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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롭테크 육성\'국토부, 부동산 서비스 디지털 전환 박차 |*부동산(기타1

2021-12-0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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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1.11.3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정부가 부동산 데이터 공개를 확대하고 프롭테크 빌리지를 조성하는 등 프롭테크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기존 업계와의 갈등 확산을 방지하고 부동산 자문업과 같은 신규 서비스도 제도화한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신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롭테크는 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로, 세계 프롭테크 투자 규모는 2016년 18억달러에서 2019년 90억 달러로 성장할 만큼 고속 성장하고 있다. 국내도 프롭테크포럼 가입사 기준으로 2019년 114개사에서 현재 284개사로 2년에 만에 두 배 이상으로 성장했다.

국토부는 프롭테크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타다'처럼 기존 산업과 갈등이 일어날 우려가 있어 이를 방지하고 새로운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프롭테크 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를 생산하고 공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달 프롭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시계획 정보, 건축물대장, 업무용 실거래가 등의 데이터 공개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다음 달 아파트 단지 식별 정보를 고유번호를 부여해 제공하고 내년에는 공장·창고·운수시설 실거래가도 공개하기로 했다.

한국판 뉴딜 사업으로 구축 중인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관련 데이터를 통합·제공한다. 주택·토지 특성이나 거래 정보가 통합되어 제공될 예정이며, 이용자들은 빅데이터맵을 통해 알고 싶은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민간이 수집한 정보 거래를 위한 데이터거래소도 운영한다. 데이터 품질관리 방안도 마련한다. 표준화되고 정확성이 높은 최신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롭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입지가 우수한 곳에 프롭테크 빌리지를 조성한다. 부동산원 강남사옥에서 제공하던 전용 사무공간을 100㎡에서 308㎡로 넓히고 향후 기업 입주수요 등을 고려하여 판교2밸리, 부산 등으로 확대를 검토한다.

정부는 기존산업과 신산업 간 갈등이 확산되지 않도록 협의테이블을 운영할 계획이다. (가칭)부동산서비스 라운드를 개설해 정부 주도로 중개업 등 기존 산업을 대변하는 부동산경제단체와 신산업 중심의 프롭테크포럼 등과 협의를 정례화할 방침이다.

부동산신산업에 대한 소비자 신뢰와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도 추진한다. 부동산 중개대상물의 허위·과장 광고 등에 대해 민간기구를 통한 자율적인 시정(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과 함께 공공차원의 모니터링을 병행한다. 부동산매매업 등 관리가 필요한 업종의 소비자 피해보상 규정을 마련하고, 소비자에 대한 일반적인 피해방지 원칙도 마련한다.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 증가로 새롭게 산업으로 인식되는 부동산자문업, 매매업, 분양대행업 등 3개 업종은 법정화한다.

김형석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관은 “프롭테크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것과 함께 새로운 산업과 기존 부동산업 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조정하고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것도 정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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