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11 10:03
http://blog.drapt.com/kijooweb/441131671037446 
구의동엔 식당이나 술집이 참 많다.
먹자골을 벗어나도 라인을 따라 식당과 술집이 즐비해 있는데..
이중 먹자골목에서 한참 떨어진곳에 이색 맛집이 생겼다.
그이름 하야 뻘속의 진주~!
*추천대상
- 저녁먹고 2차 가려는데 배부를때
- 조촐한 회식자리
- 연인
- 친구(특히 여성분들끼리 심심할때^^)
- 가족
- 누구에게나 강추~!
구의동 골목에 위치한 조개구이집~!! '뻘속의 진주(조개나이트)'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더 번쩍번쩍 거리는 곳이다.
10월말 오픈해 지금까지 아주 성황리에 영업이 되고 있는 이곳의 컨셉은 [나이트]
조개나이트라는 부제목을 달고 내부는 사이키 조명이 번쩍 번쩍 돌아간다.^^
종업원들은 밀리터리 복장에 명찰을 달고 있는데..
'오야붕' '오드리될뻔' '대두' 등등 총괄하는 오야붕을 빼고 나머지는 20~21살의 청년들로
서비스가 일품이고 외모 또한 살짝 친절하다 ^^a
여성들은 조개구이집에가면 뜨거운 불앞에서 조개가 타지않게 관리해서 까먹는 것까지가
조금 부담스러워 꺼려하는데
뻘속의 진주는 종업원들이 조개가 타기전에 알아서 뒤집어주고 까주기까지 하기때문에
맛있게 먹기만 하면된다.
메뉴는 모듬 3만원!! 中자 大자 이런거 없다. -_-;;
그냥 3만원짜리 모듬이 있는데.. 두명이서 저녁을 안먹고 가서 배가 거북하게 배불를정도 먹을
수 있고.. 3만원짜리 하나시켜놓고 죽치고 있으면 종업원들이 서비스로 작은 조개들을 계속 한주먹씩 준다.
*서비스로 나오는 조개..
모듬이외의 메뉴는 가리비/키조개/대합/맛조개/꼬막/백조개/ 등등을
각각 15000원에 판매한다.
요메뉴는 저녁을 먹고나서 간단히 먹기에 부담없는 정도이다.
또 먹다보면 음료수도 하나씩 서비스로 나온다~* (여자한테만 주는건지는 잘 모르겠음 ^^;)
이곳의 장점이라면 영업이 잘되는 관계로 신선한 조개가 항시 대기중이라는것과
친절한 서비스~
조개 탈 걱정이 없다는것~
재미있는 컨셉의 인테리어~
가족끼리 친구/연인끼리 부담없이 갈 수 있는 곳이다.
부모님 혹은 집에서 집안일만하는 아내를 데리고 한번 찾아가보길 권한다.
이색적인 분위기와 맛있는 조개구이로 즐거워 할것이다.
위치는... 간단히 기억나는데로 그린약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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