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시군 신청지역 이미 사업용역 착수·추진나서 도, 뉴타운 10개지구로 확대

2006년 11월 01일 (수) 유재명 yjm@kyeongin.com


경기도가 신·구 도심간 격차 해소를 위해 이달내 선정키로 한 뉴타운 시범사업 지구가 당초 2개 지구에서 10개 지구로 확대된다.

또 `시범사업지구'라는 명칭도 `뉴타운 1차 사업지구'로 변경돼 오는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15곳의 뉴타운 사업지구 지정이 추진된다.

경기도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뉴타운 사업 추진계획'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가 당초 주거형 1개 지구와 중심지형 1개 지구 등 2개 지구의 뉴타운 시범사업 지구를 10개 지구의 1차 사업지구로 확대 선정하기로 한 것은 시범사업을 신청한 9개 시·군(12개 지구)중 3개 시·군(6개 지구)이 이미 촉진지구지정 용역에 착수한데다,



나머지 6개 시·군(6개 지구)도 내년에 촉진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용역 등을 추진하기 위해 예산확보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3곳의 뉴타운 사업지구중 소사(237만5천㎡), 고강(177만5천㎡) 등 중심지형 2개 지구를 시범사업으로 신청한 부천시는 이미 촉진지구지정용역을 발주, 내년 상반기 완료한 뒤 개발계획용역을 오는 2008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각각 2곳의 시범사업지구를 신청한 구리와 시흥도 촉진지구지정 용역비를 추경에 확보, 조만간 발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당지구(130만㎡)를 신청한 고양시는 내년 예산에 40억원을 편성, 촉진지구지정용역 및 개발계획용역을 동시에 발주할 계획이고, 군포·남양주·광명·안양·의정부 등도 내년 본예산과 추경예산에 촉진지구지정 용역비를 세워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도는 이에 따라 이달 중순께 25명으로 구성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어 뉴타운 사업추진에 나선 9개 시·군별로 각 1개 지구와 사업시행이 시급하고, 해당 시장·군수의 사업추진 의욕이 많은 시·군중 1개 지구 등 모두 10개 지구를 1차 사업지구로 선정, 이들 시·군에 개발계획용역비 50%를 지원하는 등 사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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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대로면 덕소 뉴타운 확정입니다... 내년부터 시작한다는 얘기네요.... 추카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