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천만, 수도권의 48% (서울,경기,인천) 지방의 감소와 수도권의 인구증가, 김.이.박.정.최씨가 국민의 50% 이상 차지하는 우리니라의 2007년 11월의 모습이다.

 

수도권의 증가 지방의 인구감소가 주는 결과는 참여정부가 균형발전을 외친 결과의 실패로 보여진다. 행복도시인 행정수도 이전이 계속 추진되더라도 지방으로의 인구 증가는 거의 이루어 지지 않을 것 같다.

 

수도권으로의 쏠림은 신도시만 보아도 앞으로 더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경기도로의 입성이 대폭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라고 보여진다. 지역적으로 한번 살펴보자

 

1. 서울

서울의 인구 증가요인을 특별한 호재나 이유는 없다. 다만 재개발로 인한 증가 요인은 그다지 크지 않다. 따라서 서울의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인구의 유입은 서울 전역을 보아도 특별하게 증가할 요인인 없어 보인다.

 

다만 서울은 직업이나 금전의 크기에 의하여 실 수요자를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나 이 상황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되겠지만 증가의 속도는 아주 미미한 수준에서 이루어질 공산이 크다

 

2. 경기도

먼저 남동부 지역인 용인,광교,수지,광주,양평 지역을 살펴 본다면 전체적으로는 인구의 증가가 될 수 밖에 없는 지역이다. 신도시인 용인과,동탄,화성은 신규 아파트 공급과 작고 큰 산업단지의 조성으로 인하여 향후 5년간 인구의 유입이 계속될 전망이다.

 

여기서 수원의 광교는 수원시의 고급 아파트 단지로 자리잡아서 수원의 부자들을 끌어모아도 충분히 소화되는 지역으로 인구의 증가가 아닌 대체주거지역으로의 활용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경기 서북부

파주,김포 신도시로 대표되는이 지역과 일산의 인근 택지지구인 삼송,식사,뉴타운,행신지역을 포함한다면 대략 인구의증가는 10만 이상(일산인근 택지지역기준)을 보고 있다.물론 김포와 파주가 완성이 되면 인구는 대폭증가되어 30만명 이상의 증가가 예상이 되는 지역이다.

 

경기북부

포천,양주,의정부,남양주 까지를 놓고 본다면 이 지역도 인구의 증가가 이루어질 지역이다. 진접지구인 남양주의 확장,양주신도시의 개발등 개발이 진행중이거나 향후 진행될 방향에 따라 경기 북부지역의 인구도 향후 5년간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다른 지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조금 낮은 수치로 보여진다.

 

특별지역 평택,오산 당진

평택이 클 수 있는 요인은 크게 두 가지 이다. 미군이전의 통합으로 인한 인구의 유입과 정부가 지원하는 정부의 지원자금으로 인한 도시의 개발등이 첫번째 이고 평택항 증설이 두 번째 이다. 즉 경제자유구역으로 평택이 당진,서산과 함께 그 규모를 확대할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만약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을 한다면 인구의 유입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인천의 송도 신도시와 경쟁하는 경기도의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공산이 크다.다만 그 규모나 성공의 여부는 경기도와 인천의 자존심 싸움도 될 수 있다고 본다.

 

인천시

인천은 근 3년간 매년 인구가 5~10만명이 늘어난 지역이다. 송도신도시,청라지구,검단지구 와 소래 논현지구,가정뉴타운,주안,간석 주공 재개발 등 상당히 많은 지역에서, 영종도를 비롯한 공항주변까지 많은 분양이 러쉬를 이루고 있다. 향후 인구가 300만 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실 수요자를 바탕으로 꾸준히 증가할 요인이 크다.

 

맺음말.

상기 큰 블럭으로 보면 경기,인천시는 성장형 도시로 볼 수 있다.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인구의 증가 요인이 기업이나 자족도시로서의 변화로 인한 증가 요인보다는 신도시의 건설로 인한 증가 요인이 더 커보인다. 어쩌면 이것은 배드타운의 현실적인 문제를 넘지 못하는 도시의 외형적 확대로 인한 문제점에 봉착하여 자칫 삶의 위치만 수도권이고 실제일하는 곳은 다른 지역이 될 수 있는 공산도 크다.

 

경제성장이 매년 5% 정도 향후 10년간 지속된다는 전제아래, 수도권의 쏠림 현상은 대세이다.거스를 수 없는 현상을 우리가 생각 하여야 할 재테크 방식은 똘똘한 상품으로 대체하여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수도권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곳, 그것의 정답을 딱 꼬집어 말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서울을 중심으로 (여기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다는 것은 한남대교 기준임) 1외곽 순환도로 내에 있는 도시와 1기 신도시,그리고 지역별 메리트가 있는 몇몇 도시가 똑똑한 도시라고 말할 수 있다. 재테크에서 장기적 비젼을 가진 지역, 역시 서울이라는 지역의 외형적 확대에포함될 수 있는 도시권으로의 안착을 말한다.

 

감사합니다.

 

(아기곰동호회.심송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