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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앞둔 수원역 로데오거리 보행안전 위협 여전 |-매교동.매산동

2022-07-0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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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앞둔 수원역 로데오거리 보행안전 위협 여전

기자명 황아현 입력 2022.07.07 20:45 수정 2022.07.07 21:22

보도블록 보수공사·파손 되풀이
테마거리 9·10일 축제 안전 우려
대전시 '차없는 거리' 화강석 이용
10여년 동안 바닥 균열없이 유지
수원시, 하반기 대대적 보수 착수
"250억 투입 5년간 정비공사 예정"

7일 오전 수원역 로데오거리(매산로 테마거리). 시민들이 바닥내 깨진 파편을 피해 걷고 있다. 황아현기자

수원역 로데오거리(매산로 테마거리)내 바닥 보도블록 파손(중부일보 11월 5일자 4면 보도)이 반복해서 발견되고 있다.

특히 오는 9일과 10일 매산로 테마거리에선 먹거리부스, 공연 등이 이뤄지는 ‘로데오 콘테스트’가 진행되며 인구가 몰릴 것으로 예측돼 조속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7일 오전 8시께 테마거리. 아침 출근길 바쁘게 걷는 직장인들이 이리저리 걸음을 옮겼다. 거리 보도블록이 깨져 바닥이 움푹 패여있었기 때문. 하이힐을 신은 한 여성은 깨져있는 바닥을 이리저리 피해가다 넘어질 뻔하기도 했다.

테마거리 구간내 보도블록의 떨어진 파편이 시민 보행길에 장애물이 돼 안전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 이후 일부 부분 보수 공사가 이뤄졌지만, 여전히 거리 곳곳 깨진 보도블록들이 보이며 시민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학계 등 전문가들은 해당 구간이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고 있지만, 일부 시간내 차량 통행이 허용되고 있다는 점 등을 보도블록이 깨지는 현상에 대한 까닭으로 봤다.

이영우 대구대 건설시스템학과 교수는 "시민 보행 안전에 초점이 맞춰진 자재가 사용된 거리 바닥 위에 무거운 차량이 다니게 되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보도블록이 깨지는 현상이 생긴다"며 "비가 올 경우 바닥이 평탄하지 않으면 균열이 생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7일 오전 수원역 로데오거리(매산로 테마거리). 바닥 보도블록이 깨져 있다. 황아현기자

매산로 테마거리와 마찬가지로 ‘차 없는 거리’를 운영 중인 대전광역시 은행동 으능정이거리는 조성 10여 년이 다 돼가지만 바닥 파손 등 상황은 없다. 거리 조성 당시 15cm 이상 두께의 화강석을 이용해 바닥 공사를 진행해서다.

대전시 관계자는 "당시 예산 등 문제로 고심했지만 특화된 거리인만큼 여러 부분을 고려해 화강석을 활용해 시공키로 결정한 것"이라며 "화강석의 경우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아스콘포장·스텐실 마감 등을 한 후 무늬나 색깔을 넣어 깔면 외관상, 유지관리상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수원시는 올해 하반기 ‘매산동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거리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매산동 테마거리를 포함한 수원역 인근 거리에 대해 총 250억 원을 투입, 5년 사업 계획으로 도로에 대한 전면적인 정비를 위한 계획을 구상 중"이라며 "테마거리는 수원의 관문으로서, 명소로 더 알려질 수 있도록 도로 보수 차원을 넘어 심미적 부분까지 고려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거리를 관리하는 팔달구청은 이번 주내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훼손된 부분에 대한 임시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구 관계자는 "해당 부분에 대해 인지한만큼 일부 심하게 훼손된 부분에 대해 임시 조치를 하겠다"며 "다만, 올해 하반기 거리 바닥에 대한 대대적 공사를 앞두고 있어 세부적인 면은 보수가 어렵다"고 말했다.

황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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