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등은 최근 광교 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한 실시계획승인 신청을 건설교통부에 제출, 6월 말까지 승인을 마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토지보상 작업도 현재 90%의 진척을 보여 늦어도 6월이면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10월 중 단지조성 공사와 함께 도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공사가 시작되고 택지공급도 이뤄질 전망이다.

광교 신도시는 수원시 이의. 원천.우만동과 용인시 상현동.영덕동 일대 340만 평 부지에 3만1000가구가 들어선다. 수용 인구는 7만7500명이며 2011년 완공된다.

◆ 친환경 명품 신도시=광교 신도시는 인구밀도가 낮은 친환경 도시로 개발된다. 주거비율을 20.5%로 억제했다. 아파트는 2만3359가구 들어서며 이중 31%인 7337가구가 25.7평 이상 중대형이다. 연립 94%(1822가구), 주상복합 91%(3134가구), 업무복합 83%(1205가구)도 중대형이다. ㏊당 인구밀도는 69명으로 판교 98명, 일산 176명, 분당 198명에 비해 훨씬 낮다. 저소득층을 배려하기 위해 전체 가구수의 31%인 9562가구를 임대주택으로 짓는다. 이 중 2206가구는 중대형으로 확정했다.

주거비율을 낮춘 대신 녹지율을 높였다. 광교산 녹지축을 최대한 보전해 녹지율을 42%로 유지한다. 이는 판교(35%).김포(28%).분당(20%).일산(22%) 등 기존 신도시보다 높다.

원천저수지와 신대저수지 등을 확보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경기도와 수원시 등은 현상공모를 통해 저수지 인근 공간을 재정비해 공원과 주거.업무기능이 어우러진 친환경 생태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정보기술(IT).생명공학(BT) 등 첨단연구개발단지 16만5000평과 행정타운 3만4000평, 법조타운 2만 평, 비즈니스 타운 3만2000평 등도 마련된다.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도서관 등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아파트 단지의 수영장과 테니스장 등을 학생에게 개방해 효율성을 높이는 '에듀타운(Edu Town)' 방식이 도입된다.

경기도 등은 최근 광교 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한 실시계획승인 신청을 건설교통부에 제출, 6월 말까지 승인을 마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토지보상 작업도 현재 90%의 진척을 보여 늦어도 6월이면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10월 중 단지조성 공사와 함께 도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공사가 시작되고 택지공급도 이뤄질 전망이다.

광교 신도시는 수원시 이의. 원천.우만동과 용인시 상현동.영덕동 일대 340만 평 부지에 3만1000가구가 들어선다. 수용 인구는 7만7500명이며 2011년 완공된다.

◆ 친환경 명품 신도시=광교 신도시는 인구밀도가 낮은 친환경 도시로 개발된다. 주거비율을 20.5%로 억제했다. 아파트는 2만3359가구 들어서며 이중 31%인 7337가구가 25.7평 이상 중대형이다. 연립 94%(1822가구), 주상복합 91%(3134가구), 업무복합 83%(1205가구)도 중대형이다. ㏊당 인구밀도는 69명으로 판교 98명, 일산 176명, 분당 198명에 비해 훨씬 낮다. 저소득층을 배려하기 위해 전체 가구수의 31%인 9562가구를 임대주택으로 짓는다. 이 중 2206가구는 중대형으로 확정했다.

주거비율을 낮춘 대신 녹지율을 높였다. 광교산 녹지축을 최대한 보전해 녹지율을 42%로 유지한다. 이는 판교(35%).김포(28%).분당(20%).일산(22%) 등 기존 신도시보다 높다.

원천저수지와 신대저수지 등을 확보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경기도와 수원시 등은 현상공모를 통해 저수지 인근 공간을 재정비해 공원과 주거.업무기능이 어우러진 친환경 생태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정보기술(IT).생명공학(BT) 등 첨단연구개발단지 16만5000평과 행정타운 3만4000평, 법조타운 2만 평, 비즈니스 타운 3만2000평 등도 마련된다.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도서관 등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아파트 단지의 수영장과 테니스장 등을 학생에게 개방해 효율성을 높이는 '에듀타운(Edu Town)' 방식이 도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