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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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건강하게 부자됩시다^^

원문출처 : http://blog.drapt.com/hceo

- 몸값 상승 뭐니뭐니 해도 개발 호재

- 비인기 저렴한 소규모 단지 몸값 상승

 

올들어 수도권지역에서 매매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부평구 부개동 세인아파트로 연초 대비 115.6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용산구 이촌동 강변, 부천시 고강동 삼우, 시흥시 정왕동 진로 등 과거 비인기 단지 매매가가 급등했다.

 

< 2007년 수도권 매매가 상승률 베스트 10>

 

정부가 고가아파트를 겨냥해 강도 높은 정책을 펴고 있고, 대출 규제와 금리가 상승하면서 그동안 매매가 상승을 주도했던 고가, 대형 아파트값이 하락한 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 아파트값는 오른 것.

 

그렇다면 올해 매매가 상승률이 높은 단지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뭘까?

 

◆ 비인기지역 저렴한 단지가 떴다

 

우선 가장 눈에 띠는 점은 지역적인 특성. 베스트 10에 속하는 단지는 용산구를 제외하고 모두 그동안 소외지역으로 낡고 노후화된 지역이 주류를 이룬다는 것.  

 

실제 2007년 지역별 매매가 상승률을 살펴보더라도 서울에서는 강북구(8.61%), 경기에서는 시흥시(25.20%), 신도시에서는 중동(3.29%)이 가장 많이 올라 아파트값이 저렴한 지역이 인기를 끌었다.

 

2006년에는 서울 양천구(48.82%), 경기 과천(56.26%), 신도시 파주(67.34%)가 가장 급등했고 2005년에는 서울 서초구(24.82%), 경기 용인(32.43%), 신도시 평촌(30.88%) 등이 급등했던 것과 비교하면 확실한 차이가 난다.

 

◆ 미니열풍, 소형ㆍ소규모단지로 수요자가 몰렸다

 

매매가 상승률 베스트 10에 속하는 단지는 타입이 66~95㎡로 소형 아파트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단지규모도 1백가구 안팎으로 2~3개동으로 이뤄진 소규모단지가 대부분이다.

 

대단지, 대형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금조달이 용이하고 세금부담도 덜하기 때문.

 

수도권지역 타입별 매매가 상승률을 살펴보더라도 2007년에는 △66~95㎡(20형대) 4.75% △99~128㎡(30형대) 1.23% △132~161㎡(40형대) -0.03% △165~195㎡(50형대) -0.56% △198~228㎡(60형대) -0.72%로 중소형 아파트값은 상승했지만 대형 아파트값은 하락했다.

  

수도권 단지규모별 매매가 변동률도 △3백가구 미만 3.7% △3백가구 이상~5백가구 미만 2.78% △5백가구 이상~1천가구 미만 2.2% △1천가구 이상 -0.38%로 단지규모가 클수록 매매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과 2005년 대단지일수록 매매가 상승률이 높았던 것과 상반되는 것.

 

◆ 매매가 상승 일등 공인은 역시 개발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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