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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영 수원현미경(59)] 화성건설 배경- 김충영 도시계획학 박사 |김충영의현미경

2022-02-2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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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2.21 06:00

김충영 도시계획학 박사

화성성역의궤에 수록된 화성전도. (자료=화성박물관)

화성건설은 신읍이 건설된 지 4년 반 만인 1794년 1월 7일부터 시작됐다. 건설배경은 1762년 윤5월 21일(영조38) 사도세자의 죽음이다. 영조는 7월 23일 사도세자 장례를 마치고, 8월1일 세손(世孫)을 동궁(東宮)으로 책봉했다.

“우리 세손에게 동궁의 위호(位號, 벼슬의 등급 및 그 이름)를 정하였으니, 무릇 여러 의식과 절차는 한결같이 상례(常例)를 따르도록 하라. 지금 이후로는 주창(主鬯, 종묘사직의 제사를 주관하는 사람)이 의탁할 곳이 있으니, 나라의 근본이 크게 정해진 것이다.”

2년 뒤인 1764년 2월 20일(영조40) 세손을 효장세자의 후사로 입적하면서 사도세자를 추숭하지 말라고. 엄중하게 당부했다. ‘갑신처분(甲申處分)’이라고 불리는 그 지침에서 국왕은 “종통(宗統, 종가 맏아들의 계통)이 영원히 크게 확정되었으니 사설(邪說)에 흔들려 한 글자라도 더 높여서 받들면, 그것은 할아비를 잊은 것이고 사도(思悼)도 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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