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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될까 싶어서...
여태까지 경전철에 관한 기사를 스크랩해둔 것을 풉니다! ^^;
가능하면 시기를 앞선 시점부터 연결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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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구시가지∼분당 경전철 건설 -일간건설신문- |
| [2002-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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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옛 시가지와 분당을 연결하는 경전철 건설사업이 추진된다.
성남시는 급증하는 내부 교통수요에 대처하고 신·구 시가지간 대중교통 연계체계를 개선키 위해 경전철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고 최근 전문연구기관에 의뢰, 사업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지하철 8호선 산성역에서 시청∼태평역∼모란∼제2종합운동장∼분당선 이매역(건설중)∼새마을연수원 입구∼장안타운∼율동공원을 연결하는 제1노선을 검토 중이다.
제2노선으로는 새마을연수원 입구에서 중앙공원∼정자동∼미금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이 유력하다.
우선 건설될 2개 노선에는 사업비 8천900억원이 투입되며 총 연장 17.8㎞에 17개 정류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 제2종합운동장∼도촌동 개발예정지역, 이매역∼판교 등 2개 예비노선 추가 건설도 추진된다.
시는 이 계획을 시 도로망 중·장기기본계획 용역에 반영해 재정조달 방안과 경제성 분석, 노선 선정, 사업시행방식을 종합검토한 뒤 내년에 건설교통부에 도시철도기본계획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는 2005년께 착공, 2008∼2010년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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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전철, 노면전차방식 구상 |
| 산성동-모란등 3개노선 "재개발과 맞물려 추진" |
분다리 시민기자
bundari@snnews.net |
이대엽 시장의 10대 역점사업의 하나인 경전철사업이 성남구시가지를 소외시킬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1일 김유석 의원(중동)은 시의회 도시건설위에서 경전철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비 4억8천6백여만을 심사하면서 "시가 추진하는 경전철이 과연 성남구시가지 여건에 맞는지 의심스럽다"며 "잘못하면 성남구시가지를 소외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에 앞서 "나름대로 경전철과 관련한 자료조사를 했다"면서 "경전철은 한국지형에 안맞는 부분이 많아 잘못하면 시가 예산만 낭비하는 검토로 끝날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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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전철,산성역-모란 구간등 총 35.89km
성남시는 산성역-모란-삼영전자 구간등 경전철 3개 노선을 구상중에 있다고 시의회에 11일 보고했다. 노면전차방식을 구상중인 시는 민자유치단계에서 난항이 예상될 것으로...<사진/분다리 기자bundari@snnews.net> | | 김 의원은 또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 단계부터 경전철사업은 반드시 구시가지 재개발과 연계해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경전철 관련부서인 도로과는 재개발부서인 도시개발과와 맞물려 사업을 추진하라"고 요청했다. 김 의원은 경전철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 예산이 본예산이 아닌 수정예산에 급작스레 올라온 것에 대해서도 언급, 시가 계획성 없이 사업을 추진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날 진광용 도로과장은 경천철사업은 총길이 35.89km에 산성역-모란-삼영전자 구간 9.44km, 신흥주공-도촌동택지개발지구-판교역 구간 10.58km, 운중동-서현-오리역 구간 15.87km 3개 노선으로 구상되어 있다고 보고했다. 진광용 도로과장은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은 내년 말 기획예산처에 민자유치를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성남구시가지에 적용이 예상되는 경전철은 버스, 택시 등 기존교통의 거부감이 예상되는 노면전차 방식으로 이에 따라 시는 점진적 도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전철사업은 의정부와 부산초읍의 경우 민자유치 협상이 중지된 사례가 있어 앞으로 용역 결과가 나오고 기획예산처로부터 민자유치 신청이 받아들여져도 민자유치 단계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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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쓴 시각 : 2003-12-12 오전 5:1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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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판교신도시 궤도버스 도입 - 일간건설신문- |
| [2003-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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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0년 개발이 완료될 판교신도시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궤도버스’가 선보일 전망이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성남시, 토지공사, 주택공사 등과 함께 판교신도시 공동사업시행자 협약을 체결하면서 신도시에 무공해 첨단교통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가장 유력하게 도입이 검토되고 있는 시스템은 일본과 호주, 유럽 일부 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는 궤도버스다.
이 궤도버스는 궤도 또는 선로 위를 운행하는 것으로 국내에는 도입되지 않은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이다.
도는 고무바퀴와 함께 궤도용 보조바퀴가 있어 일반도로와 궤도를 모두 달릴 수 있는 이 버스를 도입할 경우 시설비가 적게 드는 것은 물론 수요에 따라 수송용량을 다양화할 수 있어 도심지 교통난 해소와 매연에 따른 대기오염 방지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김포신도시에도 이 궤도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김포신도시 개발완료 시기가 판교신도시보다 1년 가량 늦어 판교신도시에서 먼저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도는 궤도버스와 함께 과거 국내에서도 운행됐던 노면전차와 성남시가 강력히 주장하는 경전철 등의 도입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판교 개발사업 시행자들은 현재 교통개발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판교신도시 교통관련 연구용역이 내년말 마무리되는 대로 궤도버스 등 새로운 대중교통시스템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업시행자들이 마련한 판교신도시 교통대책에는 △판교∼강남·잠실·광화문간 논스톱 광역버스 도입 △판교역사주변 1천대수용 규모의 환승센터 설치 등이 들어 있다.
또 판교∼헌능로간 탄천변도로(5.8㎞)와 판교∼분당 도로(4㎞)를 신설하고 23번 국가지원지방도 판교∼동천교 구간을 확장하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도 관계자는 “토공 등과 판교신도시에 궤도버스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관련 연구용역에서 지역 여건상 궤도버스보다 유리한 시스템이 나올 경우 우선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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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판교신도시 신교통수단 도입 -일간건설신문- |
| [2003-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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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입주가 시작되는 판교신도시에 신형 노면전차나 모노레일, 경전철 같은 최신 교통수단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성남시는 한국토지공사와 공동으로 판교신도시를 중심으로 기존에 조성된 분당구와 수정·중원구를 연결하는 신교통수단 도입에 대한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입이 검토되는 교통수단은 신형 유·무인 노면전차와 모노레일, AGT(Automated Guideway Transit:자동안내주행차량), 경전철 등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 도입되는 교통수단은 건설비용과 승객 편의성, 환경 친화성, 도심 활성화 등을 고려해 선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비용 및 편익 분석을 통해 시스템·노선별 경제성을 분석, 재원분담방안을 강구하되 민자유치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 9월까지 사단법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의 용역을 통해 타당성이 입증되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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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판교~분당 경전철 35km 건설 -일간건설신문- |
| [2004-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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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기존 시가지와 판교·분당신도시를 연결하는 3개 노선 총 연장 35.89㎞ 규모의 경전철 건설사업이 추진된다.
11일 성남시에 따르면 갈수록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1조7천103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3개 노선 총 연장 35.89㎞의 경전철을 도입키로 하고 지난달 4억8천만원을 들여 사업신청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제1노선은 지하철 8호선 산성역∼시청앞∼분당선 태평역∼탄천변∼모란∼공단로∼상대원공단에 이르는 기존 시가지 9.44㎞ 구간으로 계획됐다.
제2노선은 판교지구∼신분당선 판교역(예정)∼제2종합운동장∼매화마을∼도촌지구∼단대오거리∼산성동사무소에 이르는 10.58㎞ 구간으로 판교와 도촌 택지개발지구를 연결하게 된다.
제3노선은 판교역∼서현로∼분당로∼돌마로∼분당선 미금역에 이르는 15.87㎞의 분당지역 노선으로 돌마교 남단에서 금곡로를 따라 분당선 오리역까지 분선이 이어진다.
이들 3개 노선에는 노선별로 지하철 등 타 대중교통수단과 연계되는 5곳, 5곳, 4곳 등 총 14곳의 환승역이 설치된다.
시는 이번에 결정된 노선의 경우 지난 2002년 검토됐던 산성역∼율동공원, 새마을연수원 입구∼미금역 등 2개 노선이 대폭 수정된 것으로 판교·도촌 택지개발이 노선에 적극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오는 9월말까지 타당성조사 용역 및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10월경 기획예산처에 민자유치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진행이 순조로울 경우 2010년 착공해 2012년 완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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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 新교통수단 '백지화' |
| 타당성조사...경제성 '無'...입주후 교통난 우려 |
김평석 시민기자
ad2000s@orgio.net |
| 판교신도시에 도입이 추진되던 신 교통수단이 백지화될 것으로 보인다. 1일 한국토지공사와 성남시 등에 따르면 사단법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토공과 성남시의 의뢰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성남판교지구 택지개발사업 신교통수단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한 결과 타당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1억5천여만원이 투입된 용역은 서판교~분당동 등 4개 후보노선을 놓고 AGT(무인안내주행차량), 모노레일, 노면전차, 간선급행버스(BRT) 시스템 등 경전철의 일종인 4가지 신교통수단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러나 4개 노선 모두 건설비용과 요금 등을 분석한 결과 모두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GT의 경우 4개 노선 모두 비용 대 편익분석이 0.38~0.61(1이상 경제성 판단)에 불과해 효과에 비해 비용이 2배 이상 들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모노레일과 노면전차 역시 수익구조상 출·퇴근시간대 양방향 이용객이 1만명을 넘어야 하지만 분석결과 1천200명에 불과할 것으로 예측됐다. BRT시스템은 4가지 교통수단 가운데 경제성이 가장 높았지만 요금이 1천원을 넘어야 하고 기존 전철(분당선)과 버스노선과 겹쳐 이용객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수도권 남부 광역교통대책으로 추진되던 영덕~양재 고속도로와 신분당선이 당초 개통예정(각각 2006년말, 2008년말) 보다 2년 이상 지연될 것으로 보여 판교신도시 입주 이후 내·외부 교통난이 우려된다. <경인일보 김평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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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쓴 시각 : 2004-09-02 오전 6:1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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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노면전차' 2014년 도입 |
| 신교통수단...신.구시가지 연결 타당성 '논란' |
김평석 시민기자
ad2000s@orgio.net |
| 성남시가 민자유치사업으로 추진중인 구시가지와 분당, 판교신도시 연결 신교통수단 연결기종을 '노면전차(New Tram)'로 사실상 결정했다. 시는 20일 '신교통수단 도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에서 수송수요예측·이용환경·경제성 등에 대해 6개 신교통수단을 비교·분석한 결과 최적 시스템으로 노면전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중굴절 경전철로 설계될 노면전차는 폭 2.65ｍ 길이 27ｍ로 입석을 포함, 200여명을 태울 수 있으며 일반도로에 궤도를 설치해 운행한다. 시는 가장 적합한 노선으로 구시가지는 산성역~수정로~태평역~성남대로~모란역~공단로~상대원 공단에 이르는 7.71㎞, 분당·판교지역은 운중동~운중로~대왕판교로~이매역~서현로~돌마로~미금역~금곡동에 이르는 13㎞ 구간으로 보고 있다. 건설비용은 구시가지의 경우 2천772억~3천493억원, 분당·판교시가지는 4천148억~4천230억원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수익성 분석(요금 900원 기준)에서 재정지원이 없을 경우 기존 시가지 노선은 0.89(1이상 경제성 판단), 분당·판교 시가지는 0.78에 머물러 사업타당성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요금이 900원 이상이고 재정지원이 40% 수준이면 사업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며 “관련법에 따라 정부 재정지원이 가능한데다 민자운영업체에 부대사업, 역세권 개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말 용역이 마무리되면 내년에 기획예산처에 민자유치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해 2010년 착공, 2014년 완공할 예정이다. <경인일보 김평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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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쓴 시각 : 2004-10-21 오전 1:5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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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면경전철(New Tram)’ 도입 |
| 신교통수단...2010년 착공...신.구시가지 노선 |
이상일 시민기자
mysangil@snnews.net |
미국과 유럽에서 운행되는 노면경전철(New Tram)이 성남시에서 선보일 전망이다. 성남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련공무원 및 시의원 2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신교통 수단 도입 및 성남~송파 간 도로 타당성 조사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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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면 경전철(New Tram)이 '신교통수단'
노면경전철(New Tram)이 성남시에서 운행될 전망이다. 성남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교통 수단 도입 및 성남~송파 간...<사진은 외국에서 운행중인 노면경전철/네티즌 제공> | |
시는 판교,도촌지구개발로 인한 인구증가와 용인,광주지역의 개발로 인한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버스와 지하철과 함께 '노면 경전철'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약 8천76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정.중원지역과 분당.판교 지역에 신교통 수단을 도입할 예정이다.
노면경전철은 기존 시가지의 경우 산성역~수정로~태평역~성남대로~모란역~공단로~상대원공단에 이르는 7.71㎞이며 분당·판교신도시의 경우 운중동~운중로~대왕·판교로~이매역~서현로~돌마로~미금역~금곡동에 이르는 13㎞구간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시 양인권 부시장은 "신교통 수단이 생기므로 새로운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수요인원에 대한 예측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지역 노선에 대한 타당성도 다시 재검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간 연결 도로인 성남~송파간 도로 건설에 대해서도 성남시의 세출 예산규모 및 정부의 민자투자활성화 정책방향을 고려하여 민간자본으로 추진, 성남시의 재정투입을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면경전철은 폭 2.65m, 길이 27m로 승객 200여명을 태울 수 있으며 도로에 궤도를 설치하여 노선을 일반 자동차와 함께사용할 수 있는 신교통수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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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쓴 시각 : 2005-01-14 오후 6:36: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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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경전철 건설계획 ''이상하다....'' |
발표 그럴 듯 실효성 의문, 토공과 마찰 불가피
기존 지하철과 중첩.. 판교 분양가 상승 불보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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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가 발표한 경전철 사업이 그 실효성에 강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경산시에 놓일 시험형 모델 |
성남시의 무리한 경전철 사업이 또 다시 논란을 빚고 있다.
수천억원의 예산확보도 어려운데다 경전철 노선이 추진될 판교 신도시의 급격한 분양가 상승을 불러올 소지가 높아 사업 실효성에 강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제44호 21면>
성남시는 지난 14일 ‘성남시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갖고, 그동안 논란이 된 경전철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가장 적합한 경전철 시스템으로 굴절형 노면전차를 선정하고 오는 2월에 민자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기획예산처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 2개 노선 중 기존 시가지를 운행하는 1호선은 산성역-수정로-태평역-성남대로-모란역-공단로-상대원공단입구에 이르는 7.71㎞로 13개 정거장(4개 환승역)이 설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판교와 분당 신도시를 운행하는 2호선은 운중동-운중로-대왕판교로-이매역-서현로-돌마로-미금역-금곡동에 이르는 13㎞로 17개 정거장(2개 환승역)이 들어서게 된다.
그러나 판교신도시에 계획된 경전철 사업은 이미 판교 공동시행사인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경기도가 판교의 분양가 상승 등을 이유로 들어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향후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또 기존 시가지 경전철 노선 역시 8호선과 분당선 등 이미 2개의 지하철 노선을 갖추고 있는데도 또 다시 유사한 교통수단을, 그것도 수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설한다는 대목이 설득력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난해 8월 한국토지공사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발표한 ‘판교개발에 따른 신교통수단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에서도 타당성이 없다는 결론이 내려지기도 해 실효성마저 의문을 사고 있는 상태다.
실제로 토지공사는 용역결과를 통해 '성남시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경전철 타당성 조사결과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재정비가 필요하다'는 분석을 내놓았었다.
성남시 관계자는 그러나 “문제점을 보완할 특단의 대책을 세울 방침이므로 지금 지적되고 있는 사안은 해소될 확률이 높다”며 “반대견해를 내놓고 있는 기관과도 설득작업을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경전철 도입 사업을 위해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와 도시철도 기본계획 승인을 거쳐 기본계획 수립 및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2009년에는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고 2010년 착공, 2014년 개통할 예정이다. 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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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이종구 기자 이종구
2005-01-27 오전 8:5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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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대구에도 순환고속도 건설된다 |
| [2006-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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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의 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오는 2011년 발주된다.
또 성남 경량전철 1·2호선, 수원 경량전철을 필두로 도심 내 광역 경전철사업도 본격화된다.
아울러 진주~순천간 전철화사업 등 철도사업 4건과 광주 북부순환도로 등 고속도·도로사업 13건도 신규 추진된다.
건교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06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을 선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달 31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위원회 회의를 갖고 500억원 이상 25개 사업에 대해 우선순위를 매긴 후 다음달 1일 기획예산처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부문별로는 고속도로·일반국도가 13건으로 가장 많고 일반철도 4건, 광역철도·산업단지 각 3건, 광역도로·철도운영사업 각 1건 등 총 25건이다.
건교부는 고속도로 사업으로 광주 순환고속도로, 대구 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남이JC~천안JC간 확장공사를 포함시켰다.
예비타당성조사 이전 단계라 정확한 사업비는 산출되지 않았지만 2개 순환고속도로사업의 경우 수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됐다.
또 광주 북부 순환도로, 대전 갑천 도시고속도로, 식만~사상간 도로, 일곡~용전간 도로 등 4건의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도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처음 포함됨으로써 관련 사업이 본격화될 기반을 마련했다.
국도사업으로는 국도 6호선 장평IC~무이간 국도, 국도 19호선 장수~장계간 및 안성~적상간 국도, 국도77호선 안정~용정간 국도가 선정됐다.
또 국도 30호선 진안~적상간 국도 등 6개 국도의 확장공사와 국도 75호선 설악~청평간 국도 개설공사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최근 BTL 전환이 많은 일반철도로는 보령~조치원간 복선전철, 예산~야목간 복선전철, 진주~순천간 전철화, 용문~홍천간 단선전철 등 4건이 지정됐다.
또 성남 경량전철 1호선 및 2호선 건설사업과 수원 경량전철 사업도 경량전철로는 처음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올랐다.
건교부는 이들 3개 사업을 기점으로 전철사업의 중심이 중량전철에서 경량전철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단지 조성공사로는 평택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공사, 울산(효문·모듈화)산업단지 진입도로 사업, 대덕 테크노밸리 진입도로 사업 등 3건이 선별됐다.
이 밖에 광역도로 공사로는 가양대교 북단 연결도로사업, 철도운영 사업으로는 경춘선 사릉역 양회 사일로(Silo) 조성사업이 각각 지정됐다.
이들 25개 사업은 9월 중 기획처의 2단계 선별과정을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최종 확정된 후 조사 결과 B/C(비용편익비율) 1 이상으로 판정되면 사업추진이 확정, 본격화된다.
건교부 투자심사팀 관계자는 “그동안의 관행을 고려할 때 이번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최소 15~20개가 채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확정돼 경제성이 인정되면 내년에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국진기자 jinny@c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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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예타대상사업 우선순위별 분석 下 |
| [2006-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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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경전철, 국도 30호선 진안~적상간 확장공사 등 8개 사업은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이 되기는 사실상 어려운 물량들이다.
건교부의 최종 투자심사 과정에서 타 사업에 비해 후순위로 밀렸기 때문이다.
다만 기획처의 최종 예타대상 선정과정에서 앞순위 사업을 제칠 수 있는 가능성은 배제하기 어렵다.
특히 이들 사업은 각 부서별로 1차 선별된 사업들이기 때문에 이번이 아니더라도 내년 상·하반기 예타대상에 편입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물량들로 평가된다.
진주~순천간 전철화 사업
진주~순천간 67㎞ 철도를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371억원이다.
구간별로는 진주~광양 구간이 1,178억원(시설비 1,105억원, 부대비 73억원)이고 광양~순천 구간이 193억원(시설비 181억원, 부대비 12억원)이다.
2004년 말 사전용역상 B/C가 1.12일 뿐 아니라 경남과 전남을 잇는 남해안일대의 개발촉진 효과와 상습정체 구간인 남해고속국도 대체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다만 진주, 하동, 광양, 순천을 잇는 노선성격상 철도역 추가 유치를 요구하는 민원 발생 가능성이 높고 노선 및 도시계획에 대한 지자체 협의가 선행돼야 한다.
건교부는 전라선 및 삼랑진~진주간 복선전철 사업의 완료시점(2011년)에 맞춰 완공한다는 방침 아래 2008년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국도 19호선 안성~적상간 확장
전북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와 적상면 사내리를 잇는 4.0㎞ 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이다.
사업비는 공사비 552억원, 보상비 52억원 등 604억원이며 공기는 7년으로 잡혔다.
이번 사업은 세계태권도공원 조성,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사업이 추진되는 무주의 도로여건 개선을 위한 공사다.
건교부는 2008년부터 2년간 설계를 시행한 후 2010년 착공해 2016년 완공할 방침이다.
국도 77호선 안정~용정간 확장
경남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와 고성군 동해면 용정리를 잇는 17.5㎞ 도로를 4차선으로 넓히는 공사다.
총사업비는 공사비 2,415억원, 보상비 227억원 등 2,642억원이며 지난 8월 고성군의 확장공사 건의를 건교부가 반영한 사업이다.
예타조사 후 실시설계를 통해 곧바로 공사 착수가 가능하지만 예산 사정상 당초 공사기간은 13년으로 책정됐다.
건교부는 올해 사업비를 요구한 후 2007년 착공, 2010년에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으로 선회했지만 완공시기는 불확실하다.
특히 이번 구간과 관련, 통영쪽 연결로인 국도 77호선 횡리~노산간 6.3㎞ 구간 확장공사(4차선, 2010년 선보상 예정)와 고성쪽 연결로인 군도 12호선 당동~마동호간 5.5㎞ 확장공사도 계획 중이다.
수원 경량전철 사업
민선 4기 수원시장의 공약사업인 수원 경량전철사업은 오는 2008년 고시된 후 2012년 완공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수원 세류역, 버스터미널, 시청, 월드컵구장, 종합운동장, 정자·천천지구, 성대역을 잇는 18.75㎞ 구간으로 역사 22곳과 차량기지 1곳이 포함된다.
사업비는 시설비 6,991억원, 용역비 205억원, 부대비 2,223억원 등 총 9,419억원이다.
민자 4,804억원, 국고 2,769억원, 지방비 1,846억원으로 충당되며 BTO 방식으로 추진된다.
아주대 산학협력단에서 2005년 8월 완료한 사전용역 결과 B/C 1.83, IRR(Internal Rate of Return:내부수익률) 16.16％로 사업성이 충분히 검증됐다.
건교부는 2008년 관련 예산을 첫 요구, 반영한 후 곧바로 착공해 2012년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국도 30호선 진안~적상간 확장
전북 진안군 우화리와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를 잇는 31.1㎞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다.
총사업비는 공사비 4,292억원, 용지비 404억원 등 4,696억원이며 공기는 착수일로부터 13년이다.
국도 19호선 안성~적상간 확장공사와 함께 무주 세계태권도공원 및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지원기능을 하는 핵심 도로이다.
지난 2004년 말 실시설계(15.6㎞ 구간만)가 이뤄졌기 때문에 설계 소요기간도 짧다.
건교부는 2007년 설계 투입예산을 처음 반영한 후 2008년 설계에 착수해 2010년 착공, 2022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성남 경전철 2호선
판교지구, 이매역, 서현중·고, 미금역, 금곡역을 잇는 13㎞(환승역 2곳 등 전철역 17곳)의 경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조사설계비 157억5,000만원, 용지비 15억6,000만원, 공사비 3,402억3,000만원, 부대비 192억원, 초기차량 구입비 937억3,000만원 등 총 4,704억7,000만원이다.
사업추진은 BTO 방식으로 추진되며 재원은 국비 및 지방비 각 20％와 민자 60％로 충당된다.
기존 시가지, 분당신시가지, 판교신도시 등 성남시 3개 교통권역간의 이동성 증진을 위한 사업이며 동일기술공사의 사전용역상 B/C도 2.06으로 높게 나왔다.
건교부는 용역결과 제시된 최적 개통시기인 2014년에 공사를 완료한다는 방침 아래 2009년 말까지 설계를 마친 후 2010년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갑천 도시고속도로
지난 6월 확정된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에 따라 대전시 서구 안영동(안영IC)과 월평동(만년교)을 잇는 도로 건설사업이다.
도로폭과 연장은 6차선과 10.1㎞이며 교량 5곳 885m와 터널 1곳 600m가 포함된다.
총공사비는 2,961억원이며 공사비 2,763억원, 설계비 66억원, 보상비 132억원 등이다.
지난 2005년 한국교통연구원의 사전용역 결과 B/C 1.27로 타당성이 있고 이미 기본계획안과 수정안에 대한 부처간 협의가 완료된 상태이다.
건교부는 2008년 설계에 착수한 후 2009년 공사비를 예산에 반영해 2010년 착공, 2015년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사업과 연계해 8.8㎞의 유등천 도시고속도로(3,026억원), 계백로 우회도로(국도 4호선) 및 유등천 좌안도로 5.2㎞(1,329억원), 국도17호선 확장 및 신탄진 우회도로 12.0㎞(2,585억원) 공사도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일곡~용전간 교통혼잡도로 개선
광주시 북구 용전동~광주시계를 잇는 1.0㎞ 도로를 현행 2~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다.
총사업비는 공사비 624억원, 용지비 14억원, 설계비 15억원 등 653억원이다.
한국교통연구원 용역상 B/C는 1.20이다.
건교부는 2008년 설계에 착수한 후 2010년 착공해 2014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도로와 연계해 하남 산단 외곽도로 12.0㎞ 공사와 북부순환도로 6.4㎞ 공사를 병행하며 사업비로 각각 5,420억원과 2,476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김국진기자 jinny@c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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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성남 경전철 건설 본격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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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처에 계획서 제출… 내달 심의 확정 |
용인시와 의정부시가 경전철건설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와 성남시가 최근 신도시와 구도심지를 연결하는 경전철건설계획을 기획예산처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심의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들 경전철 건설계획이 예산처의 심의를 통과해 예비타당성조사대상에 선정되면 5~6개월 정도의 용역을 거쳐 추진여부가 판가름나게 된다.
기획예산처의 한 관계자는 "건교부가 수원시와 성남시의 경전철 건설계획을 제출해와 현재 내부 검토를 하고 있다"며 "11월 중 대상사업을 선정해 12월께 타당성용역발주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시가 제출한 경전철사업계획은 지난해 사업성부족 등을 들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에서 제외됐으나 최근 판교신도시 개발과 맞물려 통과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산성역~수정로~태평역~모란역~상대원공단 등을 연결하는 제1호선(7.71km, 기존시가지)과 운중동~대왕·판교로~이매역~서현로~돌마로~미금역을 연결하는 제2호선(13.0km, 판교택지~분당) 등 경전철 2개 노선(7천557억원)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제출했다.
성남시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04년 수행한 용역결과를 근거로 2개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며 "1노선의 B/C(경제성분석)는 1.3, 2노선은 2.06에 달해 사업성이 충분히 있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2개 노선의 경전철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선정돼 사업성이 인정되면 내년 말 예산처에 민간투자대상사업 신청에 나설 계획이다.
수원시도 세류역~버스터미널~시청~월드컵구장~종합운동장~정자·천천지구~성대역을 연결하는 경전철(18.7km) 건설계획을 예산처에 제출, 현재 내부심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 노선의 B/C는 1.83으로 사업비만 9천419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수원시는 당초 세류~성대역간 남북선과 성대역~호매실지구~수원역~원천유원지을 연결하는 동서선(15.38km, 사업비 7천553억원) 등 2개노선을 검토했으나 사업성과 사업비를 감안, 남북선을 먼저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용인경전철이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간 것을 비롯, 의정부(실시설계중), 광명(추진여부 검토중), 김포·고양·시흥(기본계획 수립중) 등 11개노선(122.3km)에서 5조2천408억원 규모의 경전철 건설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진현권기자 blog.itimes.co.kr/j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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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중원 '경전철'...과연 이용할까요? |
| 기능대~공단입구 구간, '사업성'결여 재검토 요구 |
박지영 기자
good@sn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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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오는 2014년까지 기존시가지 내 성남기능대학부터 태평역과 모란역을 경유해 공단입구 삼거리(7.71km 구간)까지 잇는 경전철 건설사업(1호선)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성이 결여됐다는 평가를 받아 사업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28일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장대훈)는 경전철 건설사업(1호선)은 사업성이 없다며 해당부서에 사업추진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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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시가지 '경전철'...누가 이용하려나? |
| 성남시가 오는 2014년까지 기존시가지 내 성남기능대학부터 태평역과 모란역을 경유해 공단입구 삼거리(7.71km 구간)까지 잇는 경전철 건설사업(1호선)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성이 결여됐다는...<사진/박지영 기자 good@sn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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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전철 건설보다 중요한 것은 기존시가지 도로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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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건설사업(1호선)은 차량들과 같이 도로를 이용해 달리는 노면전차 시스템으로 약진로에 위치한 성남기능대학에서부터 성남시청, 태평역, 모란역, 중원구청, 하대원, 공단입구 등 13정거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에 총 2,851억원을 예상하고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민간 기업체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전철 건설사업(1호선)에 대해 시는 기존시가지는 판교신도시 조성 후에도 전체 통행량의 56.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돼 대중교통 용량 증대차원의 신교통수단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기존시가지 대중교통소외지역 교통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전철 건설사업(1호선)의 목적을 밝혔다.
이에 최만식(열) 의원은 "성남기능대학에서 공단입구까지는 성남시외곽순환도로를 타면 바로 공단입구에 도착을 하는데 뺑도는 경전철을 이용할 시민들이 과연 얼마나 되겠냐"며 사업성이 없음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성남기능대학부터 성남시청, 태평역 구간 등 기존시가지의 도로상황이 저녁에는 주차장으로 변하는 등 차량통행 조차 비좁은 도로상황인데 과연 경전철을 어떻게 운행할 수 있겠냐"며 "경전철 사업 추진에 앞서 기존시가지의 도로정리 사업이 선행되야 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유석(열) 의원도 "경전철 건설사업 추진당시 태평역에서 모란고개 사이에 지하차도 건립이 함께 추진되고 있었는데 만약 지하차도가 건립된다면 도로상황이 양 구간에 3차선밖에 남지 않아 과연 이 구간의 경전철 운행이 가능했을지 의문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경전철 건설목적 중 기존시가지의 교통난 해소가 있는데 교통난 해소가 필요한 곳은 성남기능대학 인근 현8호선의 산성역 부근이 아니라 남한산성 입구 근처"라고 말하며 "남한산성 입구 부근은 인근 주공아파트 등 많은 인구들이 거주하고 이동하는 곳으로 이곳에 전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도시건설위는 경전철 건설사업(1호선)은 사업성이 결여된다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사업추진의 전면적인 재검토 할 것을 요구했으며 한편, 판교지구부터 이매역과 서현중교를 거쳐 미금역(13km 구간)까지 잇는 경전철 건설사업(2호선)은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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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공사 15건 예타조사 착수 |
| [2006-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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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원 이상 15개 대형공사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이달 중 착수된다.
(이 가운데 하나가 성남 경전철 1호 라인입니다! ^^;)
다만 부처 협의과정에서 당초 예타대상이었던 평택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빠진 반면 직도 사격장 주변지역 지원을 위한 고군산 군도 연결도로가 전격 포함됐다. 6일 건교부에 따르면 기획처는 5일 이 같은 내용의 ‘2006년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을 확정, 통보했다는 것. 기획처는 공문을 통해 부처별 사업 우선순위, 사업계획의 구체성, 국가정책상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이 같은 예타 대상을 선정했고 사업별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달 중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의뢰해 15개 사업에 대한 예타조사에 착수한 후 내년 6월 사업별 경제적 타당성 결과를 토대로 최종 추진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예타를 거쳐 경제성이 입증된 사업은 2008년도 예산에 기본계획 용역비가 반영돼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공문에 따르면 예타대상 15개 사업의 총사업비는 9조2,434억원이며 국고지원액만 8조175억원에 달한다. 지난달 27일 재정평가자문회의의 잠정 의결결과<본보 11월 29일자 1면 참조>와 달라진 점은 평택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10만평, 600억원)이 제외됐다는 점이다. 대신 전북지사가 지난달 22일 건교부 도로정책팀에 요청한 국지도 68호선 고군산 군도 연결도로가 새로 포함됐다. 고군산 군도 연결도로는 군산시 직도 주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5일 국무회의에서 ‘국가지원 지방도 노선지정령 개정안’이 의결됨으로써 국비지원 근거가 마련된 사업이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무녀도, 장자도를 잇는 길이 11.8㎞, 폭 14m(2차로)의 연결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2,530억원(공사비 2,422억원, 용지비 108억원)이다. 설계비와 공사비는 국가가 전액 지원하고 용지비만 관할 지자체가 분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건교부 투자심사팀 관계자는 “이번 예타대상에서 아깝게 누락된 13건도 부서별로 엄선된 우선순위 사업들이기 때문에 사업추진 시기가 소폭 지연될 뿐 내년 이후 예타조사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예타대상에서 아깝게 제외된 13건(우선순위순)은 사릉역 양회 사일로 조성사업, 평택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경부고속도로 남이JC~천안JC간 확장, 진주~순천간 전철화, 국도 19호선 안성~적상간 국도 확장, 국도 77호선의 안정~용정간, 압해~화원간, 화양~적금간 도로 확장공사 3건, 수원 경량전철, 국도 30호선 진안~적상간 국도, 성남 경전철 2호선, 대전 갑천 도시고속도로, 일곡~용전간 도로 등이다.
김국진기자 jinny@c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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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경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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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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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경전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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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상황 |
 구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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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성격 |
신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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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주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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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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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 역 |
- 옛 시가지 순환선
- 산성역(8)∼수정로∼태평역(분당)∼성남대로∼모란역(8,분당)∼공단로∼상대원공단∼산성역(8)을 순환하고 남한산성유원지까지 (12.9㎞)
- 신시가지 직선
- 운중동∼운중로∼대왕·판교로∼이매역(분당)∼서현역(분당)∼돌마로∼미금역(분당)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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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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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격 |
전기방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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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방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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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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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
경전철 차량 (SLRT: 신형노면경전철)
- 너비 2.65ｍ,
- 길이 27ｍ의
- 이중굴절 SLRT
- 탑승 2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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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시기 |
2014년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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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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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구상노선 |
- 2차
- 제1노선(기존 시가지 선): 산성역(8)∼성남시청앞∼태평역(분당선)∼탄천변∼모란∼공단로∼상대원공단 9.44㎞
- 제2노선(판교-도촌선) 판교지구∼ 판교역(신분당선,성남~여주선)∼제2종합운동장∼매화마을∼도촌지구∼단대오거리∼산성동사무소 10.58㎞
- 제3노선(분당노선) 판교역(신분당선,성남~여주선)∼서현로∼분당로∼돌마로∼ 미금역(분당선) 15.87㎞
- 제3노선 지선 돌마교 남단~금곡로~오리역(분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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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 1노선 : 산성역~성남시청~태평역~모란~제2종합운동장~이매역~율동공원
- 2노선 : 새마을연수원입구~ 중앙공원~이마트~미금역
- 예비1노선 : 제2종합운동장~도촌동
- 예비2노선 : 이매역~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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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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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 |
- 성남시 경전철 사업 계획 발표
- 서영기술단 에 '성남시 도로망 중장기기본계획 용역' 결과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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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5 |
판교지구 신교통도입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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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4/29 |
성남시 전역을 대상으로 '신교통 수단 도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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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1 |
- 성남시, ‘신교통수단 도입 타당성 조사및 기본계 획용역 중간보고’
- ‘노면전차’를 우선 검토대상으로 선정
- 폭 2.65m, 길이 27m의 이중굴절차량
- 최 고 시속 80㎞
- 정원 200여명
- 1노선 : 산성역~수정로~태평역~성남대로~모란 역~상대원 공단(7.71㎞)
- 2노선 : 운중동~대 왕판교로~이매역~서현로~미금역~금곡동(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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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4 |
‘신교통수단 도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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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계획 |
- ~2004/9 : 타당성조사 용역 및 기본계획안을 마련
- 2004/10 : 기획예산처에 민자유치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 2005 : 민간 투자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절차에 착수
- 2007 : 2007년 기본계획 심의 확정,
- 2009 : 사업시행자 지정
- 2010 : 실시계획 승인 및 착공
- 2014 :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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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 성남시의 경전철 계획. 의정부 경전철과 같이 도시내 교통수송과 광역전철 연계를 기본 목표로 하고 있는 노선이다.
- 김해경전철이나 하남경전철은 그 자체가 광역전철 성격을 가진 노선이고,
- 전주 경전철은 순전히 도시내 교통만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약간 성격이 다르다.
- 지금까지 성남시청은 지나는 지하철이 없는게 늘 꺼림칙했었는데, 경전철이 연결해줄 수 있고, 교통이 많이 불편한 율동공원에도 큰 혜택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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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 200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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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경전철 제1노선 국책사업추진 가능성 높다 [경인일보]
2006년 11월 30일 (목) 유재명 yjm@kyeongin.com 재원 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온 고양 한국국제전시장(KINTEX) 2단계 건설사업과 기능대학~성남 공단을 잇는 성남경량전철 제1노선이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기도는 29일 기획예산처에서 각 부처의 국책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심사'를 벌인 결과 산업자원부에서 상정한 KINTEX 2단계 확정사업과 건설교통부에서 상정한 성남 경량전철 제1노선에 대해 우선 검토대상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획예산처는 이들 두 사업에 대해 KDI(한국개발연구원)에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의뢰, 그 결과에 따라 사업추진시 국비지원을 하게 된다. KDI의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은 늦어도 내년 6월께 나올 예정이다.
KDI의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경우 두 사업 모두 2008년 국비지원 사업으로 확정돼 본격적인 개발사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토지매입 절차가 91% 진행중인 KINTEX 2단계 확장사업은 현재 제1전시장이 들어선 일산서구 대화동 1단계 사업부지 바로 옆 22만5천여평 부지에 건평 3만8천여평의 전시장을 건립하게 된다.
부지비용(3천43억원)은 고양시가 무상 제공하게 되고, 건축비 3천439억원은 경기도와 고양시가 각각 1천169억원, 산업자원부가 1천101억원을 부담, 오는 2010년 완공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KINTEX 2단계 확장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진행될 경우 설계·감리비의 국비지원으로 사업 추진이 빨라져 2010년 ITU WORLD(세계정보통신전) 등의 개최 등 국제전시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재 기본계획 수립이 진행중인 성남 경량전철 제1노선(기능대학~공단, 7.7㎞) 역시 국책사업으로 지정될 경우 전체 사업비 2천851억원중 18%를 국비에서 지원받을 수 있어 오는 2014년 완공이 가능, 성남 도심지 교통난 해소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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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경전철, 사회간접자본(SOC)사업 선정 |
| 내년 6월까지 예비타당성조사 후 시행여부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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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는 오는 2007년 이후 추진할 사회간접자본(SOC) 대상사업으로 성남 경량전철 등 15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건교부에 따르면 이번 SOC대상 사업은 도로 신설 및 확장 11개 구간 117.1㎞, 철도 4개 구간 218.4㎞ 등이며, 이중 성남 경전철 1호선 7.7㎞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한 뒤, 경제성 등이 확보될 경우 사업시행 여부와 착공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게 된다.
한편 예비타당성조사는 대규모 공공투자사업의 예산낭비를 막고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기획예산처와 한국개발연구원이 사전에 타당성을 조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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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이창문 기자 이창문
2006-12-08 오전 9:2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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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조치원 복선전철 추진 |
| [2006-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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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조치원간 복선전철 등 15개 대형 건설공사가 내년 하반기 기본계획 용역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반면 수원 경전철 등 12개 사업은 내년 이후 별도의 예비타당성 대상심사를 통해 추진 여부가 재심의될 전망이다.
22일 기획예산처와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기획처는 오는 27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재정평가자문회의를 갖고 하반기 예타대상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날 확정된 사업은 KDI에 의뢰돼 곧바로 예타조사에 들어간다.
기획처 관계자는 “6개월~1년의 예타기간을 고려하면 내년 하반기 대상사업의 추진 여부가 판가름날 것”이라며 “경제성이 인정되면 곧바로 소관부처별 예산 반영을 통해 기본계획과 타당성조사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자문회의에 상정된 건설교통부 소관사업은 27건이며, 사업비는 12조275억원에 달한다.
이미 건교부·기획처 공동의 사업별 설명회를 통해 채택 가능성이 높은 사업이 상당 부분 걸러진 상태다.
건교부는 27건 가운데 15건이 최종 채택될 것으로 분석했다.
15건은 건교부가 자체 대상사업 선정위원회에서 의결한 우선순위 15위권 사업이 유력하다.
기획처 주관 재정평가 자문회의의 핵심 심사기준이 바로 부처별로 결정한 사업 우선순위이기 때문이다.
일반철도 3건 추진 유력
철도사업 4건 가운데 3건이 채택될 전망이다.
보령~조치원간 복선전철(88.6㎞, 2조6,760억원), 예산~야목간 복선전철(83.9㎞, 2조8,693억원), 용문~홍천간 단선전철(67.0㎞, 6,137억원) 등이다.
건교부 우선순위가 2·7·9순위이기 때문이다.
반면 우선순위 18위의 1,371억원의 진주~순천간 전철화 사업(38.2㎞)의 예타시행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민자방식으로 추진되는 광역철도 3건 중에는 우선순위 12위의 성남 경량전철 1호선만이 안정권이다.
2014년 완공을 목표로 7.7㎞의 전철구간과 13개 역사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국고 570억원, 지자체 570억원, 민자 1,711억원 등 2,851억원이다.
반면 우선순위 23위와 21위인 성남 경량전철 2호선(13.0㎞, 17개 역사, 4,705억원)과 수원 경량전철(18.8㎞, 22개 역사, 9,419억원) 사업은 예타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성남 경전철 1호 라인이 14위였나요?)철도운영시설로는 경춘선 사릉역 양회 사일로 조성사업이 우선순위 4위로 예타대상이다. 13만3,400㎡의 양회 사일로를 건설하는 민자사업으로 국고 400억원, 민자 335억원 등 735억원이 투입된다. 대구·광주 순환도로도 건설 5,961억원과 9,611억원이 투입되는 대구(23.9㎞)와 광주(38.6㎞)의 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도 추진이 유력하다. 우선순위 8위와 10위 사업이기 때문이다. 1·3순위에 오른 식만~사상간 도로(7.6㎞, 2,592억원)와 광주 북부순환도로(6.4㎞, 2,476억원)의 추진 가능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광역도로인 가양대교 북단 연결도로 사업(4.8㎞, 612억원)도 6순위에 올랐다. 고속도로 사업으로는 남이~천안JC간 확장공사(32.9㎞, 1,985억원)가 13순위로 유일하게 안정권에 들었다. 반면 14·15순위인 국도 6호선 장평~무이간(5.5㎞, 831억원)과 국도 19호선 장수~장계간(7.0㎞, 1,057억원) 확장공사도 15위권에 들었지만 변수를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산업단지 사업으로는 울산(효문, 모듈화) 산단 진입도로(7.0㎞, 1,174억원)와 평택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10만평, 600억원)이 5순위와 11순위로 추진이 유력하다. 아울러 국도 75호선 설악~청평간 국도(2.8㎞, 629억원, 16순위), 대덕 테크노밸리 진입도로(1.7㎞, 530억원, 17순위)도 예타 대상 잠재 후보군이다. 그러나 갑천 도시고속도로(10.1㎞, 2,961억원, 24순위), 국도 77호선 안정~용정간 확장(17.5㎞, 2,642억원, 20순위), 일곡~용전간 도로(1㎞, 653억원, 25순위), 국도 19호선 안성~적상간 확장(4.0㎞, 604억원, 19순위), 국도 30호선 진안~적상간 확장(31.1㎞, 4,696억원, 22순위)은 예타 가능 사업군에서 멀어졌다. 이밖에 건교부 내부 심의 마지막날 추가된 국도 77호선 압해~화원간과 화양~적금간 도로확장공사 등 2건도 우선순위상 후순위로 밀렸다. 김국진기자 jinny@c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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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분당 경전철 '일단정지' |
| 성남 구도심 노선은 파란불 |
경기도 성남시가 추진중인 경전철 2개 노선 가운데 구도심 노선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에 선정돼 건설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판교-분당신도시 노선은 조사대상에서 제외돼 사업추진이 불투명해졌다.
13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2004-2005년 '신교통수단 도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거쳐 지난 8월 기획예산처에 경전철 2개 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심의를 요청했다.
이에 기획예산처는 지난달 27일 제1노선(구도심)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선정했으나 제2노선(판교-분당)은 후순위 사업으로 결정해 사실상 탈락시켰다.
1노선은 산성역-태평역-모란역-상대원공단입구를 지나는 수정.중원지역 7.71㎞ 구간이며 2노선은 운중동-이매역-서현로-돌마로-미금역-금곡동에 이르는 판교.분당지역 13㎞ 구간이다.
시는 1노선에 대해 내년 상반기안에 예비타당성 조사결과가 나와 사업방식(정부재정사업 또는 민자사업)이 결정되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후순위로 밀린 2노선에 대해서도 지난 10월 경기도철도기본계획에 반영한데 이어 내년 상반기에 수립되는 경기도도시철도기본계획에 포함시켜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2010년 착공,2014년 개통 예정
하지만 2개 노선을 2010년 동시 착공해 2014년 개통하려는 당초 계획은 손질이 불가피해졌다.
이런 가운데 은행동과 양지동 주민들은 최근 경전철 노선과 관련해 "유동인구가 많은데도 노선에서 소외됐다"며 제1노선의 변경 또는 연장을 요구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성남시가 도입하려는 경전철은 폭 2.65ｍ, 길이 27ｍ 크기의 이중굴절형 노면전차로, 입석을 포함해 185명을 태우고 기존 도로 위에 설치된 궤도를 운행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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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 추진사업 15개 선정 |
| [2006.12.07 1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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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오는 2007년 이후 추진할 사회간접자본(SOC)시설 대상 사업으로 경기 성남 경량전철 등 15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SOC대상 사업은 광역도로와 국도 등 도로 신설 및 확장이 11개구간 117.1㎞,철도가 4개구간 218.4㎞ 등이다. 이들 사업의 추정사업비는 9조2434억원에 달한다.
건교부는 이들 사업을 사업계획의 구체성,국가 정책상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기획예산처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주요시설로 도로는 ▲서울 가양대교 북단 연결도로(6차로,4.8㎞)▲대구순환고속도로(4차로,23.9㎞)▲광주순환고속도로(4차로,38.6㎞)▲부산 식만∼사상 광역도로(4차로,7.6㎞)▲75번 국도 경기 양평 설악∼청평(2차로, 2.8㎞)▲68번 국가지원지방도 전북 군산 신시도∼장자도(11.8㎞) 등이다.
또 철도는 ▲충남 보령∼조치원 복선전철(88.6㎞)▲충남 예산∼경기 야목 복선전철(83.9㎞)▲경기 용문∼홍천 단선전철(38.3㎞)▲성남 경전철 1호선(7.7㎞)이다.
건교부는 이들 사업에 대해 이달부터 2007년 6월까지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한 뒤 경제성 등이 확보될 경우 사업시행 여부와 착공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건교부관계자는 “대상사업 선정에 앞서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용역관리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구상단계부터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수요예측의 적정성,중복투자 여부 등을 검증,중복투자 시비와 수요과다 추정 등을 해소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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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경전철 구도심 노선만 가능' (YTN 입력시각 : 2006-12-13 18:14 )
경기도 성남시가 추진 중인 경전철 2개 노선 가운데 구도심 노선은 건설될 가능성이 높아진 반면, 판교-분당신도시 노선은 사업추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성남시는 기획예산처에 경전철 2개 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심의를 요청한 결과 구도심 구간 1노선은 조사대상으로 선정됐지만 제 2노선인 판교-분당 구간은 후순위 사업으로 결정돼 사실상 탈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전철은 폭 2.65ｍ에 길이 27ｍ 크기의 열차로 백 80여 명을 태우고 기존 도로 위에 설치된 궤도를 운행하는 방식이며, 1노선은 산성역을 출발해 태평역과 모란역, 상대원공단입구를 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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