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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수원역 ‘한국형 이케아’ 대신 소규모 전시판매장으로 계획 변경 |환승센터주변(KCC等

2019-04-16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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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수원역 ‘한국형 이케아’ 대신 소규모 전시판매장으로 계획 변경

박지은 기자 | 기사승인 2019. 04. 1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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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수원역 인근에 짓는 ‘KCC몰’에 소규모 인테리어 전시판매장만 입점키로 했다. 지역 상인들의 반발로 2년여간 협의를 거친 결과다.

15일 건축자재업계에 따르면, KCC는 수원역사와 연결된 KCC몰에 대형 홈씨씨인테리어 매장 대신 전시판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홈씨씨인테리어는 전시판매장과 일반 매장 2종류다. 전시판매장은 인테리어 패키지 전시와 상담만 이뤄지지만, 일반 매장은 인테리어 자재부터 리빙 제품까지 판매해 규모가 크다. 전국에 운영 중인 홈씨씨인테리어 매장은 11곳(전시판매장 9곳·일반 매장 2곳)이다. 

가장 규모가 큰 인천점의 경우 1만㎡(3000평) 공간에서 인테리어 자재부터 가구·침구·쿡웨어 등을 판매한다. KCC 제품뿐만 아니라 대림바스, 현대리바트, 베어페인트, 까사미아, 체리쉬 등이 입점해있다. 이마트 노브랜드 전문점도 1층에 입점해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다.

KCC는 수원역사와 맞붙은 전체 대지면적 4만7120㎡ 부지에 KCC몰 A, B, C동을 짓고있다. 건물 면적은 3만7000여㎡로 최근 부지 평탄화 작업을 마쳤다. A동은 컨벤션센터, C동은 KCC 수원영업소가 입주할 예정이다. 기존엔 B동에 KCC 홈씨씨인테리어 매장이 입주하려 했지만, 소규모 판매전시장만 문을 연다. 준공 시점은 내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KCC 관계자는 “기존엔 컨벤션센터와 함께 대형 인테리어 매장을 지으려고 했는데, 현재는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이 들어가고 나머지는 임대를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컨벤션센터 역시 KCC가 직접 운영하지 않는다. 

수원역 KCC몰을 ‘한국형 이케아’ 매장으로 예상했던 이들은 다소 실망한 분위기다. 수원 권선구에 거주하는 40대 직장인 정모씨는 “수원엔 대형 인테리어 매장이 없어 아쉽다”면서도 “컨벤션센터와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생기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했다. 수원 영통구에 사는 직장인 홍모씨는 “수원역사 유동인구가 많은데다 롯데몰과 AK타운이 이미 크게 자리잡고 있어 KCC몰까지 생기면 인근 교통정체가 더 심해질까 걱정된다”고 했다.

이 땅은 기존 KCC 수원공장이었지만, 2015년 문화 및 집회시설로 건축허가를 받았다. 기존 생산라인은 대죽공장으로 이전했다. 수원역사와 연결된 롯데몰 역시 KCC 부지 위에 지어졌다.  

한편, 건축자재 업계에선 홈인테리어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서는 분위기다. 주택건설 시장 위축으로 상황은 좋지 않지만 홈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고 보고있기 때문이다.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소비자가 전시장에서 상담을 받고, 해당 건축자재 업체의 자재로 시공을 받도록 지역 사업자와 연결시켜주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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