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수도권 주택시장은 철저하게 실수요 개념으로 갈것 입니다.

보유세 중과는 어떤정권이 들어서더라도 바뀔수 없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집값상승 기대심리로 과다한 대출을 끼고 주택을 매입한 분들은 상당한 어려움을 갖게 될거라 생각하며,특히 강남권 30평대의 가치하락은 확실해 보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보유세를 감당 하고서라도 강남에 살겟다는 사람의 수요는 현저히 떨어질것 이며,이제는 아파트는 투자보다는 거주개념이 확실히 정착되게 될것 입니다.

가령 강남 30평이 현재 10억 한다면 점차적으로 보유세가 연 1천만원이 될것인데,30평대 사는 서민들(한국최고의 지역인 압구정 30평형 거주자도 서민들 입니다)이 보유세 1천만원을 부담하면서 거주 할수도 없을뿐아니라,1천만원 가까운 보유세를 부담하면서 30평집을 사줄수잇는 수요도 거의 없을것 이기 때문에,가격하락은 불가피 하리라 보입니다.

물론 삼성동 아이파크,압구정등 강남에서도 1급지 50평형 이상은 30평대에 비해 하락률은 덜 하리라 생각합니다만 하락 금액은 상당할것 입니다.

한국부자들은 꽁짜로 먹는것엔 익숙해 있지만,상대적으로 많은 세금을 바치면서 이유없이 비싼집에는 살려고 하지않습니다.한국에 기부문화가 정착되지 못한 이유이기도 하지요.비교가 적당할지 모르겟습니다만,골프장 근처의 식당은 맛도 있으면서 값이 싸야만 성공합니다. 전국 어디를 가건 골프장주위 식당에 들어가시면 최고의 맛을 저렴한 가격에 먹습니다. 그것이 한국 부자들의 단면을 보여 준다고 하면 오바인가?

실거주 개념으로 간다고 하면 가장 선호 지역은 역시 용인 입니다.

뛰어난 자연환경과 강남에서 30~50분거리에 포진한 용인은 부자들의 러쉬를 이룰것 입니다.

 

 

죽전일대, 구갈 환승역 일대, 동천동 삼성타운, 동백 타운하우스, 공세지구 호수조망, 42번 국도변으로서 이는 강남 1급지와 주거 선호에서 밀리지 않을 것으로 보겠습니다. 특히 죽전 자이일대 와 공세지구 호수조망단지 들은 비버리 힐즈로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분명한것은 정권이 바뀌 더라도 현재의 세제는 절대 바뀔수 없다는것 이며,이미 불치의 단계에 접어든 서울은 출퇴근에 절박한 샐러리맨들의 거주지로 적당할뿐 환경과 웰빙을 찾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주거 문화에는 부족함이 너무 많다는 것 입니다.

흔히 일본의 예를 들면서 도심회귀를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일본 동경은 우리나라 서울과 경기도를 합한 면적과 비슷하며,신간센으로 1시간 거리의 동경 외곽은 우리의 천안 정도가 됩니다. 한국 최고의 직장이 포진해있는 강남을 중심으로 30~50분거리의 용인은 일본은 록본기 힐즈와 비슷한 지리적 여건과 환경을 갖춘 곳으로써,이미 한국 부자들이 선점한 신강남 이지요.

새로운 주택문화의 중심에 용인이 있을 것이며,,,구갈지구 일대도 용인 1급지로 등극하리라 생각합니다. 같은 용인을 헐뜯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간혹 잇어서 안쓰러울 때가 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