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0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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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아파트시장 전망 프린트   조용한 시장 분위기 설이후에도 계속   2월 아파트 시장은 월초에는 매수자의 관망세로 약보합상태를 유지하겠고 설 이후도 매수 매도자들의 움직임이 크게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매도자들의 기대심리로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아직은 시세가 저렴한 지역이나 단지 중심으로 급매물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 매수세 관망세 여전 하겠지만 설 이후에는 큰 변화 없을 듯   2월에 아파트 시장은 관망세를 고수했던 매수자들의 자세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설이후로 통상적으로 매수타이밍을 잡는 것이 보통이지만 1.11대책의 영향력이 지속되면서 매수자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리모델링 추진, 뉴타운 개발 등 호재가 있는 단지들로는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 2월 전국아파트 값 상승률 0.5% 예상   2월 전국아파트 값 상승률은 0.5% 선으로 1월 수준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은 0.8%, 서울은 0.6% 경기가 0.8% 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월에는 추가 급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봄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수요가 증가할 여지가 있어 급매물 중심으로 한차례 거래가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대선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시세가 오를 것이라는 매도자들의 기대심리로 설 이후에는 매도호가 중심으로 소폭 오름세가 예상된다.   또한 경기북부의 개발에 따른 보상으로 자금력을 보유한 매수자들이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큰 만큼 역세권이면서 대단지인 우량 단지들로는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강남권은 하락세 지속될 듯   다만 강남권은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매도호가와 매수희망가 차이가 여전히 크게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매도자들이 매물을 내놔도 거래가 성사되기 어렵자 추가로 매도호가를 조정해주고 있어 앞으로 시세하락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재건축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매수, 매도자 사이에 완연히 펴져 있어 그 조정 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서울 대부분 지역은 보합세 유지 할 것   강남권을 제외한 서울 대부분의 지역을 보합세를 유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도자들도 시장상황이 좋지 않자 매도타이밍을 연기하고 매수자들도 관망세로 돌아서 거래는 끊기겠지만 시세가 하락할 가능성은 적다.   2007년부터는 양도세 중과로 인해 매물을 내놓기 쉽지 않고 지역별로 리모델링, 민자역사 개발, 9호선 개통에 따른 수혜 등 호재가 기다리고 있어 매도호가가 크게 하락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시세가 저렴하다고 생각되는 금천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등은 매수자들이 매수에 적극적으로 가담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1기 신도시는 강세, 2기 신도시는 약세   1기 신도시 입주가 1990년대 초반에 이뤄진 단지들이 대부분으로 리모델링 연한완화로 인한 수혜가 예상되는 바 소형평형 중심으로 강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매수자들이 실거주와 투자를 겸하는 용도로 리모델링 가능 단지들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2기 신도시에서는 민간택지지구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도입되면서 분양가 하락이 예상되면서 분양예정 단지로 매수자들의 관심이 옮겨지면서 기존 아파트 값은 하락이 전망된다. 특히 9월 파주신도시에 분양예정인 단지의 분양가가 평당 9백만원선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미 평당가가 1천만원을 넘어선 파주신도시 기존아파트 값은 내림세가 가속 될 것으로 보인다.   ■ 분당 급 신도시 후보지로 매수자들 몰리 듯   분당급 신도시 아파트 공급이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질것이라는 발표로 2월 아파트 시장에서는 신도시 후보지역으로 매수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광주시, 하남시. 과천시, 안양시, 광명시 등으로는 매수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매도자들은 매물을 회수하고 매물을 아껴 시세가 급등할 가능성도 크다.   ■ 지방도 1.11 대책 영향 받아 매수세 위축 심화 될 듯   지방광시역시는 수도권과 비슷한 분위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1.11 대책영향 매수세는 더욱더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존아파트의 인기는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후 분양되는 단지들의 분양가가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수요자들은 매수보다는 청약으로 선회하면서 아파트 시장에서 매수세를 찾아보기 어려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전히 공급물량이 부족한 울산은 산업단지들의 입주로 인해 근로자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화성 오산 수원 전셋값 하락할 듯   2월 전세시장은 동탄신도시 시범단지들의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면서 인근 지역의 전셋값이 일시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화성시를 비롯한 오산시, 수원시 등으로 전세물량이 크게 늘 것으로 보여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서울은 송파구 잠실동 레이크팰리 입주 물량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있으며, 방학 이사철을 맞아 강남구, 강동구 양천구 일대로 전세수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재건축이나 재개발 이주수요가 있는 서초구, 강북구, 과천시 의왕시 등은 강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 분양가 상한제의 경과 조치 결정이 재개발 시장의 변수   재개발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른 경과조치가 어디까지 인정되느냐가 시장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당초 관리처분인가 신청에서 다소 시기가 늦어져 사업시행인가 신청 정도로 완화된다 해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 자체가 악재로 작용 할 것으로 예상돼 시장 침체는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설 이후 반짝 매수세가 돌 것으로 전망되며 분양가 상한제를 피할 가능성이 높은 9월 이전에 사업시행인가 신청할 수 있는 구역이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 12월과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동대문구 전농6구역과 금호14구역 등 사업진행이 어느 정도 가시화 된 구역 위주로 매수문의가 늘 가능성이 크다

(닥터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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