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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메모] ‘봉화 산정마을-워낭소리촬영지\' |부자사전

2009-03-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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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5 17:49]   모바일로 기사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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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낭소리' 무대인 봉화 산정마을은 봉화읍내에서 멀지 않다. 한국 최고의 오지인 봉화군 구석구석에는 명산, 계곡, 전통마을 등 볼거리가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산정마을은 예외다. 영화의 무대였다는 것 외에 특별히 볼 것이 없다. 최원균 할아버지 가족과 마을 사람들의 사생활을 방해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여정을 청량산 등 인근 관광지로 연장하는 것이 좋다.

영화 첫 장면으로 등장하는 청량산은 자연경관이 수려해 예로부터 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려 왔다. 통일신라의 명필인 김생을 비롯해 최치원 이황 원효 등에 얽힌 이야기들이 곳곳에 전설처럼 전해온다.

자란봉과 선학봉을 연결하는 길이 90m, 높이 70m의 하늘다리는 청량산을 대표하는 명물로 지난해 개통했다. 등산로 입구인 입석에서 금탑봉∼어풍대∼김생굴∼경일봉∼자소봉∼탁필봉∼연적봉∼뒷실고개∼청량사∼청량정사∼입석 코스는 왕복 4시간 소요.

영화에서 젊은 소가 타이어를 끄는 훈련을 했던 봉성면 동양리 두동마을은 산수유가 아름답다. 띠띠미마을로 불리는 두동마을은 남양 홍씨 집성촌으로 4월 초에 4000여 그루의 산수유 고목에서 꽃이 핀다. 기와집과 토담을 배경으로 수확을 하지 않은 빨간 산수유열매와 샛노란 꽃이 한 폭의 그림을 그린다.

봉화읍 유곡리의 닭실마을에는 조선 중종 때 문신인 권벌 선생이 건축한 청암정이 보존되어 있다. 충재박물관은 권벌 선생의 충재일기와 근사록, 고문서 등 보물 487점이 보관된 보고. 닭실마을에서 만드는 전통한과는 종가의 혼례 회갑 제례용으로 사용되던 것으로 특히 유과가 맛있다.

매호유원지와 봉화읍 중간쯤에 위치한 봉성은 돼지숯불구이로 유명한 마을. 굵은 소금으로 간을 해 소나무숯에 구워내는 돼지고기는 기름이 빠져 쫄깃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30년 전통의 희망정(054-672-9046)을 비롯해 8개의 음식점이 성업 중이다. 봉화읍내의 솔봉이(054-673-1090)는 송이요리전문점. 가을산에서 채취한 송이를 급속냉동해 송이 향이 살아 있다(봉화군 문화체육관광과 054-679-6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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