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0430] 수원군공항 "민간공항 유치 통해 군공항 갈등 해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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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국제공항 ・ 2019. 4. 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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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공항 이전 블로그

대구시 군공항이전 사업초기에 이전후보지(군위,의성) 주민들이 대구 군공항 이전 반대가 극심했지만, 국방부와 대구시에서는 효과적인 분석을 통해 '민간공항 조성'이라는 해답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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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수원화성 지역 시민들이 결의대회를 열게 되었고, 경기남부지역 민간공항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이 내용을 경기일보 채태병 기자님의 기사로 확인해보세요.

인천ㆍ김포공항의 포화가 예상되면서 ‘경기남부 민간공항’ 조성이 필요하다는 주장(본보 2월18일자 1ㆍ3면)이 제기된 가운데 수원ㆍ화성지역 시민들이 결의대회를 열고 경기남부 민간공항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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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수원ㆍ화성지역의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화성ㆍ수원 경기남부 통합 신공항 유치 시민연대(가칭)’는 화성시 황계동 일원에서 경기남부 민간공항 조성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수원과 화성에 거주하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 수원시 / 출처 : 경기일보

‘화성ㆍ수원 경기남부 통합 신공항 유치 시민연대(가칭)’는 군공항이전화성추진위원회ㆍ화옹유치위원회ㆍ화성발전위원회ㆍ화성시민비상대책위원회 등 4개 시민단체가 모여 구성했다. 이들은 결의대회에서 지역 간 갈등을 초래하고 있는 수원 군공항(제10전투비행단) 이전 문제를 대구공항 사례처럼 민간공항 통합개발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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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추진된 대구 군공항(K-2) 이전의 경우 초기에는 예비이전후보지인 경북 군위군과 의성군이 거세게 반발했지만, 군공항만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민간공항이 함께 들어와 지역경제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면서 여론이 반전됐다.

ⓒ 군공항 이전 블로그

이에 시민연대는 군위ㆍ의성군 주민들이 민간공항 유치 시 인구 유입, 지역 발전 등의 긍정적 효과를 수긍했던 것처럼 수원 군공항(제10전투비행단) 이전 문제 역시 민간공항 개발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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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연대 관계자는 “경기남부에 민간공항이 들어서면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연계한 ‘물류 특화공항’으로 발전, 지역경제 발전 등의 우수한 결과가 도출될 것”이라며 “향후 회의를 통해 가칭이 아닌 정식 명칭의 시민단체를 발족하고 경기남부 민간공항 유치를 위한 행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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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경기 일보(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09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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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수원군공항 "민간공항 유치 통해 군공항 갈등 해결하자"|작성자 경기국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