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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갈라 놓은 8억...수원역전시장 상인들, 상생자금 두고 내홍 |▣수원역전시장관련

2016-07-06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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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갈라 놓은 8억...수원역전시장 상인들, 상생자금 두고 내홍

 임성봉 2016년 07월 06일 수요일  

 

 

백화점서 받은 상생자금 놓고 상인회 대상 고소·고발 난무
"입출입내역 투명 공개" 요구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전시장’의 상인들이 인근 백화점 등으로부터 받은 8억여원 규모의 상생자금을 둘러싸고 양분되는 등 내홍(內訌)을 겪고있다.

5일 수원시에 따르면 2014년 롯데몰 수원점과 AK 플라자 수원점은 전통시장에 대한 상생협력을 위해 수원지역 22개 전통시장에 상생자금을 5년간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수원역전시장에도 2년 동안 8억 5천여만원이 지급됐다.

수원역전시장 상인회는 지난해 4월 상가상인회와 시장상인회로 나뉘어 상생자금 운영문제로 갈등을 겪다 시의 중재로 결합 했다. 그러나 당시 일부 상인들은 상생자금 운영에 문제가 있다며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구성했다. 이후 이날 현재까지 해당 문제로 수원역전시장 상인회와 마찰을 빚고 있다.

비대위는 수원역전시장 상인회가 상생자금 사용내역을 명확히 공개하는 않은 채 자금을 횡령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 지난해 말께 상인회 집행부를 검찰과 경찰에 고소·고발한 상황이다.

비대위의 의혹에 대해 수원역전시장 상인회는 매년 2차례 열리는 총회에서 사용내역 전부를 공개했다며 비대위가 허위 사실을 밝히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상인회는 올해 처음 진행한 정기총회에서 ‘롯데, 애경 상생자금’이라는 제목의 A4용지 7페이지 분량의 상생자금 입출금 내역서를 상인들에게 배부 했으나 비대위는 해당 내역서 내용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비대위 관계자는 “상생자금 입출금 내역을 상인회가 공개 했으나 내역서에 없는 다른 업체들로부터 받은 돈이 있을 것이다. 그 부분도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또 상인회가 상생자금이 입금되는 통장이 아닌 다른 통장으로 돈을 이체해 자금을 지출한다는 정보를 입수, 확인 중이라는 주장을 펴고있다.

선병순 비대위원장은 “상생자금 입금 통장외에 실제 거래 통장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 역시 경찰에 철저한 조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상인회는 경찰조사를 통해 비대위의 주장이 허위라는 사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또 사법처리결과에 따라 비대위 전원에 대해 명예훼손 등 강력한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김웅진 수원역전시장 상인회장은 “비대위의 요구는 자신들에게 각각 수 백만 원의 상생자금을 달라는 것이다. 롯데, AK와 맺은 협약에서 상생자금은 현금으로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때문에 애초부터 불가능한 요구다. 조사결과에 따라 명예훼손, 무고죄 등 모든 법적 책임을 물게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봉기자/bong@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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