는 집주인을 설득해서 밤 9시에 계약 체결했습니다. 물론 계약금을 지참하고 있었지요.. 계약후 설이 지나자 아파트 값이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채 한달이 안돼 1억 이상 상승했지요. 그래서 집주인은 해약하자구 통보가 오더군요. 물론 계약금을 6,000만원 줬으니 저로선 6,000만원을 벌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하지만 집주인으로 봐도 해약금 주고도 4,000만원 을 버니 남는 장사지요. 그러나 저는 그시기를 놓치면 영영 그평형은 구매하기 힘들다는 결론을 내고 도리어 2,000만원을 올려주었습니다. 집주인도 급한 사정이 있었는지 수긍하고 받아들이더군요. 그로부터 지금 2달이 경과 했는데 아파트값은 계약당시보다 이천 올려주고도 1억5천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제가 왜 이런 예를 드는지는 더 잘아실겁니다. 1. 집은 팔때의 시기와 구매의 시기가 어느정도는 정해져 있고   2. 적당한 매물을 나왔을땐 적은 금액에 흔들리지 말고 빠른결정    을하고   3. 계약금은 항상 지참하고 계약후 바로 그자리에서 지불할 것.    (좋은 물건은 매도자의 마음을 흔들리게 하기때문)   4. 부동산의 의견은 참고할 뿐 결론은 항상 내가 내도록 한다.   5. 정부에서 부동산 잡으려고 많은 정책을 쏟아내지만 정부정책     반대로 가면 필승 한다는 겁니다.(쬐금 미안한 말씀이지만)   6. 어떤분의 글에서 소형평형 급등한다고 하지만 결국 중대형     소형은 각각의 다른용도로서 선택되어지며 국민정서상 대형     평형 공급확대는 결코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에 소형과의 평당     가격차는 더 벌어질 겁니다. ps) 저의 경우는 투기가 아니라 양도세 문제와 가족수가 많아      큰평형으로 옮긴 것이니 오해는 하지 말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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