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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60년,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다 |↓농진청부지

2022-06-0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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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60년,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다

국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농업과학기술 혁신 플랫폼, 농촌진흥청

이창수 cslee69@newsam.co.kr

등록 2022.06.01 06:40:56

우리나라 농업발전의 주춧돌인 농촌진흥청이 지난 4월 개청 60주년을 맞이했다.

농촌진흥청은 1962년 4월 식량확보라는 사명감을 안고 탄생했다. 1960~70년대 녹색혁명시기와 1980년대 백색혁명, 1990년대 품질혁명, 2000년대 지식혁명, 2010년대 가치혁명 등 시대적 요구와 농업 현장에 맞는 기술개발과 보급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국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온 농촌진흥청의 주요 발자취를 돌아봤다.

▲ 수원 농촌진흥청 터에 남아있는 ‘녹색혁명 성취탑’

1960~70년대 녹색혁명

전 국민의 배고픔을 해결한 ‘통일벼’

수원에 있던 농촌진흥청 터에는 ‘녹색혁명 성취탑’이라는 역사적인 탑이 남아있다. 십여 명의 영웅들이 통일벼 이삭 앞에서 환희에 찬 표정을 짓고 있는 이 기념탑이 세워진 것은 1978년 5월로, 당시 쌀 자급을 이루지 못한 우리 농가는 전 국민의 배고픔을 이겨내기 위해 그야말로 혁명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1960년대 초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만성적인 식량 부족에 시달렸다. 당시 우리나라의 벼 품종은 재래종과 도입종이 주류를 이루었는데 키가 커서 잘 쓰러지고 각종 병해에 약해 평균 쌀 수량이 10아르(a. 약 300평) 당 310kg에 머물렀다.

농촌진흥청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1963년부터 1976년까지 14년에 걸쳐 잘 쓰러지지 않고 병에 강한 신품종인 ‘통일벼’를 개발했다. 혈연이 다른 생태형 간 교잡 불임성을 3원 교배로 극복한 ‘통일벼’는 단보당 쌀 수량을 1960년 304kg/10a에서 1977년 494kg/10a로 크게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쌀 생산량은 1965년 350만톤에서 1977년 600만톤으로 증대하면서 1977년 마침내 식량 자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봄 결구 가능 배추품종 도입

밥상에 없어서는 안 될 것 같은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는 재배 기간이 길어 가을에만 재배할 수 있었다. 당시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배추는 대부분 중국 등에서 도입한 품종으로 품질이 낮고 수량이 적었으며, 종자생산 기술도 부족해 필요한 양을 공급받기 어려웠다.

1960년대 초기 ‘봄에도 결구가 가능한 품종’이 도입되어 재배에 성공하면서 봄가을에 재배할 수 있는 품종 및 종자의 생산 방법을 개발하고자 노력한 결과 사시사철 배추를 먹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시판품종보다 수량이 높고 품질이 우수한 ‘원예1호’ ‘원예2호’ 육성을 통해 채소 종자 산업화의 기반을 구축했다.

경제발전의 견인차, 양잠산업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지역인 ‘잠실’의 ‘잠’은 누에를 뜻하는 ‘잠(蠶)’으로 양잠을 장려하기 위해 뽕나무를 심고 잠실(蠶室)을 두었다는 뜻에서 유래됐다. 그리고 불과 60여년 전만 해도 잠실 지역은 뽕나무와 누에로 가득했다.

뽕나무 재배로 누에를 쳐서 실을 생산하는 잠(蠶) 사업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산업이다. 특히, 1960~1970년대에는 양잠산업이 전체 수출액의 3.4~8.8%를 차지하고 비단실류가 농산물 수출액의 약 20%를 차지할 만큼 전성기를 누리며 우리나라 근대화와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

이는 누에품종 육성, 누에 사육기술, 뽕나무 품종 육성, 뽕나무 재배기술 및 실켜기 기술 등을 본격적으로 연구해 생산량을 증가한 결과로 최근에는 먹는 기능성 양잠으로 전환해 농가 소득향상과 국민 건강에 기여하며 잠사 생산국으로서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1980년대 백색혁명 비닐하우스 기술개발, 연중 작물생산

1980년대의 농업은 ‘백색혁명’으로 대표할 수 있다. 기후조건을 극복해 연중 신선한 작물생산을 가능하게 한 비닐하우스의 기술개발로 들판이 온통 하얗게 물들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 경제가 급격히 성장한 1980년대에는 단순히 배고픔을 채우는 식생활에서 벗어나 신선 채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농작업 기술이 보급됐다.

1970년대 식량 자급을 달성한 우리나라는 1980년대 국민 경제의 성장과 더불어 식생활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 신선 채소가 단순한 부식에서 기호 식품으로 바뀌며 식탁을 주도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사시사철 신선 채소를 공급할 수 있는 멀칭재배 및 비닐하우스 설치에 관련된 다방면의 연구가 이뤄졌다. 특히, 1970년대에 비해 시설면적이 무려 22배 증가한 비닐하우스는 농가의 생산성 및 소득 증대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은 물론 채소 연중생산 기반을 확립하고, 새로운 다수확 농법이 조기 정착하는데 기여했다.

벼농사를 편리하게, 벼 기계이앙

1970년대 후반부터 산업화, 도시화로 인해 젊은 농촌 인력이 급격히 이탈하면서 농촌 노동력 급감을 해결할 수 있는 기계화 기술개발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됐다. 이에 따라 1977년부터 육묘와 이앙 노력을 절감하기 위한 연구가 시작됐고 경운에서 파종, 이앙 작업까지 기계화 기술을 완성했다.

벼 기계이앙 재배기술은 노동력 절감에 획기적으로 기여하며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에서 벼 생산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육묘기간은 기존 45일에서 30~35일로 단축됐으며, 노동력도 9시간에서 6.1시간으로 절감 됐다.

또한 이앙에 필요한 노동시간도 기존 10아르(a) 당 24.3시간에서 8.4시간으로 단축됐다. 특히 쌀 산업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농기계 등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며 현재까지도 가장 안정적인 벼 재배기술로서 농가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과수 전용 봉지 및 비가림 재배기술 개발

국내 과수봉지재배는 1916년 경상북도 종묘장 보고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초기 봉지재배의 주목적은 방해충 방제였으나 봉지재배가 과실의 색을 아름답게 하는 결과를 가져와 수익성을 증가시키게 되면서 봉지재배의 목적은 과수의 품질향상으로 바뀌었고 1970~80년대에 이르러 봉지 재료가 다양해지면서 외관 향상, 고두증상 방지, 과피 미려도 증진 등을 위한 봉지 선발이 이뤄졌다.

한편, 포도 재배의 경우 탄저병, 노균병, 새눈무늬병 등의 병해 발생을 줄이고자 실시한 비가림재배가 수관과 비닐 사이의 좁은 간격으로 인해 생리장해를 발생시키자 1987년, 포도의 품종 및 재배 형태에 따라 비가림 시설 형태를 규격화함으로써 포도 수확량 증가에 기여했다.

1990년대 품질혁신 K-농업의 모태, 세계 최첨단 무병 씨감자

농촌진흥청은 시대의 변화와 요구에 따라 그에 맞는 기술개발에 힘써왔다. 특히, 1990년대에는 국민 소득이 늘어나고 건강에 대한 이슈가 부각되면서 우리 농산물의 품질을 높여 식생활의 다양화를 추구했으며 농산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친환경유기농법 개발에 역량을 쏟았다.

K-POP, K-뷰티, K-푸드 등 전 세계에 위상을 떨치고 있는 한국 문화·산업의 중심에는 최첨단 기술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한 K-농업이 있다. K-농업의 모태가 된 것은 세계 최첨단 무병 ‘씨감자’로 대표된다.

씨감자를 재료로 이용해 번식하는 감자는 바이러스나 세균병에 감염되면 그 병이 후대로 계속 전염하므로 무병 씨감자를 이용해 번식하는 것이 필수이지만 기내소괴경으로 생산한 씨감자의 경우 재배 관리가 어려워 크고 균일한 씨감자를 대량 생산하기 어려웠다. 이 점에 착안한 농촌진흥청은 1990년대에 수경재배를 이용한 우량 씨감자 생산기술 개발에 성공하면서 수출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고 북한, 알제리 등에 한국형 씨감자 기술을 지원함으로서 국격을 드높였다.

농가 보급 비닐하우스 업그레이드

1990년 이전에 사용한 비닐하우스는 폭이 좁고 높이가 낮은 간이시설이어서 농작업 환경이 열악하고 단위 면적당 생산성이 낮았다. 또한, 2000년대 들어 이상기상으로 인한 재해가 빈번해지면서 보온, 난방, 환기 기능은 물론 재해에도 안전한 하우스 개발이 필요했다.기존의 단점을 보완해 한국형 표준모델을 보급한 비닐하우스는 시설 원예 생산기반을 확대해 농산물 생산성이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또한, 비닐하우스 표준설계서 보급으로 1990년 25,450헥타르(ha)였던 시설면적은 2000년 52,189헥타르(ha)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시설채소 생산량 또한 1990년 101만7천톤에서 2000년 324만7천톤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비닐하우스 모델이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남미 등 개발도상국에 수출됨에 따라 국익 신장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00년대 지식혁명... 전국 토양정보 한눈에, ‘흙토람’

1997년, 세계무역기구(WTO) 출범 3년째에 우리 농업은 뜻깊은 일을 맞았다. 바로 쌀 총생산량 3,780만섬으로 사상 최대의 풍작을 거두었다는 점이다. 이어서 우리 농업은 또 다른 변화의 물결에 휩싸인다. 각종 국제협약이 가시화되면서 새로운 무역 장벽이 등장한 것이다. 세계 농업환경의 변화와 시장개방 체제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농업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민하게 된다.

농촌진흥청은 농산물 생산의 기반이 되는 ‘땅’에서 해답을 찾고자 했다. 1964년부터 35년간 진행됐던 토양조사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 조사 결과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고자 토양정보 전산화를 통해 국가 농경지 관리체계인 ‘흙토람’ 시스템 구축에 성공했다.

농업 분야에서 이렇게 대대적인 사업을 벌인 적이 없었기에 초반에는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듭했으나 △토양도, △토양검정 자료, △작물영양 장애진단, △농업환경 변동조사 등 전국의 토양정보를 종합해 과학영농 관련 정보가 제공되는 ‘흙토람’ 시스템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로열티 파동 극복, 국산 딸기

딸기가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1917년으로 2000년대 초까지도 ‘아키히메’ ‘레드펄’ 등의 일본 품종이 전국 딸기재배 면적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일본과의 로열티 문제가 불거지자 농촌진흥청은 도농업기술원, 기술센터, 대학 등과 2006년 딸기연구사업단을 구성하고 병에 강하고 수량이 많으면서 맛이 우수한 ‘설향’, 경도가 높은 ‘매향’, ‘대왕’ 등 고품질 딸기 품종을 잇따라 개발해 농가에 보급했다. 덕분에 2005년 9.2%에 불과했던 국산 딸기 품종 재배면적 비중은 2011년 71.1%까지 급증하며 새로운 재배기술과 국제경쟁력을 확보했다.

2010년대 가치혁명 유망투자처의 하나인 농업, 스마트농업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Jim Rogers)는 향후 10년간 유망 투자처의 하나로 농업을 꼽고 있다. 2020년 기준, 세계의 식량 규모는 6조4,000억 달러로 정보통신산업과 자동차 산업을 합친 것보다 크며 농업이 정보통신·생명공학 기술과 융합되면서 전통적인 농기구 대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들고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는 혁신적인 세상이 도래했기 때문이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직면한 위기는 바로 ‘장기의 절대 부족’ 폭발적으로 증가한 장기 수요에 비해 공여 장기가 부족한 상황이 펼쳐지면서 인체 면역거부 반응을 최소화한 바이오 장기용 동물생산시스템 구축이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필수 요건으로 대두됐다.

2006년부터 ‘바이오장기용 형질전환 복제미니돼지 생산기술’ 개발에 착수해 2009년 형질전환 복제돼지 ‘지노’ 생산에 성공한 연구 개발팀은 2011년 갈트 케이오 호모(GaIT KO homo) 돼지 신장을 영장류에 이식하면서 바이오신장의 초급성 면역거부반응 제어 정상기능을 확인했다.

이는 특정 병원균이 제어된 특수 시설에서 사육되어야만 하는 요건을 충족시킨 것으로 노동집약형 축산업을 바이오신약, 바이오장기 및 질환모델 동물 분야와 접목함으로써 향후 고소득 창출이 가능한 부가가치 산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치유농업 기반기술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발생한 녹지 감소와 환경문제, 지역공동체 파괴를 비롯한 각종 사회 문제 등이 발생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0년대에는 전 세계적으로 산업화·도시화에 의해 발생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이 제시됐다.

우리나라 역시 도시농업의 한 형태인 실외 텃밭, 주말농장 활동을 시작으로 도시 녹화, 원예 프로그램 등의 연구가 수행되며 도시 환경을 정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로 △옥상정원모델, △옥상텃밭모델, △식물 공기청정기, △식물 관리정보 앱시스템, △부착형 심지화분, △가정용 LED채소재배기, △교육용 식물관찰키트, △친환경 해충방제기술 등이 개발됐다.

또한, 도시·치유농업의 발전은 도시민의 식물재배의향을 증가시키며 원예식물 생산시장 확대와 에너지 절감에 기여했다. 일례로 2010년 5조6,880억원 이었던 조경공사 금액이 2015년 7조4,000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옥상공원 조성을 통해 냉난방비 1제곱미터(㎡) 당 18,168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온실가스 감축, 저탄소 농업기술

전 세계에 심각한 환경 위기를 초래하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온실가스’ 문제가 대두되면서 우리나라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목표관리제와 탄소성적표지제를 시행하고 있다. 농업 부문도 2020년 배출전망치 대비 7.1%의 감축의무를 부여받았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농업부문 온실가스 자동측정 및 배출량 산정체계를 구축하고 식물과 IT융합을 통한 QR코드 식물정보제공시스템 특허충원 등 프로그램 및 장치를 개발했다. 또한, 벼 논물 관리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과, 탄소배출권 거래제 및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도입 기반을 구축했다.

농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체계 구축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지원하는 저탄소 녹색농업은 저탄소 농산물 생산 및 소비확대를 기반으로 농업부문 탄소상품 개발 효과와 더불어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이 기대된다.

농업진흥 100년을 향해

국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농촌진흥청은 개청 60주년을 맞아 2030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핵심전략으로는 ▲농업·농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디지털농업 고도화, ▲현장 밀착형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연계 강화, ▲공공·민간 협업기반 농업기술 데이터 공유 시스템 구축,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실현 추구, ▲농촌진흥사업 추진시스템 효율화 및 조직역량 강화를 내결었다.

디지털농업 고도화는 △작물생산 전과정을 기계화·자동화·지능화 기술, △디지털 환경제어, 정밀 재배 및 생산성 향상기술, △농생명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디지털 육종기술, △품질관리 이력의 디지털화 등 디지털 농업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작업 편리성을 높인다.

현장 연계 강화는 △지역·현장 맞춤형 연구개발 확대 및 성과 확산, △현장수요 기반 기술보급 및 지원 강화, △현장 참여형 기술개발·보급 플랫폼 구축, △지역특성 반영 농업인 맞춤 교육 등 연구와 현장의 연계성을 강화해 현장문제를 해결한다.

농업기술 데이터 공유는 △데이터 수집확대 및 기반구축, △연구 전과정 디지털화 등 객관성활용성 확보, △데이터 기반 프로그램 개발로 청년농업인 집중 육성, △농업기술 데이터 기반 벤처 장업·마테킹 지원 고도화 등 농업기술 데이터 공유를 통해 농산업의 신사업을 창출한다.

사회적 가치실현은 △식량 생산성·안전성 향상 기술 개발, △탄소중립(Net-Zero) 실현, △치유농업 활성화 및 신산업 창출, △농업· 농촌의 새로운 가치창조 및 안전 강화, △국가 농업경쟁력 강화 및 K-농업의 국가 위상 제고 등 농업농촌의 책임성을 강화해 국민과 미래세대의 행복을 실현한다.

농촌진흥사업 강화는 △연구기획-연구수행-기술보급 간 연계성 강화, △조직·기능 네트워킹 시스템 강화, △미래 변화에도 기술 역량이 발휘되는 인재 확보, △조직융합관리 및 공동체 의식 함양 등 농업농촌 디지털 전환 주도를 위해 농촌진흥사업을 혁신한다.

▲ 농촌진흥청 조재호 신임청장

한편, 지난달 16일 제13대 농촌진흥청장으로 조재호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이 취임했다.

조재호 신임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위기 등 농업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은 급변하고 있다”며 “변화와 혁신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촌진흥공직자들은 스스로 변화하고 자기를 혁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현장과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촌진흥기관은 농업과학기술의 개발·보급에 관한 전문기관이며 현장과 가까이 있는 기관으로 그동안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농업·농촌과 국가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이제는 국정 목표인 ‘살고 싶은 농산어촌을 만들기 위해’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연구개발과 기술보급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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