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지역전문가] 수인선∙GTX-C 개통 수혜 기대되는 ‘권선구 세류동’, 교통망 확대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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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4.24 15:37:58 l수정 : 2020.04.24 15:39:17

쇠퇴한 구도심과 노후화된 주거지를 지역 주도로 재활성하여 일자리를 만들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혁신 사업을 ‘도시재생 뉴딜’이라고 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동네를 완전히 철거하는 ‘재건축∙재개발’과는 달리 동네의 원래 모습을 유지하며 도심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노후화된 인프라 재정비와 함께 지역 분위기 개선이 기대돼 해당 사업이 예정된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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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에 자리한 ‘세류2동’ 역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지난 2019년 하반기에 선정됐다. 이에 세류2동은 ‘마을만들기 10년, 함께가는 동행마을 세류2동’을 비전으로 ▲동행 거점 조성 ▲골목 상권 활력 프로젝트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등 3개의 단위 사업을 오는 2023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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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세류동 지역전문가 골드센트럴공인중개사사무소의 관계자는 “그동안 세류2동은 개발 규제 등으로 인해 도시 쇠퇴가 진행되던 곳이었다.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만큼 향후 새롭게 태어날 ‘세류2동’이 기대된다”고 전하며 “동시에 인접한 수원역(1호선∙분당선∙KTX)에 다양한 교통 호재도 이어지고 있어 ‘권선구 세류동’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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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근 교통 호재 이어져 혜택 공유 기대되는 ‘권선구 세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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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세류동은 수원역(1호선∙분당선∙KTX)과 세류역(1호선), 매교역(분당선)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그중 수원역에 수인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등의 교통 호재가 예정돼 눈길을 끈다. 먼저, 수원과 인천을 연결하는 수인선 3단계 구간이 오는 8월 개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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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은 지난 2012년 1단계(오이도~송도) 구간, 2016년 2단계(송도~인천) 구간이 단계적으로 개통했다. 올 8월 수인선의 마지막 3단계(수원~한대앞) 구간이 개통할 경우, 전 구간이 완전히 개통하는 것으로 수원부터 인천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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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세류동 지역전문가 골드센트럴공인중개사사무소의 관계자는 “수인선이 수원역을 통과할 예정이며 동시에 GTX도 지나간다. 이에 수원역 인근 지역의 교통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중교통을 이용한 수도권 지역 간의 이동이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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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수원역과 인접한 세류동 역시 개발의 혜택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수도권의 남북, 경기도 양주와 수원을 연결하는 GTX-C 노선은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20201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당 노선이 개통할 경우, 수원에서부터 삼성까지 기존 78분 걸리던 거리가 25분 내외로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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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별 다른 특장점 뽐내는 세류동 ‘LH수원센트럴타운1∙2∙3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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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세류동 인근 호재를 공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주거지로 ‘LH수원센트럴타운1·2·3단지’가 있다. 2015년 입주한 ‘LH수원센트럴타운1∙2∙3단지는 각기 다른 특장점을 자랑한다. 권선구 세류동 지역전문가 골드센트럴공인중개사사무소의 임세미 대표는 “각 단지별로 특장점은 다르지만, 세 단지 모두 수원역과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해 향후 교통망 확대에 대한 혜택 공유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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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또한, 수원역 인근에는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의 복합 쇼핑몰이 모여 있어 쇼핑과 문화, 여가를 즐기기 편하다”고 덧붙였다. 실제 카페와 식당, 복합쇼핑몰 등이 수원역 인근 자리하며, 차량 15분 내외에는 갤러리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등이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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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H수원센트럴1단지는 지상 15층, 15개동, 863가구 규모다. 1단지의 경우, 세류초가 인접해 통학 환경이 안전한 편이다. LH수원센트럴3단지는 지상 15층, 17개동, 총 1019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1단지와 3단지의 사이에 자리해 두 단지의 장점을 공유하는 LH수원센트럴2단지는 지상 15층, 8개동, 총 800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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