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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집값 오를땐 ‘껑충’, 내릴땐 ‘찔끔’ |부동산노트

2007-09-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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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내집마련의 Happy Vitamin 김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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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초대비 강남 1.31% 하락, 작년 동기간 21% 상승
- 집값 하락폭은 상승폭의 평균 1/10 수준에 그쳐
연초 이후 집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실제 하락폭은 지난 해 상승폭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1번지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올해와 지난 해의 연초대비(각 1월1일~9월15일 기준) 아파트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 강남구의 경우 1.25% 하락해 지난해 같은 기간 21.97% 상승한 데 반해 변동폭은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동기간 11.89% 올랐던 송파구도 올 들어 현재까지 3.20% 하락에 그쳐 작년 오름폭에 비하면 하락폭이 1/3 수준에 불과했다. 강동구도 지난해 상승률은 10.50%에 달했지만 올 들어 하락률은 -3.15%에 머물렀고, 지난해 12.20% 올랐던 서초구도 1.35% 떨어져 오름폭에 비해 내림폭이 훨씬 낮았다.
지난해 21.85% 올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양천구 역시 올해 4.97% 떨어져 아직까지 하락폭이 지난해 오름폭에는 크게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전체로는 지난해 9개월여간 9.99% 상승했지만 올 들어 전반적인 침체 분위기속에서도 0.94% 오르며 플러스 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6.04% 상승했던 신도시는 올해 1.28% 떨어졌고, 경기 지역은 지난해 8.05% 상승했으나 올들어 0.05% 오르며 보합권에 있다.
개별 단지별로 보면 지난해 연초부터 9월 중순까지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198㎡(종전 60평형)의 경우 10억원이나 올랐지만 올해 같은 기간 하락폭은 1억원에 그쳤다. 올 들어 3억2500만원 떨어져 가장 큰 내림폭을 기록한 목동 신시가지2단지 181㎡(종전 55평형)도 작년 동기간 7억5000만원 상승했던 것에 비하면 하락폭은 상승폭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친다.
고분양가 후폭풍에 따른 급등세를 연출했던 지난해 3분기와 올해 가장 두드러진 약세 기조를 보였던 연초 이후 1분기를 비교해봐도 상황은 비슷하다. 강남구 대치동 미도1차 188㎡(종전 57평형)은 지난해 3분기동안 4억원 올랐지만 올 1분기 하락폭은 2500만원에 불과하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112㎡(종전 34평형)도 지난해 3분기 3억원 상승했지만 올해 1분기에 하락폭은 1억원에 그쳤다.
이처럼 상승폭에 비해 하락폭이 크게 낮은 것은 부동산 시장의 전형적인 하방경직성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부동산가격은 다른 일반 재화와는 달리 가격이 오른 다음 가격이 떨어질 때에는 변동이 더딘 특성을 보이기 때문. 이러한 현상은 일반적으로 강남권과 같은 인기지역일수록 더 두드러진 성향을 보여왔다.
결국 연초 정부의 1.11대책 발표와 함께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접고 하락세로 돌아서긴 했지만 지난해 하반기 치솟았던 상승분은 만회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더구나 사실상 올해 부동산 시장에 주요 상승 변수로 꼽혀왔던 금리인상과 분양가상한제 시행 등의 악재가 이미 대부분 시장에 반영된 상태임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가격 급락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태. 오히려 하반기 대선 정국에 들어서면서 향후 규제완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가격이 저점에 다다랐다는 주장이 조금씩 제기되기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분양가상한제 본격 시행으로 수요자들이 주택 매입 시기를 미루고 있는 데다 대출 규제가 여전한 가운데 잇따른 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까지 더욱 늘어나 있는만큼 매수세 위축에 따른 지금의 약세 기조는 좀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피드뱅크 리서치팀장 김은경 (www.spee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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