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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22년 만에 ‘청소년 통행금지’ 꼬리표 뗀다 |은하수마을,팅스

2021-10-2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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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22년 만에 ‘청소년 통행금지’ 꼬리표 뗀다



장희준 기자 junh@kyeonggi.com

입력 2021. 10. 20 오후 7: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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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20일 오후 수원청소년재단 희망등대센터에서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지정해제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폐쇄 이후 변화에 대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경기일보 19일자 6면)에 대해 22년 만에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해제가 논의된다.

수원시는 20일 오후 수원청소년재단 희망등대센터에서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지정해제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를 주관하는 교육청소년과와 여성정책과, 수원역가로정비추진단, 시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60년대 조성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는 올해 5월31일을 기해 전면 폐쇄됐다. 그 이후로 성매매 업소와 포주, 성매매 종사자 등은 모두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으나 여전히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원칙상 청소년의 거리 통행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이 일대에 청소년 통행금지가 선포된 것은 22년 전인 1999년 7월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무난하게 ‘해제’로 의견이 수렴됐으며 시는 방침 결재와 시보 게재 등의 절차를 통해 신속하게 지정해제 작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성매매 집결지 폐쇄 이후로도 유리방 등 시설이 그대로 남아 있어 곧바로 해제하기 어려운 면이 있었다”며 “현재 건물 철거와 리모델링이 가시화되며 해제 절차를 진행하게 됐고, 이르면 이달 내에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의 탈성매매 자활 지원사업에는 집결지 폐쇄 무렵 남아있던 성매매 종사자 약 80명 중 6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 종사자는 최근 자활 지원사업 절차를 마치고 직장에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휘모ㆍ장희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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