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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간 이재준-2부]이재준 수원시장 "탑동에 복합업무단지 \'이노베이션밸리\' |-수원특례시 기타

2023-08-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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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간 이재준-2부]이재준 수원시장 "탑동에 복합업무단지 '이노베이션밸리' 조성"/

[2] [월간 이재준-1부]'앱으로 정책 제안한다'…수원시 '새빛톡톡' 가입자 2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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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간 이재준-2부]이재준 수원시장 "탑동에 복합업무단지 '이노베이션밸리' 조성"

기사입력 2023-08-18 11:42 최종수정 2023-08-18 11:55

"2천억 원 경제 유발 효과 기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취임 1주년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특례시>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다시 듣기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 (23년 8월 17일 18:00~20:00)

■ 진행 : 박성용

■ 인터뷰 : 이재준 수원 특례시장

 

 

● 박성용: 월간 이재준 두 번째 시간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함께하고 있는데요. 이제 세 번째, 네 번째 키워드도 살펴보겠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는 ‘서수원 시대 도래’입니다. 시장님, 동수원에 비해서 서수원 지역은 개발이 좀 더디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곤 했잖아요?

○ 이재준: 맞습니다.

● 박성용: 어떻게 지역 불균형을 해결할 수 있는 물꼬가 트인 겁니까?

○ 이재준: 그럼요. 수원을 잘 아시는 분들 ,또 수원에 거주하는 분들은 동수원과 서수원이 극명하게 좀 다르다는 걸 잘 아실 텐데요. 동수원은 2000년대부터 개발이 활발했기 때문에 영통, 광교, 최근에 광교까지 꽉 찼습니다. 여러 시설도 잘 그나마 갖춰져 있는데, 서수원은 녹지, 농지, 또 군공항 때문에 한계가 있었어요. 그런데 이제부터는 그 변화의 중심이 이제 서수원으로 이동합니다. 우선 저는 수원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경제특례시를 첫 번째 목표로 세웠는데요. 이를 위해서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어요. 가장 필요한 게 바로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땅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이를 서수원 지역의 기업 유치 땅을 활용하려고 그럽니다. 향후 수원의 미래를 위해서 첨단과학 연구도시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서는 조만간 경제자유구역을 구상 중에 있습니다. 최근에 첫 신호탄인 탑동 이노베이션 밸리라는 프로젝트 사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박성용: 탑동 이노베이션 밸리 조성이요. 수원시가 첨단과학 연구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기도 하셨잖아요. 자세히 좀 소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이재준: 축구장 38개, 굉장히 크죠?

● 박성용: 굉장히 크네요.

○ 이재준: 이걸 제곱미터로 바꾸면 약 26만 8천 제곱미터고, 요즘 잘 안 쓰는 평으로 바꾸면 8만 평. 이해하기 좋게 말씀드리면 그렇고요. 이곳을 R&D 시설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복합센터가 만들어지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캠퍼스형 업무 공간과 복합 커뮤니티 시설, 또 이걸 뒷받침해주는 트램 등의 교통수단과 지하도로를 갖춘 콤팩트시티, 여러분 상상이 가십니까? 어쨌든 그런데 이 지역이 반경 6km 안에 당수 1,2지구, 또 이목 진안지구, 약 12만 호의 주택이 조성되고 있어요. 그래서 직주근접의 환경까지 잘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GTX-C 노선, 여러분 아시죠? 또 지하철 기존에 있는 1호선, 또 만들어진 신분당선, 수원분당선, 신수원선, 이런 게 다 교차가 돼서 교통 입지도 최상의 수준입니다. 나중에는 보면 고양 평택에 바이오단지 벨트가 있습니다. 시흥에서 화성까지의 미래차 벨트, 또 용인에서 평택까지 반도체 클러스트의 삼각지대 중심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첨단 산업용지의 입지적 요건도 가장 완벽합니다. 예상컨대 1,900억~ 약 2천억 정도 규모의 경제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박성용: 경제적 파급 효과가 상당히 큰데요. 그 앞서 12만호의 주택을 조성 중에 있다고 하셨잖아요. 앞으로 입주 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 이재준: 대부분 지금 토지 보상이 완료됐기 때문에, 수원시 토지라고 보면 되고요. 지난 6월, 지나갔죠? 6월에 개발계획 수립 고시를 이미 마쳤어요. 그래서 내년 상반기에 실시계획 인가를 할 예정인데요. 내년 하반기 착공하면, 오는 2026년도부터 입주가 시작하는 게 목표입니다.

● 박성용: 2026년부터 시작이 목표.

○ 이재준: 그럼 첨단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거죠.

● 박성용: 서수원의 개발 호재가 또 있어요. R&D 사이언스 파크인데,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떻습니까?

○ 이재준: R&D 사이언스는 굉장히 역사가 좀 됐는데, 10년째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서 개발의 걸림돌이 됐는데요. 착착 진행되고 있어요. 소개해 드리면 R&D 사이언스파크는 입북동에 위치하는데요. 약 35만 2천 제곱미터, 축구장 규모로는 한 49개 정도가 되는 좀 큰 면적입니다. 여기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건데, 97%가 개발제한구역이라서 그 해제를 위한 절차를 지금 국토부하고 진행을 하고 있는데.

● 박성용: 대부분이 개발 제한 구역이었군요.

○ 이재준: 네. 그래서 국토부의 승인을 꼭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지금 주민 의견 수렴도 다 끝났고, 타당성 재조사도 마친 상태고요. 환경부 국토교통부 협의를 지금 마쳐서 사업이 잘 진행돼도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시장님. 사실 서수원 개발 현재 논의되고 있는 경기 국제공항 유치가 핵심이 아닌가 싶은데요.

○ 이재준: 맞죠.

● 박성용: 지금 정부와 경기도. 모두 국제공항이 들어서야 한다는 데는 공감을 하고 있는데, 이전 지역 반대 때문에 여전히 쉽지 않아 보여요. 어떤 상황입니까?

○ 이재준: 그동안 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전 지역의 여론이 예전보다는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어요. 50% 이하였던 찬성률이 지금은 60%까지 올라가고 있으니까, 조금 호전됐다고 볼까요? 그런데 여전히 극단적으로 보면 찬반으로 나뉘어져서 의견이 분분한 상태이기 때문에, 뭐가 옳다. 그르다. 그런 거 할 수 없이 어떤 의견도 다 존중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해당 당사자인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들이 모여서 이 사안을 정말 직접 제대로 논의할 수 없을까.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또 의사결정까지 함께하는 소통 합의기구를 제가 최근에 제안했어요. 수원시와 이전 기구가 될 화성시, 화성시민들에게 화성·수원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서, 이걸 시민들이 직접 결정하면 어떻겠습니까? 라고 제안을 했는데, 이게 이제 공론화위원회는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투명하게 공개해서 서로 토론하는 거죠. 숙의 과정을 잘 거쳐서, 최적의 대안을 도출하거나 결정을 하는 그런 제도인데요. 잘 추진됐으면 좋겠습니다.

● 박성용: 굵직굵직한 사업 계획들을 얘기해 주셨는데, 이 모든 건설 계획이 완성이 됐을 때 상상할 수 있는 미래 수원의 모습이랄까요. 어떻게 기대하십니까?

○ 이재준: 아까 말씀드렸던 그 탑동 이노베이션 밸리를 거점으로 시작해서, 그 서수원 일대를 전체를 경제자유국으로 지정하는 연구를 지금 진행하고 있어요. 저희가 벤치마킹을 하는 곳이 인천 사례인데요. 인천국제공항, 지금 우리가 잘 쓰고 있는 영종도 공항 잘 아시죠? 이 영종도 공항을 지으면서 인천이 세계의 경제자유구역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잘 아시는 송도, 청라, 그다음에 비행장에 있는 영종, 영종도까지. 이 3곳의 경제자유구역을 개발하고 나서 인천이 확 경제적으로 달라졌습니다. 현재까지 약 144억 정도의 달러, 달러입니다. 144억 달러 이상의 외국인이 직접 투자를 했고요. 또 영종도는 지금 관광 레저 산업뿐만 아니라 대형 개발 사업이 있고, 송도는 이미 지나다니면서 많이 보셨잖아요. 굉장한 도시로 발전했습니다. 기업 유치도 많이 했어요. 그래서 눈부신 발전을 했는데, 이걸 벤치마킹해서 우리 수원 화성도 경기 국제공항과 연계한 경제자유구역을 양쪽에 조성을 하면, 제가 판단해 보니까 또 연구해 보니까, 약 200조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됩니다. 경기 남부를 넘어서,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한국형 테크노밸리로 거듭날 거라고 확신합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오늘 월간 이재준, 네 번째 키워드는요. ‘새만금을 떠나 전국으로 간 잼버리’ 이야기입니다. 우여곡절이 참 많았습니다. 결국 마무리가 됐는데, 수원시도 지원에 나섰죠?

○ 이재준: 여러분 다 기억하듯이 카눈 때문에 이제 전국 수도권이나 전국 지자체에 새만금 대원들이 분배가 됐어요. 서로 할당을 받고, 각자 역할들을 했는데요. 급작스럽게 저희도 한 1,300명 잼버리 대원을 맞이했습니다. 다행히 그때 비어 있는 관내 대학 기숙사도 있었고, 민간기업 연수원 등이 있어서 이쪽에 숙식을 지원하고 활용했습니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잼버리 대원들이 수원에 머물렀는데요. 저희가 지극 정성으로 수원 화성, 또 영흥·일월 수목원이 최근에 개장돼서 거기도 관람을 했고요. 전통문화 체험, 또 수원이 그런 역할들을 잘해서 굉장히 많이 즐겼다고 합니다. 수원의 좋은 기억, 평생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했습니다.

● 박성용: 무덥습니다만, 어찌 됐건 계절은 가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막바지 여름.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 있다면 소개 좀 해주세요.

○ 이재준: 가을이 되면 정말 많은 문화행사가 있는데요. 지금도 많습니다. 한낮의 무더위 굉장히 덥죠? 그런데 두 가지 문화행사 소개시켜드리면, 모두 야간에 개장됩니다. 그래서 수원의 밤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데요. 제일 먼저 소개해 드릴 것이, 내일(18일)부터 당장 주말 동안. 그러니까 18일부터 20일까지 수원발레축제가 이루어집니다.

● 박성용: 수원 발레축제요?

○ 이재준: 네 아마 전국에서 발레 축제를 개최하는 데가 우리 도시밖에 없습니다. 벌써 9회째가 되니까 9년째가 됩니다. 어디서 하느냐 수원 제1야외음악당입니다. 경기아트센터 맞은편에 있습니다. 그리로 저녁에 오시면 8시부터 1시간 반 동안 국내 최정상급 발레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지난 5월부터 열리고 있는 화성행궁 야간 개장입니다. 오는 10월 29일까지 열리는데요. 올해는 달빛 화담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꽃, 또 식물 이런 걸 모티브로 했는데요. 조명과 전시가 이어지고, 낭만적인 고궁의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러분 가족과, 친구와, 애인과 한번 두 행사 즐기시기 바랍니다.

● 박성용: 시장님은 누구랑 가십니까?

○ 이재준: 저는 집사람하고 가야죠. 아이들은 거부를 합니다.

● 박성용: 참 무더운 8월이었습니다. 끝으로 이재준 시장님만의 특별한 여름나기 비법이 있을지 궁금한데, 혹시 있으실까요?

○ 이재준: 저는 청년 시절부터 줄곧 좋아했던 게, 이맘때 되면. 이맘때가 지금 입추가 지나고 낮에는 덥고, 밤에는 좀 그래도 그나마 시원한 그때입니다.

바로, 그래서 산책을 좋아해요. 귀뚜라미 소리가 조금씩 들리기 시작하는 데인데요. 저는 수원 야경 명소를 통하는 성곽길, 또 광교 호수공원, 만석공원, 이런데 저희 아내하고 산책하는 걸 되게 좋아합니다. 여러분 아까 말씀드렸던 그 문화 행사도 있잖아요. 그것도 찾아가시면 남은 여름 정말 알차게 보내실 수 있습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월간 이재준,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재준: 감사합니다.

● 박성용: 지금까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함께했습니다.

* 위 원고 내용은 실제 방송인터뷰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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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월간 이재준-1부]'앱으로 정책 제안한다'…수원시 '새빛톡톡' 가입자 2만 명 돌파

기사입력 2023-08-18 10:58 최종수정 2023-08-18 11:04

이재준 수원시장 "새빛톡톡으로 직접민주주의 실현"

이재준 수원시장이 새빛민원실 오픈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수원시>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다시 듣기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 (23년 8월 17일 18:00~20:00)

■ 진행 : 박성용

■ 인터뷰 : 이재준 수원 특례시장

 

 

● 박성용: 인간관계는 역시 양보다 질입니다. 얼마나 자주 만나느냐보다 얼마나 깊이 있게 이야기하느냐가 중요하겠죠. 한 달에 한 번 만나서 더 반가운 분입니다. <월간 이재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이재준: 안녕하셨어요.

● 박성용: 제가 한 달에 한 번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만 이번에는 석 달 만에 뵙습니다.

○ 이재준: 6월, 7월 제가 못 뵀죠.

● 박성용: 오랜만에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먼저 그간 어떻게 지내셨는지 하고 인사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재준: 예, 수원특례시장 이재준입니다. 여러분 여름 잘 보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태풍도 지나갔고, 또 잼버리도 잘 끝났고, 국가적 상황도 위기관리 능력이 잘 발휘돼서 전 국민의 응원 속에 잘 된 것 같아요. 저도 잘 지냈고, 열심히 뛰어다녔습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오늘 첫 번째 키워드가 ‘전국 묻지마 범죄, 반면에 수원은’ 인데요.

전국이 묻지마 범죄, 이 흉기 난동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두려워하고 계시고, 불편해하고 계시고, 심지어 공포에 떨고 계세요. 반면에 수원은 그야말로 미담 사례가 유독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 이재준: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이런 삭막한 분위기 속에도 아직 세상은 살만하구나라는 그런 좋은 소식들이 많았는데요. 요즘 같은 때 특히 이웃이나 공동체 이런 단어가 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그래도 나보다 남을 위해 행동하는 좋은 사람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 박성용: 이번 장마 정말 폭염만큼 대단했어요. 먼저 피해 복구에 시민들이 나섰다면서요.

○ 이재준: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집중호우가 꽤 있었어요. 충청과 호남 지역이 집중됐는데요. 7월 19일에 경북 봉화, 영주, 예천, 또 논산, 이렇게 13개 지자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거 여러분 기억하실 겁니다. 그중에 논산시는 우리 수원과 자매 도시고요. 경북 봉화군이 교류도시입니다. 수해 복구가 잘 되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모금 활동을 시민들이 했는데요.

● 박성용: 모금 활동이요?

○ 이재준: 네. 삼삼오오 자율적으로 잘 참여해 주셔서 이틀 만에 약 1억 2천만 원이 모였어요. 그래서 논산과 봉화에 각각 전달해 드렸습니다.

● 박성용: 네. 그리고 지난 8월 14일, 택배 없는 날이기도 했습니다만. 올여름 특히 더워서 정말 택배기사분들의 고충이 굉장했거든요. 최근에 수원시의 한 아파트를 담당했던 택배기사분이 쓰러지는 일이 있었는데, 입주민들이 수술비를 보탰다면서요?

○ 이재준: 정말 훈훈한,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수원 권선구 오목천동의 한 아파트 이야기인데요. 명품 아파트가 뭐 따로 없습니다. 이런 아파트가 명품 아파트.

● 박성용: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

○ 이재준: 그렇죠. 아내와 함께 배송 업무를 하시던 60대 택배 기사님이 계셨는데요. 그분이 택배를 일을 하시다가 갑작스럽게 가슴 통증 때문에 응급실로 실려 갔고, 급히 수술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그때 배우자께서 택배 기다리는 주민들께 미안한 마음에 직접 문자로 상황을 설명하고, 택배 지연에 대해서 사과를 드렸어요. 그런데 이 문자 덕분에 아파트 주민들이 단체 채팅방에 이걸 공유했더니 많은 분들이 택배기사님도 우리와 함께 사는 공동체 일원이다, 그래서 모금을 시작해서 수술비에 보태달라고 이주민들이 십시일반 248만 원을 모아가지고 이틀 만에 이 따뜻한 응원 덕분에 택배기사님은 건강도 되찾고, 지금 현재 업무에 복귀한 상태인데요. 저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훈훈한 얘기라서 저 또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해당 아파트를 방문했습니다.

● 박성용: 직접 방문하셨군요.

○ 이재준: 입주자 대표들한테는 표창장을 수여하고, 우리 택배기사 부부에게는 우리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준비한 성금이 있었어요. 성금도 전달하고,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세상이 따뜻해졌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그러고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 박성용: 제 마음이 다 따뜻해지는 기분이 드는데, 그리고 또 소개하고 싶은 미담들이 또 있다면서요?

○ 이재준: 너무 많은데요. 얼마 전에 또 우리시 공무원들이 시민들이 이렇게 힘을 합쳐서 곤경에 빠진 한 가정을 도와드리는 일이 있었어요. 우리 시청에 새롭게 만든 새빛 민원실에서 해결한 일인데, 적극 행정의 모범 사례. 정말 자랑스러운 마음에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 박성용: 일종의 행정과 시민의 합동 작전이라고 봐도 될 것 같은데, 이 이야기 들어보기 전에 혹시 새빛 민원실 아직 모르는 분들도 계실 수 있으니까 간단하게 설명 좀 해주세요.

○ 이재준: 지난 4월에 오픈한 민원실입니다. 여러분 수원시청에 오시면 깜짝 놀랄 민원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왜냐 인테리어도 멋지게 하고, 숲속처럼 민원실을 만들었는데요.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거기서 여러분을 반기는 25년 이상의 베테랑 공무원들이 여러분을 직접 상담하고, 부서 협의까지 원스톱 행정을

해주는 것이 다른 기존 민원 처리 방식과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 박성용: 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저도 한번 가봤는데, 웬만한 카페 저리 가라입니다. 인테리어가.

○ 이재준: 요즘 많이 오고 계세요. 카페처럼

● 박성용: “이 부서 가라 저 부서 가라, 제 업무 아닙니다.” 하는 이른바 핑퐁민원 없애겠다. 단언하시고 시행한 정책이잖아요.

○ 이재준: 맞습니다.

● 박성용: 그러면 말씀하신 대로 이 베테랑 공무원들의 활약이 있었겠네요?

○ 이재준: 지난 4월부터 시작했고요. 본격적으로 7월부터 완전히 오픈했는데요. 여러 미담사례 활약들이 많았어요. 최근에 대표적인 예가 하나 있는데, 장애를 앓고 계신 부부가 27년 동안 버스 정류장 옆에서 작은 매표소를 운영했습니다. 여러분 버스 타려면 옆에 매표소 있잖아요. 음료도 팔고, 버스표도 팔고, 복권도 파는 그런 판매대였는데 그런데 갑자기 버스 정류장 이전을 했어요.

● 박성용: 정류장이 옮겨졌군요.

○ 이재준: 네. 근데 그 매표소는 이전을 못하니까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거예요. 그러니까 매출도 급락하고, 그러다 보니까 그 장애 부부가 생계에 큰 타격을 받았었어요. 버스 정류장은 100m를 이동했는데, 이 옮겨진 버스정류장이 그쪽으로 옮겨가자니까 비용 부담도 많고, 행정 절차가 너무 복잡해서 장애인 부부가 속앓이만 하고 있었는데, 이것을 새빛 민원실에서 해결해 줬습니다.

베테랑 공무원들이 똘똘 뭉쳐서 전격적으로 이걸 도와드렸는데요. 이게 복잡해요. 가로수 이식, 도로 조명 허가 변경, 한전, kt 이런 데 협의도 해야 되고, 넘어야 할 산이 굉장히 많았어요.

● 박성용: 이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군요.

○ 이재준: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이게 매표소를 옮기는 게 문제가 아니라, 그 밑에 여러 가지 시설들과의 문제, 또 조명 허가 이런 여러 가지가 있어서 이 부서 저 부서 기관들 다 쫓아다니면서 문제를 해결했어요. 그런데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이 소식이 알려지니까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그리고 경기도장애인수원복지회가 이 사연을 알고 성금을 모으기 시작해서, 결국은 낡은 매표소는 처분하고 새 것으로 완전히 교체를 했는데요. 베테랑 공무원들의 노련한 현장 경험, 또 지역사회 온정의 손길 이런 게 모여져서 굉장히 감동적인 사연으로 벌어졌습니다.

● 박성용: 그러네요. 정말.

○ 이재준: 이사 개업한 날 베테랑 공무원과 함께 찾아갔어요. 해바라기 그림 저희가 직접 그려서 이렇게 드리고 선물로 드리니까 정말 해맑게 웃으시고, 정말 고맙다고 하신 모습이 지금도 기억나는데 뿌듯하고 정말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여러분 기쁨은 나누면 2배가 되고요. 슬픔은 나누면 절반이 된다. 여러분 잘 아시잖아요. 이런 미담사례 많이 만들어서, 우리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 잘 전파됐으면 좋겠습니다.

● 박성용: 저희가 시선 공감을 통해서 모처럼 미담, 좋은 이야기를 이렇게 많이 전해드린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오늘 많은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알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두 번째 키워드도 보겠습니다. ‘수원에 새빛이'인데요. 지난달부터 수원의 새빛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 우선 수원 새빛 돌봄 서비스요. 지난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갔죠?

○ 이재준: 맞습니다. 새빛 돌봄 서비스가 뭐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새로운 통합 돌봄 시스템으로 만들어진 겁니다. 우선 8개 동에서 먼저 시범 운영을 지금 하고 있는데요. 빠른 시간에 시 전역으로 넓힐 예정이에요. 이게 어떤 시스템이냐 하면,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돼서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이웃을 직접 발굴하고 처방하는 겁니다. 그래서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크게 4가지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개를 드리면, 첫 번째는 청소와 소독. 여러분 힘든 집안일 많으시잖아요. 이걸 대신 해드릴 수 있어요.

● 박성용: 집안일.

○ 이재준: 두 번째는 병원과 은행, 관공서, 혼자 이동하기 힘든 분들이 있습니다. 이걸 동행으로 일 처리해 주는 것을 도와드리는 겁니다. 세 번째는 급한 일이 있을 때 우리 아이들이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족들이 있잖아요. 이걸 보호해 드리는데, 이 가족 범위에는 당연히 반려동물도 포함됩니다.

● 박성용: 반려동물까지.

○ 이재준: 네. 마지막 네 번째인데요. 그래도 또 살면서 마음이 불편한 분들이 많아요. 심리상담 서비스까지. 사소하지만 일상에서 꼭 필요한 생활 밀착형으로 복지 서비스를 설계했습니다. 특징적인 것은, 중위소득 몇 퍼센트 이렇게 구분하는 게 있는데요. 200%까지 있습니다만, 75% 이하 가구는 연간 100만 원까지 비용을 저희가 지원해 줍니다. 그런데 이 75% 이상의 가구는 일부 이용료를 본인이 부담합니다. 시간당 1만 2천 원씩 또 어떤 거는 1만 5천 원씩 부담하면 전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큰 틀에서는 보편적 복지를 따르되, 비용 지원 대상을 특정함으로써 선별적 복지도 적절하게 조합한 형태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박성용: 복지가 갖고 있는 항상 고민이 선택적이냐, 보편적으로 해야 될 것이냐, 일단 이런 부분들에 사실 고민이 있잖아요?

○ 이재준: 선택적으로 하되 보편적으로 하는 것은 일부 사람들이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는 생각에서 정책을 만들었습니다.

● 박성용: 그러니까 기존 사회복지 시스템에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매워주기 위한 조치인데, 그래서 그 토대를 위해서 전수조사도 하신 거죠?

○ 이재준: 맞습니다. 공동주택 관리비, 이게 매달 이렇게 관리비가 부과되잖아요. 또 공공임대주택의 임차료, 이걸 4개월 이상 체납한 가구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지시했습니다. 관리비나 임차료 같은 것은 필수 고정비용을 체납한 경우인데요. 위기 가구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지금까지 파악해 보니까 한 1,900가구 정도가 파악됐는데, 오는 9월 8일까지 전화나 방문을 통해서

생활 실태를 잘 파악하고,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입니다.

● 박성용: 그리고 또 하나 새빛이 든 곳이 있는데요. 새빛 톡톡입니다. 지난달에 정식 오픈했다면서요?

○ 이재준: 새빛 많이 들어가죠? 새롭게, 빛나게, 약칭을 시민들이 새빛으로 좋아해 주시는 정책 닉네임입니다. 또 하나가 이제 새빛 톡톡인데요. 우리가 들고 있는 이 핸드폰, 모바일이라고 그러는데요. 이 모바일 앱을 통해서 시민 서로의 생각도 서로 공유하고, 정책 투표도 가능한 직접 민주주의 플랫폼입니다. 거창하죠? 지난 6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해서, 이제 많이 들어오면 들어올수록 좋은데요. 2만 명 정도까지 현재 가입된 상태입니다.

● 박성용: 그런데 일단 직접 민주주의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이게 확 이렇게 와 닿는 느낌은 조금 약하긴 해요. 그래서 시장님께서 설명을 좀 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이재준: 우리가 직접 정책에 참여를 하는데, 많은 사람이 직접 손을 들고 하는 투표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옛날 고대 그리스의 아고라 정치. 그러니까 아고라 광장에 모여서 직접 찬반을 논하고 투표로 하는 그게 원형인데요. 민주주의 원형인데, 이렇게 생각하면 쉬워요. 핸드폰으로 시민들이 한데 모여서 서로 의견을 주고받고, 또 투표까지 하고 서비스를 받겠다. 그래서 저는 이제 우리도 우리나라 같이 이렇게 스마트 강국, 플랫폼이 잘 돼 있는 나라에서 직접 민주주의를 할 수 있는데 왜 할 수 없을까라고 생각을 해서 고민 끝에 나온 방법이 이 핸드폰을 이용한 모바일 앱을 활용하는 겁니다. 아고라 광장처럼 정책 제안도 할 수 있고, 또 현안에 대해서 토론과 투표도 가능하고, 더불어 복지 서비스, 아까 새빛 돌봄 서비스도 여기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박성용: 이곳에서.

○ 이재준: 그러니까 말을 한마디로 하면, 말 그대로 내 손 안의 정치를 실현하는 것이다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새로운 시민참여 정책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잘 이용하면 댓글 달거나 투표에 참여하고 활동하게 되면, 마일리지를 이렇게 쌓이게 하고 있어요. 근데 그 마일리지를 일정 규모 이상 하면 지역화폐로 전환해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검색하셔서, 청취자 여러분들께서도 다운 받으시고 많이 활동하시면 현금처럼 지원받는 독특한 직접 민주주의 서비스입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내 손 안의 정치, 많은 분들께서 참여하셔서 수원시를 바꾸는 일에 또 수원시의 미래를 더 밝게 하는 일에 동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월간 이재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함께하고 있는데요. 2부에서 좀 더 많은 얘기 나눠보도록 하고요.

* 위 원고 내용은 실제 방송인터뷰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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