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택지개발 12곳서 추진 중…수용인구만 112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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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세교2 등에 사업비 66조원 투입, 총면적 8948만㎡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2021-05-07 07: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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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택지개발사업이 ‘오산 세교2’ 등 총 12개 지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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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도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으로 도내에서 택지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곳은 총 12개 지구이고, 총면적은 8864만㎡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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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지구별로 보면 △수원 광교 △성남 위례 △화성 태안(3개 지구 - 태안3, 동탄, 동탄2) △평택 고덕 △이천 중리 △오산 세교2 △파주 운정3 △양주(3개 지구 – 회천, 옥정, 광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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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사업지구 중 수원 광교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LH가 단독 또는 공동시행자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 광교의 시행자는 경기도·수원시·용인시·경기주택도시공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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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31일을 준공 목표로 하는 곳은 수원 광교(1130만5000㎡), 화성 태안3(118만8000㎡) 동탄2(2403만9000㎡), 오산 세교2(280만7000㎡), 양주 옥정(706만1000㎡) 등 5개소이다. 이들 5개소의 공사 진척률은 75%에서 99%로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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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화성 동탄(903만5000㎡)과 성남 위례지구(675만3000㎡)가 12월31일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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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3년에는 공정률 24%인 이천 중리(61만㎡)가 6월30일에, 공정률 58%인 파주 운정3(715만7000㎡)이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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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개발계획이 수립된 이후 보상까지 100% 완료했지만 경기침체 등 여러 이유로 착공조차 못한 양주 광석(116만9000㎡)도 2023년 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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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에는 공사 진척률 53%인 평택 고덕(1341만㎡)과 진척률 43%인 양주 회천(410만6000㎡)이 준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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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들 12개 지구의 택지개발사업 총사업비는 약 66조원에 달하고, 세대수 44만호에 수용인구는 약 112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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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화성 동탄2로 28만5878명이고, 가장 적은 곳은 1만2059명인 이천 중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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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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