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파주신도시 1만가구 분양…판교,동탄 잔여물량도

 

내년부터 파주와 판교, 동탄신도시에서 총 6만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또 이르면 올해 중 수도권에서 400만평의 신규 택지가 공급되고, 내년 상반기 중 강남 인근에 분당급 신도시 건설 계획이 확정된다.

 

16일 건설교통부와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 등에 따르면 내년부터 파주신도시에서 총 4만4000가구가 쏟아진다. 올해 2060가구가 분양된 데 이어 내년에는 1만가구 정도가 일반에 공급된다. 내년 공급물량 중 주공은 25.7평 이하 2589가구, 민간은 7000여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판교신도시에서는 단독주택 2078가구를 포함, 잔여물량 1만3000가구가 내년부터 공급된다. 오는 2008년에는 민간분양 중대형 아파트(동판교 A20-2블록) 980가구를 비롯해 국제 현상공모 설계 빌라 300가구, 국민임대 5784가구, 공무원임대 473가구가 공급된다. 2009년에는 주상복합 1266가구와 25.7평 초과 중대형 전세형 임대 2068가구가 대기 중이다. 주상복합 개발은 공영개발이 아닌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으로 최종 확정, 채권입찰제가 적용되지 않아 분양가는 평당 2000만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