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1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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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新역세권 강서-동작권, 올해 분양 받아라

자료원 : 부동산114 등록일 : 2006/01/05

교통 개발 호재를 따라 집값이 움직인다. 최근 중앙선 복선화 완공으로 구리-덕소 지역이 관심을 모았고 분당선 연장, 용인 경전철 도입으로 지난 해 용인-분당 지역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신분당선 개발로 성수동 일대가 서울숲, 뚝섬개발에 이어 호재가 집중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교통 개발 호재는 최근 아파트값 상승 재료 중 으뜸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서울에서 주목 받는 교통 개발 호재는 서울 강남권과 강서권을 연결할 지하철 9호선 개통이다. 오는 2008년 1단계 개통을 목표로 진행중인 지하철 9호선은 주요 역세권이 뉴타운 개발, 지구 개발 등과 맞물려 더블 호재를 누리고 있다. 특히 지하철 2,3,7호선 등이 기존에 들어선 강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 여건이 좋지 않은 강서권역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하철 9호선 단계별 공사계획을 살펴보고, 입주예정 아파트와 인근지역 분양계획을 둘러보자. ● 지하철 9호선 1단계 공사 한창, 2008년 개통 목표 9호선은 김포공항에서 시작하여 당산, 여의도, 노량진, 반포를 거쳐 강남역 교보타워사거리에 이르는 1단계 공사가 진행 중이다. 2,3단계로 삼성동과 송파 방이동까지 연결될 계획이다. 서울 한강 이남지역 노른자위를 동서로 가로 지르는 황금 노선이다. ● 지하철 9호선 新역세권 편입, 2006년 입주예정 아파트들 주목 9호선 수혜지역으로 강남권 못지않게 강서권의 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다. 따라서 강서지역 아파트 임대수요나 내집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증가로 강서권 아파트 시장의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 특히 마곡지구는 방화 뉴타운과도 연계되어 발전 가능성이 높고, 정부가 최근 마곡지구를 국제업무단지와 첨단 산업단지로 육성하는 개발계획이 발표되어 향후 강서권의 성장력이 강해지고 있다. 1단계 개통 시점이 조금 남아있긴 하지만 입주 2년 정도면 역세권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인근 아파트를 살펴보면, 강서구 "염창2차한화꿈에그린"은 9호선 등촌삼거리역과 바로 인접하고 있어 역세권 아파트로서의 가치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에 염창 초,중,고등학교도 풍부하고, 평형분포는 20~30평형대의 중형이 많아 아이들을 키우는 실수요자들에게 적합할 것이다. 25평형 초기 분양가는 2억 4,360만원선, 30평형은 초기 분양가가 3억 510만원선이었다. 또한 강서구 가양동의 "월드메르디앙"은 양천향교 입구와 마포중고교 중간에 위치하여 지리상으로 유리하다. 인근에 까르푸와 이마트 등의 할인점이 있고, 한강이 가까워 구암근린공원을 비롯한 한강 시민공원이 가까워 웰빙형 생활 유지가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 2006년 분양 받으면 입주시 역세권, 동작 일대 뉴타운 더블 호재 주목 특히 올해 2006년 새로 아파트를 분양 받으면 입주 시점 전후로는 9호선 역세권 효과를 바로 볼 수 있다. 2006년 분양되는 9호선 인근 아파트 분양계획을 점검하고 2008년 말 9호선 완공시점에서 가격상승이 예상되는 블루칩아파트를 선점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게 좋다. 강남권 분양계획들도 눈길을 끌지만 강서권의 부각과 더불어 기대되는 곳 중 한 곳인 노량진 일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노량진, 동작 일대는 여의도와 인접하고 있어 지역적으로 서울 중심권이나, 주변여건이나 교통여건 등이 뒷받침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이었다. 그러나 노량진 뉴타운과 흑석 뉴타운 등 재개발 호재와 맞물려 대중 교통 개발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흑석동과 노량진동, 동작동 등 분양물량에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 대방동에서는 역세권으로 위치가 좋은 두산위브(224세대)와 9호선 동작구청역, 1호선 노량진역과 근접하고 7호선 장승배기역과도 가까운 노량진1구역(재개발)의 쌍용스윗닷홈(295세대)의 분양계획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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