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22 13:24
http://blog.drapt.com/linusysk/467321148271897910 
자료출처 : 김경우님의 富로그
원문출처 : http://blog.drapt.com/kkwy93
<올해와 내년,청약통장 쓸만한 곳 베스트10>
판교 신도시 청약에서 떨어진 수요자들은 다른 신도시나 택지지구에 다시 도전하기 위해 전략을 꼼꼼히 세울 필요가 있다.
주택공급과 청약제도가 크게 바뀌는 와중에 분양돼 지역이나 단지에 따라 청약자격.전매제한기간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전매제한 등 정부의 규제 강화에 따라 큰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실수요 위주로 청약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 판교 주변 물량 많아=앞으로 분양될 수도권 신도시와 택지지구는 주로 남부지역에 많다.
신도시로는 1.판교 2차 물량과 2.화성 동탄, 3.수원광교,4.김포장기,5.파주등이 대기하고 있고 택지지구는 6.화성 향남,7.용인흥덕, 8.의왕 청계, 9.성남 도촌, 10.하남풍산 등이 있다.
<아래 표 참조>(배열과 편집=김경우)
특히 성남과 용인권 청약대기자들은 선택할 폭이 넓다. 판교 2차와 동탄.광교.청계.도촌 등은 도로나 전철 등 교통망이 확충되기 때문에 서울 수요자들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수도권 북부지역 물량으로는 김포.파주신도시가 있다. 서울에서는 강서구 등 강북 서쪽지역의 수요가 쏠릴 것으로 보인다. 풍산지구는 수도권 동쪽의 수요를 빨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이 일대에선 그동안 분양이 많지 않아 앞선 3~4월 분양에서 보였던 치열한 청약경쟁이 남은 물량에서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20만 평 이상의 택지지구에 적용되는 해당지역 거주자 우선공급(전체의 30%)을 활용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분양공고 전에 택지지구가 있는 지역으로 주소를 옮기는 게 유리하다. 다만 지역에 따라 거주기간 제한이 있기 때문에 지금 옮겨도 혜택을 보지 못하는 곳도 있다. 판교와 도촌은 택지지구 지정일 이전부터 거주해야 한다. 각각 2001년 12월 26일, 2002년 6월 28일이다.
광교 우선당첨권은 수원.용인 두 지역 주민에게 주어진다. 현재 이들 지역의 거주기간 제한이 모집 공고일로부터 1년 이상이지만 판교 등처럼 택지지구 지정일 이전으로 강화될 수도 있다. 광교 택지지구 지정일은 2004년 6월 30일이다.
다른 신도시나 택지지구와 달리 청계는 20만 평 미만이어서 전체 물량이 의왕지역 거주자에게 분양된다. 이 밖의 지역 수요자는 미분양분을 기대해야 한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관심이 높다고 아무 곳이나 청약하지 말고 생활권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지역을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
◆ 청약저축통장 쓰임새 많아=청약저축은 중소형 평형인 임대와 주택공사.지방공사 공공분양단지에 청약할 수 있다. 판교 2차와 풍산.김포.동탄 등의 중소형 물량 상당수가 해당된다. 파주.광교에서도 주공과 경기지방공사의 중소형 물량이 적지 않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지역이 판교처럼 공영개발지구로 지정될 경우 중소형 물량 전체가 청약저축 가입자의 몫이다.
청약저축을 청약예금으로 바꾸면 중대형 평형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청약예금의 지역별 예치금액에 맞아야 한다. 경기도 내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경우 청약할 수 있는 평형과 예치금액은 전용 30.8~40.8평 400만원, 40.8평 초과 500만원이다. 청약예금에서 다시 청약저축으로 바꾸려면 예금을 해지하고 저축에 새로 가입해야 한다.
청약부금과 중소형 평형의 청약예금통장은 쓸 기회가 많지 않다. 향남 등의 민간 분양단지와 무주택자에 한해 장기지구 민간임대 정도에 신청할 수 있다. 중대형 평형에 도전하기 위해 이들 통장을 큰 평형의 청약예금으로 바꾸더라도 1년이 지나야 1순위 자격이 나오기 때문에 그동안은 쓰지 못한다.
사업계획.분양승인 신청 시점에 따라 단지별로 전매제한 여부와 기간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판교를 빼곤 올해 분양되는 중대형은 거의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입주 후 바로 팔 수 있다.
임대 의무기간이 5년 이하인
김포신도시 장기지구와 동탄의 임대아파트에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입주 후 2년 반이나 5년 뒤 분양전환되는데 임대 의무기간이 상한제를 적용받는 일반 아파트의 전매제한 기간과 비슷한 대신 가격은 싸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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