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03 15:34

http://blog.drapt.com/kangsbs/1909191149316472853

자료출처 : 오윤섭의 부자노트

원문출처 : http://blog.drapt.com/ysoh

최근 오후 1시가 넘어 잠실역 롯데캐슬 2층에 있는 스시 뷔페 레스토랑 M을 다녀 왔습니다. 평일임에도 오히려 직장인 점심시간인 정오보다 사람들이 더 많았고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강남에 2백석 이상 규모로 점포를 잇따라 개설하고 있는 M은 고급호텔 이미지에 웰빙을 테마로, 스시와 롤을 중심으로 일식, 양식, 베이커리, 디저트까지 다양함으로 승부하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은 M이라는 곳이 왜 인기를 끄는 가에 대해 관심이 없을 것입니다. 서문에 식당 광고를 왜 하는가? 의문을 가질 것입니다. 하지만 부자가 되려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 이유를 오윤섭의 부자노트 독자 여러분이 한번 생각해보세요. 이번 부자노트 칼럼 주제는 보통 사람이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를 4가지로 정리했습니다. 1. 부자 되는 습관이나 기술을 무시한다 부자가 되는 습관이나 기술을 알고 있지만 색다른 게 없고 너무 평범하다며 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먼저 자수성가형 부자들은 절약이 몸에 배어 있으며 돈에 대한 생각이 깊어 돈을 다루는데 신중하고 능숙합니다. 돈을 아끼고 또 아끼고 반드시 써야 할 때에만 쓰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돈이 행복과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어 다른 사람에게 겸손합니다. 부자들이 그들만의 인적 네트워크에서 입수한 비공개형 정보를 선호하는 반면 보통 사람은 언론 등을 통해 공개된 정보(이는 정보 가치가 없으므로 사실 정보가 아님)를 너무 믿습니다. 또 보통 사람은 미시 및 거시 경기를 분석하는 힘이 떨어지고 장기적인 안목의 가치투자보다는 단타를 선호합니다. 이밖에 투자 대상을 선정할 때도 부자가 선호하는 대상이 아닌 적은 자금으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합니다. 이 때문에 기획부동산의 토지 판매 사기 희생자는 목돈 3천만~5천만원을 갖고 있는 보통 사람입니다. 부자는 부자가 살 때 사고, 팔 때 팔지만 보통 사람은 보통 사람이 살 때 같이 사고, 팔 때 또 같이 팔아 높은 수익을 올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부자가 성실과 긍정적인 자세로 일에 열정을 바치는 반면 보통 사람은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직장을 다니며 부정적으로 현상을 바라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인생의 4가지 꼭짓점 균형을 못맞춘다 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해선 반드시 인생의 4가지 꼭짓점이 균형을 이뤄야 합니다. 4가지 꼭짓점이란 내 자신(개인)을 필두로 가족, 일, 봉사(사회기여)를 말합니다. 부자들이 4가지 꼭짓점에 균형을 이루고 있는 반면 보통 사람은 하나 또는 둘에 너무 치우쳐 나머지를 희생하는 삶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자신입니다. 자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매일 고민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또 활력 있는 노후를 보내기 위해선 운동 섭생 등으로 건강을 챙겨야 합니다. 일이나 가족 때문에 자신을 희생해서는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수신(修身)을 해야 합니다. 그 다음이 가족입니다. 어려울 때 가장 의지하는 곳이 가족이며 함께 기뻐하는 곳도 가족입니다. 넓게 보면 친척이나 친구도 포함됩니다. 가족은 일, 내 자신과 함께 균형을 유지하며 매일 시간과 관심을 쏟아야 합니다. 즉 제가(齊家)하고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해야 합니다. 부자들은 내가 좋아하고 잘하고 남을 기쁘게 하는 일을 합니다. 그래야만 열정적으로 집중력 있게 일을 할 수 있으며 돈도 뒤따라온다고 믿습니다. 봉사에 대해 보통 사람은 먹고 살기도 바쁜데 무슨 봉사냐고 할지 모르나 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해선 남을 기쁘게 하는 일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3. 실행력이 약하다 우선 보통 사람은 부자가 되는 습관이나 기술을 알더라도 실행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 보통 사람은 투자이후 전 재산이 날아갈 까봐 리스크에 중점을 두고 투자여부를 결정하므로 쉽게 저지르지 못합니다. 리스크를 10가지 아니 100가지를 들먹이며 투자하기를 주저합니다. 반면 부자들은 리스크를 감수할 만한 미래가치만 있다면 과감하게 투자를 합니다. 이처럼 투자 실행력이 보통 사람은 떨어지는 반면 부자는 무서운 추진력과 집중력을 발휘함으로써 높습니다. 보통 사람은 선입견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변화를 두려워합니다. 따라서 매일 부자가 되는 공부도 게을리 합니다. 궁즉통(窮卽通)이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절실하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궁극적으로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4. 멘토가 없다 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해선 부자들은 한명 이상의 멘토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보통 사람은 대부분 멘토가 없습니다. 멘토로는 먼저 선배, 동료와 부동산 전문가(실제 투자를 하는 실전 전문가를 말함. 책이나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이론형 전문가는 대부분 투자에 도움이 되지 않음. 실제 투자를 해서 얼마나 벌었나를 확인하는게 중요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 책 등으로 유명한 인물이 멘토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주식의 경우 가치투자의 대가인 벤저민 그레이엄이나 워렌 버핏 등이 있습니다. 부동산 재테크에서는 혼다 켄(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 또는 로버트 기요사키(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세이노(부자아빠 만들기) 등이 될 수 있겠지요. 이밖에 부모, 조부모나 배우자, 친척, 친구들이 멘토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은 멘토가 없고 찾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이는 부자가 되는 법을 아직 배우고 싶지 않기 때문에 멘토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보면 됩니다. 정말 진정으로 멘토가 필요하다면 여러분 앞에 나타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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