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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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는 죽어라 일하고 30대∼50대가 되서야 안정을 찾는 과거의 모습에서 벗어나 20대에도 얼마든지 성공을 할 수 있다는 마인드를 젊은이들에게 심어주고 올바른 부자되기방법을 제시하는기 위해 출발했다는 온라인 커뮤니티 ‘20대부자만들기’ 클럽.
부자되기의 핵심은 ‘계획과 실천’이라고 말하는 클럽장 김용기씨를 만나 이 시대 젊은이들의 부자되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경제를 알려면 두려움부터 떨쳐라.
“부자나 성공이라는 단어는 경제라는 단어와 거리를 둘 수 있는 말이 아니라고 봅니다. 경제를 모르고 부자가 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말하듯 어려서부터 경제에 친숙해져 그 원리에 눈을 뜨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20대부자만들기 클럽에서 클럽장을 맡고 있는 김용기씨의 첫마디였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를 이해하는 것은 내가 살고 있는 사회를 이해하는 것과 매한가지.
따라서 경제를 일찍알면 알수록 내가 사는 사회에서의 적응과 성공은 빨라진다는 의미다. “경제라고 하여 증권, 부동산 등 어려운 것을 떠올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 주머니속의 돈을 관리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조금식 범위를 넓여 학습하고 경험한다면 경제를 보는 시야가 더욱 넓어지게 될 것 입니다.”
결국 경제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경제공부의 첫걸음. 경제는 어려운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사소한 돈 관리부터 관심을 가져나가는 것이 그 출발점이다.
#자신을 올바로 알고 투자방법결정해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본을 이용해 투자를 하고 그로인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즐겁고 보람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나에게 맞는 재테크방법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자신이 처한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 본인의 성격 등에 따라 투자방법이 달라지고 모든조건이 본인과 적합하게 맞아떨어질 때 소위 자신에게 맞는 ‘맞춤투자’가 될 수 있다.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계획을 세운뒤 실천을 할 용기가 있다면 이미 반은 성공한 셈입니다. 그 다음에 필요한 것이 어느정도의 자금확보입니다.” 실상 돈이 돈을 부른다는 말이 있듯이 자본금을 어느정도 마련하고 자신에게 맞는 투자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옳다.
그러나 적은 자본금이라도 그것을 이용한 작은 재테크를 시도해보는 것도 해볼만하다. 어차피 작은 것부터 하나씩 배워나가는 것이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노력없는 부자는 없다
혹자는 부자를 떠올릴때 요행을 통해 일확천금을 번 벼락부자를 상상할지 모르겠으나 일반적인 부자들은 풍부한 정보의 확보와 분석, 꾸준한 관찰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승부를 건 진정한 실력자들이다. 지금의 시대는 정정당당히 실력으로 부자가 되는 시대다. 따라서 노력없는 부자는 더이상 불가능하다고 김씨는 말한다.
“클럽을 운영하면서 또하나 느낀 것인데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고 클럽에 가입하자마자 회원이 되었으니 돈을 많이 빨리 버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사람이 80%이상입니다. 그러나 지름길도 아닌 샛길을 고속도로 달리듯 하려고 한다면 비극적인 사고만이 기다릴 뿐입니다.
부자가 되길 원하신다면 계획을 세우고 빈틈없는 실천이 뒷따라야 한다는 점을 명심했으면 합니다. ” 결국 부자에 대한 부정적 편견이 깨졌다면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한 편견 역시 깨어져야 한다는 말. 돈을 버는 것도 그 사람의 실력인 것이고 아무런 노력없이 실력이 쌓일 수는 없는 것.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부자가 되자는 것이 바로 이들의 결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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